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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쾌도난마 – 사도행전 1

$34.00 $23.80

저자 : 송태근  |  출판사 : 지혜의 샘
발행일 : 2014-10-30  |  (152*215)mm 376p  |  979-11-5752-006-0
순수한 사랑의 공동체, 초대교회!
역동적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예루살렘에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의 서사적 여정 속에서,
그 여정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신 성령 하나님을 만난다.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읽다
《쾌도난마 사도행전》은 초기 기독교의 탄생 배경과 사도들의 복음 전파를 담은, 가장 역동적인 이야기 <사도행전>을 강해한 설교집이다. 지금까지 초대교회 신앙인들의 영웅담 정도로, 교회의 선교 의무를 강조하는 과거의 이야기로 치부된 <사도행전>을 바로 읽도록 돕는다.

<사도행전> 전체를 관통하는 큰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교회의 창립에서부터 복음 전파의 전 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신 성령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교회 설립과 복음 전파에 힘썼지만, 그보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아야 하는 것은 그 배후에 계신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성령님의 일하심입니다. – 서문 중에서

기독교 정신과 세계사, 문화와 철학을 넘나들며 포용력 있게 해석하는 저자의 강해는 우리가 <사도행전>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쉽고도 정확하게 알려 준다. 철저하게 성경 본문을 해석하여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저자 특유의 강해를 읽어 보자.

<사도행전> 강해를 통해 세 가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 복음은 무엇인가? 둘째, 왜 하나님은 이 땅에 교회를 존재하게 하셨는가? 그리고 셋째, 교회의 일원인 나는 과연 어떤 인생의 경주를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이 질문이 다시 한 번 확인되고, 하나님의 동역자요 일꾼으로 부름받은 큰 기쁨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20p.

일상이라는 선교지에서 누리는 약속
기독교인에게 초대교회는 일종의 로망이다. 예수님의 약속을 믿는 순수한 믿음과 신앙고백에 대한 갈망일수도 있고, 그들에게 일어난 기적과 이사에 대한 동경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초대교회를 통해 일하신 성령의 역사는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극심한 환난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오늘 이 자리에서 배워야 한다.

저는 설교자요 저자로서 독자들이 <사도행전> 속에서 변함없이 신실하게 자신의 양떼를 주관하고 계시며, 교회를 견고히 세워 가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길 소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이라는 선교 영역에 그 하나님이 일하시는 증거가 차곡차곡 채워져 우리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서문 중에서

◆ 쾌도난마(快刀亂麻)
잘 드는 칼로 마구 헝클어진 삼 가닥을 자른다는 뜻으로,
어지럽게 뒤얽힌 사물을 강력한 힘으로 명쾌하게 처리함을 이르는 말.

사인(sign)과 징조는 끝이 언제인지를 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험악한 일들을 겪는 동안 이 땅의 것들은 붙잡을 가치가 없고, 영원한 도성이 결코 될 수 없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한 하나님의 메시지이며 힌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식과 사고를 영원한 삶으로, 영원한 가치로, 영원한 도성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계속 이런 사인들을 이천 년 전에도 주셨고, 지금도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전쟁, 테러, 기근을 통해 메시지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46p.

교회는 하나님의 산술에 의해 움직이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정말 하나님이 하심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 문제 들어 주시옵소서”가 아니라 “이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인간적인 조건과 힘으로는 안 됩니다”를 선언하는 작업이 기도입니다. – 62p.

성령은 우리 없이도 완벽하게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천국은 내가 만들고 내가 갖는 나라가 아닙니다. 천국은 상속받는 나라입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증인이 되어 증언하라 합니까? 우리의 내면의 고침과 성숙을 위해서 삶의 숙제로 주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기억하십시오. 성령이 임하는 일차적인 목적은 나를 새롭게 만들고 나를 새롭게 고치기 위함입니다. 일이 먼저가 아닙니다. – 75p.

삼가 조심하는 것, 이것이 성령께 순복하는 삶입니다. 그런 모습을 통해서 믿지 않는 자들이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신 분의 아름다운 덕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이들이 ‘증인의 삶’을 보고 하나님의 덕이 선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증인 됨의 내용입니다. – 91p

많은 사람이 각자가 지고 있는 ‘인생의 짐’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마음으로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생명이 임하고, 성령이 임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그 짐은 ‘날개’가 됩니다. – 143p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결과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궁극적인 승리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내용들은 다 성경에 있습니다. 그게 베드로가 달라진 이유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의 이름을 붙잡았습니다. – 169p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단순히 내 개인적 차원의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고난을 겪음으로써 나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복과 자비와 긍휼을 누릴 대상들이 내 옆에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내게 이 역할을 맡겼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됩니다. 사도들이 그것을 깨닫자 능욕받는 일을 합당히 여기며 기뻐했던 것입니다.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임을 확신하였습니다. – 273p

서문

1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사도행전 1:1~5)
2 내 증인이 되어라(사도행전 1:6~11)
3 그대로 오시리라(사도행전 1:9~12 )
4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사도행전 1:12~14)
5 성령이 오시는 목적(사도행전 1:15~26)
6 증인이 된다는 것은(사도행전 2:1~11)
7 사실을 선포하다(사도행전 2:14~36)
8 우리가 어찌할꼬!(사도행전 2:37~42)
9 성도의 삶의 방향(사도행전 2:43~47)
10 미문 곁의 인생(사도행전 3:1~10)
11 베드로의 설교(사도행전 3:11~15, 26)
12 예수의 이름(사도행전 4:1~12)
13 보고 들은 사람들(사도행전 4:13~22)
14 담대히 말하라(사도행전 4:23~31)
15 꿈같은 공동체(사도행전 4:31~37)
16 아나니아와 삽비라(사도행전 5:1~11)
17 경건한 두려움으로(사도행전 5:1~11)
18 표적과 기사(사도행전 5:12~16)
19 하나님의 일은 멈춘 적이 없다(사도행전 5:17~26)
20 고난의 세 가지 의미(사도행전 5:27~32, 41~42)
21 갈등은 기회이다(사도행전 6:1~6)
22 성도가 사는 법(사도행전 6:8~15)
23 스데반이 전한 복음(사도행전 7:1~4, 53)
24 스데반의 설교(사도행전 7:5~10)
25 흩어진 증인들(사도행전 8:1~8 )
26 마술사 시몬(사도행전 8:9~13)
27 성령님과 빌립(사도행전 8:26~40)

송태근

CBS <성서학당>의 인기강사이며 ‘신학생들이 열광하는 설교자중 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송태근 목사는 성경의 핵심 메시지만을 강력하게 전달하여 본문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법적 의미를 올곧게 전하는 목회자로 유명하다. 그리하여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신앙인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직 말씀과 제자훈련에 집중하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실천하는 신앙을 추구한 그는 1994년부터 강남교회를 섬긴 후 2012년 7월부터는 삼일교회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부르심에 따라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총신대학과 총신대학원,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쾌도난마 다니엘서》, 《네가 어디 있느냐》, 《쾌도난마 요한계시록 1, 2》, 《믿음은 그런 것이다》, 《내겐 사랑만 남았다》, 《하나님이 다 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 《모든 끝은 시작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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