교회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현장 목회 시나리오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의 음성이 고스란히 담긴 책
교회 건축은 목회와 신학의 외적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지으면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삶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개방성과 친밀함을 갖도록 하였고, 공감과 소통의 공간이 자리 잡도록 했습니다. 실용성과 경제성, 공공성과 창의성을 담보한 건축이 되어야 하면서도 할 수 있는 한 내외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려 했습니다. 목회사역의 중점을 교육과 문화, 섬김에 두고자 하였기에 가능한 한 공간을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과 첨단성을 적용하여 짓고자 했습니다.
건축 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소리가 매일 끊이지 않는 교회, 주말이면 무지개 학교, 마을형청소년케어, 쥬빌리청소년오케스트라로 인하여 빈자리 없이 아이들로 북적이는 교회, 주일이면 교회학교와 유리드믹스로 활기찬 교회, 아침저녁으로 주님들이 교회에서 운동을 하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마을음악회를 비롯해 이런저런 마을 행사를 할 때면 으레 마을 분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진 교회, 주차장이 개방되어 주민들에게 문턱이 낮은 교회가 우리 교회입니다. 무엇보다 365일 교외에서 아이들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교회, 남녀노소 교회 안과 밖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마음과 교회 공간을 활짝 열어 섬기는 교회가 우리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