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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T 다니엘서 성경신학 하늘 구름을 타고

$36.00 $25.20

저자/역자 : 제임스 해밀턴/김귀탁  |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발행일 : 2021-04-01  |  신국판 336p  |  978-89-6092-633-2
『다니엘서 성경신학』을 읽는데, 성경 전체를 이해하게 되는 건 무엇 때문인가?
이 책은 다니엘서만큼이나 성경신학의 문제작이다.

제임스 해밀턴은 복음주의 학계에서 다니엘서를 성경신학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는 현상을 인식하고 성경 구속사의 흐름에서 다니엘서의 기여를 살핀다. 먼저 다니엘서의 문학 구조가 의미에 기여하는 방식을 보여 주고 핵심 질문과 논제를 제시한다. 다니엘이 예언한 네 왕국은 역사적이면서 동시에 상징적이다. 말하자면, 다니엘이 목격한 “인자 같은 이”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와 동일시되면서도 구별되는데, 이것은 예수가 다윗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이 땅에 오실 때까지 신비였다. 이렇게 신약 저자들이 사용한 해석의 틀은 초기 유대 문헌에서 다니엘서를 비슷하게 해석한 것으로 충분히 그 정당성이 입증된다. 이는 예수가 우리에게 가르친 대로 성령의 영감으로 다니엘서를 해석하는 것이었다. 요한계시록도 다니엘서의 언어를 사용하고, 다니엘서의 구조를 따르며, 다니엘서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전하고, 다니엘서의 일흔 이레가 어떤 의미인지를 밝힌다. 해밀턴은 결론을 통해 예표적인 패턴을 검토한다. 이 책은 다니엘서를 성경신학이라는 넓은 맥락에 둠으로써 우리가 오늘날 다니엘서의 메시지를 듣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한층 명쾌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리즈 서문]

“성경신학의 새 연구”(NSBT)는 성경신학 분과의 핵심 쟁점을 다루는 단행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다. 이 시리즈에 들어 있는 책은 다음 세 영역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에 초점을 맞춘다. (1) 다른 분과(예를 들어 역사신학, 석의, 조직신학, 역사 비평, 이야기 신학)와의 관계를 포함하여 성경신학이 갖는 성격과 지위, (2) 특정한 성경 저자 또는 성경 문헌에 대한 사유 구조의 표현과 설명, (3) 성경 전체 또는 일부를 관통하는 성경적 주제에 대한 묘사.
무엇보다 이 단행본들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는 창의적 시도다. 이 시리즈는 교육하고 덕을 세우는 동시에 현재의 문헌과 상호 소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지성과 감성이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 이 시리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합쳐 놓으신 것을 나누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해는 최고의 학술 문헌과 상호 소통하지만, 본문은 음역된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사용하고 전문용어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려 한다. 이 시리즈의 책들은 고백적 복음주의의 틀 안에서 집필되고 있지만, 관련 문헌을 철저하게 조사하려는 시도를 언제나 보여 준다.
이 책 시리즈는 “성경신학”이라는 표현을 여러 의미로 사용했다. 예를 들면 이 말은 특정 성경책이나 성경책들에 대한 신학을 주의 깊게 연구한 것을 가리킬 수 있다(이 책 시리즈 가운데 개리 밀러의 신명기 작품을 생각해 보라). 또 성경 전체에 면면히 흐르는 주제나 궤적을 주의 깊게 추적한 것을 가리킬 수도 있다(그레고리 빌의 성전에 대한 책을 생각해 보라). 해밀턴 박사는 이 다니엘서 연구에서 성경신학의 이 두 가지 용도를 결합한다. 해밀턴 박사는 두 가지 관점을 견지하면서 다니엘서를 연구한다. 곧 해밀턴 박사는 다니엘이 다니엘서를 쓸 때, 다니엘서 이전 성경 자료(물론 자료의 기록연대에 대해 복잡한 질문을 야기하는)를 어떻게 취했는지 알고 싶어 하고, 또 후기 성경 저자들이 다니엘서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추적한다. 당연히 어떤 이는 세부 사실을 풍성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의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해밀턴 박사에게 동조하지 않겠지만, 대다수 독자는 놀라운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해밀턴 박사는 사고를 자극하는 ‘앞뒤로 면면히 흐르는’ 궤적을 다룬 다니엘서의 이 성경신학 책을 독자에게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지난 2세기 동안 또는 그 이상 학계를 주도해 온 성경에 대한 원자적 접근법을 반전시키려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다른 성경신학 책들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암묵적으로 촉구한다.
D. A. 카슨

