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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히브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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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학종  |  출판사 : 베드로서원
발행일 : 2021-04-20  |  (152*225)mm 372p  |  979-11-973100-7-2
깊게 읽고 쉽게 풀어쓴 히브리서!!

우리가 보는 유대교는 종교일 수 있다. 하지만 유대인들한테는 절대 종교가 아니다. 그들의 정체성이고 삶 자체이다. 그러다가 기독교 신앙을 고백했으니 그 삶이 평탄할 리 없다. 당시는 로마의 압제가 있을 때였다. 설상가상으로 동족인 유대인들한테도 박해를 받았다. 그런 형편인데 금방 오신다던 주님은 소식이 없다. 그런 <히브리서> 독자들한테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 “그럼 별수 없다. 힘들면 유대교로 돌아가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신앙을 지켜야 한다고 해야 한다. <히브리서>에서 다분히 구약 느낌이 나는 것이 그런 때문이다.

당시 사람들한테 유대교가 우리한테는 세상이다. 이 세상에 속했다가 그리스도에게로 소속을 바꾸면 당연히 핍박이 따른다. 그럴 때마다 주님이 도와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그렇지도 않다. 세상사는 문제는 여전히 힘든데 신앙을 지키기도 힘들다. <히브리서>는 그런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런 <히브리서>를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 썼다. 현대 상황에 맞게 비유도 들었다. 성경은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불평을 종종 들었는데, 그런 불평에 대한 처방을 내리고 싶었다. 그런 책이 이렇게 세상에 나왔다.

1장) 마지막 계시
2장) 구원의 창시자
3장) 하나님의 안식
4장) 안식을 향하여
5장) 대제사장 예수
6장) 이루어질 약속
7장) 멜기세덱과 그리스도
8장) 새 언약의 대제사장
9장) 하늘에 있는 성소
10장) 히브리서의 결론
11장) 믿음을 따라 산 사람들
12장) 우리의 남은 경주
13장) 마지막 당부

강학종

그는 무신경한 사람이다. 계절 변화에도 무감각하고 패션 감각도 없다. 남들이 다 긴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긴팔로 갈아입고, 남들이 다 반팔을 입은 것을 확인한 다음에 반팔로 갈아입는다. 옷을 입을 때는 항상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을 입는다. 제일 바깥에 걸린 옷은 어제 입은 옷이다. 한번 입기 시작하면 빨 때까지 같은 옷을 입는다.

그의 무딘 입맛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저녁 식탁에서 아내한테 물었다. “이거 돼지고기에요, 소고기에요?” 아내가 대답했다. “닭고기에요.” 그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가까운 곳에 있는 반찬이다. 말 그대로 아무 거나 먹는다. 먹고 배부르면 그걸로 만족한다.

할 줄 아는 것도 없다. 전구가 나가면 아내가 바꾸고 스마트폰 조작은 딸이 한다. 매사에 그렇게 맹할 수가 없다. 그런데 성경만 펼치면 이내 다른 사람이 된다.

그에게는 희한한 재주가 있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한다. 쉬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 그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재주가 있다. 그래서 그의 설교를 듣다 보면 하늘 높은 곳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성경 말씀이 언제나 바로 옆에 있는 이야기가 되어 다가온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하늘교회를 개척해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하늘에 닿는 기도’, ‘쉽게 보는 어려운 성막’, ‘쉽게 보는 어려운 레위기’, ‘쉽게 보는 요한계시록 1,2’, ‘이스라엘 왕조실록’, ‘이스라엘 사사실록’, ‘하루 한 말씀’, ‘허락사신 새 땅’, ‘거룩한 에로스 아가’(이상 베드로서원)가 있고, 가족으로는 아내(이현주)와 딸(강수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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