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말씀을 오늘날 삶에 적용시키며, 읽기 쉽게 풀어 주는 신구약 강해 시리즈이다. 구약 책임 편집
자는 알렉 모티어가, 신약 책임 편집자는 존스토트가 담당하고 있다.

사사기는 다채로운 인물과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흥미롭고 때로는 감격을 자아내지만 또한 우리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거기에
서 어떤 메세지를 취해야 하는가? 위대한 신앙의 인물로는 보기 어려운 사사들의 모호한 영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 제
멋대로인 시기에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는가?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면서, 하나님이야말로 인간 사사들의 불확실한 이
력을 추월하시는 사사라고 주장한다.

그분이 바로 이 다채로운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그 분은 자신을 사람들에게 언제나 응답할 채비를 갖추시고, 그 분의 목적을 위
해 다듬어지지 않은 인간 사사를 주도적으로 사용하신다. 개인주의와 반권위주의로 가득 찬 오늘날, 사사기는 우리 스스로가 내
리는 판단이 얼마나 쉽게 그릇될 수 있는지, 반면에 하나님은 얼마나 신실한 분이신지를 깊이 깨닫게 해준다. 이로써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진리를 탁월하게 증거한다.

목차

시리즈 서문
약어
저자 서문
서론

1.심판하시는 하나님(1:1-3:6)
2.에훗:왼손잡이의 통치(3:7;31)
3.드보라와 바락:”우리와 그들”의 구분(4:1-5:31)
4.기드온:압도적인 승산(6:1-8:35)
5.아비멜렉:완전히 다른 어떤 것(9:1-10:5)
6.입다:약속을 지키는 사람(10:6-12:15)
7.삼손:하나님을 위해 구별됨(13:1-16:31)
8.일의 전말(17:1-21:25)

마이클 윌코크마이클 윌코크(Michael Wilcock)는 트리니티 대학의 목회 연구 책임자, 더럼에 있는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의 교구 목사로 사역하였으며, BST 강해 시리즈의 [역대기 강해], [누가복음 강해], [요한계시록 강해] 등을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치유자이자 구원자이신 예수님께 주목한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구원은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 인류에게 주시는 은혜가 되었다. 윌코크는 누가가 자신의 위대한 두 책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메시지를 읽는 독자들이 자기 뒤를 이어 현대에 주는 복음 메시지의 공동 저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