[서론에서]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과, 참된 사건과 미래에 대한 예언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믿는 것으로 해석적 가능성이나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질문은 많고, 본서는 모든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
본서는 다음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다니엘서의 신학을 탐구한다. ‘2장: 구약 성경은 세상 역사와 미래를 어떻게 제시하고, 다니엘서는 이 제시에 어떤 기여를 하는가? 3장: 다니엘은 다니엘서의 내용을 어떻게 구성하고, 이 구성은 다니엘서의 의미에 어떤 기여를 하는가? 4장: 다니엘 2, 4, 7-8장과 10-12장에 나오는 환상은 어떤 의미인가? 결코 멸망하지 않을 영원한 나라가 임하기 전에 등장할 네 나라에 대한 묘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5장: 다니엘 9장에서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일흔 이레(70주)에 대해 말하는 것은 무엇을 계시하는가? 6장: 다니엘서에 나오는 다양한 천상의 존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풀무 불 속에 나타난 넷째 사람은 인자와 같은 이로 간주해야 할까?’
그다음 세 장(7-9장)은 다니엘서 자체를 다루는 문제에서 이후 성경 저자들이 다니엘서를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다루는 문제로 시선을 옮긴다. ‘7장: 다니엘서는 초기 유대교의 비-정경 문헌에서 어떻게 이해되었는가? 8장: 다니엘서는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다른 신약 성경에서 어떻게 이해되었는가? 9장: 다니엘서는 요한계시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본서 마지막 장은 정경 전체의 맥락에 비추어 다니엘서의 패턴 문제를 다룬다. ‘10장: 우리는 다니엘서에 나오는 사건들의 패턴에 대해, 그리고 다니엘과 성경의 큰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 간의 유사점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말하자면, 다니엘서는 성경신학에 어떻게 공헌하는가?’
본서는 이런 문제를 철저히 또는 최종적으로 다루는 책은 아니다.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다”(전 12:12). 여기서 나의 소망은 원문과 그리스어 번역 및 영어 번역으로 이루어진 다니엘서 본문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다니엘서가 성경신학의 포괄적 배경 안에서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오늘날 다니엘서의 메시지에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야 할지 더 명확히 이해하도록 독자를 이끄는 것에 있다.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1장 예비 연구
성경신학 ㅣ 정경 ㅣ 복음적인 접근법 ㅣ 장별 미리보기

2장 에덴에서 종말까지: 구약의 구원 역사 속에서 본 다니엘서
토라에 나타난 이스라엘 미래의 역사 ㅣ 선지서와 성문서에 나타난 모세 예언의 성취 ㅣ 다니엘에서 끝 날까지 ㅣ 결론

3장 다니엘서의 문학적 구조
다니엘서의 분리된 단원들 ㅣ 다니엘서의 분리된 단원들 간의 관계 ㅣ 다니엘서의 문학적 구조

4장 네 나라, 이후의 영원한 권세: 미래의 역사
다니엘 2장의 신상 ㅣ 다니엘 7장의 네 짐승 ㅣ 다니엘 8장의 숫양과 숫염소 ㅣ 다니엘 10-12장의 남방과 북방 왕들 ㅣ 결론

5장 일흔 이레와 칠십 년: 다니엘의 기도와 가브리엘의 계시
다니엘의 기도 ㅣ 가브리엘의 계시 ㅣ 결론

6장 다니엘서에 나타난 인자 같은 이와 다른 천상의 존재들
다니엘서에 나오는 천상의 존재들 ㅣ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 ㅣ 인자 같은 이 ㅣ 결론

7장 초기 유대교 문헌에 나타난 다니엘서의 해석
토비트서 ㅣ 쿰란 문서 ㅣ 마카베오1서 ㅣ 에스라4서 ㅣ 에녹1서 ㅣ 결론

8장 신약 성경(요한계시록 제외)의 다니엘서 해석
우리가 살펴본 것의 요약 ㅣ 관련 언어, 주제의 유사성과 성취 ㅣ 신약 성경의 다니엘서 인용 ㅣ 다니엘서 주제들의 성취 ㅣ 결론

9장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다니엘서 해석
요한의 다니엘서 언어의 재사용 ㅣ 다니엘서의 구조의 요한의 모방 ㅣ 다니엘의 예언의 요한의 성취 ㅣ 다니엘의 계시에 대한 요한의 명확화 ㅣ 결론

10장 예표적인 패턴: 다니엘서의 성경신학
약속 형태의 패러다임 ㅣ 아브라함 ㅣ 시편 ㅣ 요셉과 다니엘 ㅣ 여호야긴, 에스더, 느헤미야 ㅣ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성취 ㅣ 결론

참고문헌
인명 색인

중요한 책이다 성경 공부에는 반드시 권하고 싶은 책이다. 해밀턴의 책으로 얻은 유익이 많아서 그가 교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신학과 주해에 헌신하는 것에 늘 감사한다.
-조슈아 필폿, JETS 57-4

D. A. 카슨이 편집장인 IVP의 NSBT 시리즈 32번째 책이면서 마지막 책인 제임스 해밀턴의 『다니엘서 성경신학』은 ‘다니엘서의 복음적이고 정경적인 성경신학’을 제시한다. 이는 다니엘서 자체의 의미만 아니라 다니엘서가 성경의 원대한 흐름 가운데 전략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도 밝히려는 목표를 두고 있다. 해밀턴의 책은 이렇게 수수께끼 같은 내러티브와 묵시의 혼합물에서 신학적으로 풍성하고, 그리스도 중심적이며, 적용 가능한 설교를 전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환영받는 참고서다.
-맷 스메서스트, TGC, 2014년 11월 6일

제임스 해밀턴

남침례신학교를 졸업했고(Ph. D.), 같은 신학교에서 성경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켄우드 침례교회 설교 목사다. 대표 저서로는 『성경신학이란 무엇인가』, 『심판을 통한 구원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 『PTW 요한계시록 주석』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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