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평생 하나님만을 추구한 토저의 ‘하나님 지식’에 대한 총결정체
우리가 하나님을 알자, 힘써 하나님을 알자!
토저의 글은 죽은 활자가 아니다.
토저의 이 책을 읽어나갈 때에 활자가 불끈불끈 일어서서 눈으로 빨려드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자간(字間)과 행간(行間)에서 거룩한 천둥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화석화(化石化)된 문자가 아니라 이 시대를 아파하는 토저의 더운 눈물,
영혼들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사랑의 가슴에서 터져 나오는 토저의 뜨거운 육성(肉聲),
아니 이 시대 선지자의 사자후(獅子吼)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선지자의 사자후는 오늘 우리를 향해 이렇게 부르짖는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
–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중에서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알라!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할 때에 나의 신앙은 고상하고 존귀하고 아름다워진다!
우리가 아무리 바쁘게 신앙생활에 몰두한다 할지라도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위엄, 경의(敬意), 경배, 요컨대 신적(神的)인 것에 대한 의식을 잃어버렸다면
우리의 바쁜 종교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으로 물러가
그 동산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다면,
우리의 활발한 종교 활동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런 능력을 잃어버렸다면 교회를 자꾸 더 지을 필요가 있을까?
변질된 기독교로 사람들을 자꾸 끌어들이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사람들이 구주를 따르지만 너무나 멀리서 따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그들에게 하나님을 따르도록 만드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우리는 신앙을 향상시키려고 애쓰면서도,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의 반석 위에 서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만일 내가 수준 낮은 신관(神觀)을 가지고 있다면
나의 신앙은 무기력한 싸구려 신앙이 될 것이다.
반면, 내 신관이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한 데서 나온 것이라면
나의 신앙은 고상하고 존귀하고 심오하고 아름다운 신앙이 될 것이다.
나는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싶다.당신도 이런 신앙을 갖기 위해 기도하지 않겠는가?
-본문 중에서
<마이티 시리즈>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A.W. TOZER Mighty Series)
토저는 교인수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대중의 인기에 야합하고, 거대 기업의 경영방식을 무차별 차용하고,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방식을 예배에 도입하는 것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였다. 그는 현대의 교회가 물량적 성장을 위해서라면 교회의 순결성을 포기하는 듯한 자세를 보일 때는 그것을 좌시하지 않고 언제나 선지자의 음성을 발하였다. 듣든지 안 듣든지 이스라엘 교회의 세속화를 준열히 책망했던 예레미야처럼, 토저도 시대에 아부하지 않고 하나님교회의 순정성(純正性)을 파수하기 위해 ‘강력한’(Mighty) 말씀을 선포했다. 그래서 토저는 ‘이 시대의 선지자’라는 평판을 들었다. 토저가 교회의 개혁을 위해 외쳤던 뜨겁고 강력한 메시지를 이 시대의 우리도 들어야 한다. 이제 우리도 말씀과 성령에 의한 개혁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기 때문에 규장에서 토저의 강력한 메시지들을 ‘A. W. 토저 마이티(Mighty) 시리즈’ 로 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