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싯처가 겪은 비극은 깊고도 되돌릴 수 없는 상실이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의 그런 경험을 외면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준다. 그가 상실을 자기 것으로 서서히 받아들이고 구원을 이루어가는 모습에서, 우리는 은혜가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된다. 싯처와 같이, 상실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책을 나는 읽은 적이 없다.
–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저자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난날 그가 겪은 공포, 비할 데 없는 상실, 두려움, 혼란, 표현할 수 없는 비탄을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처참하게 뭉갠 비극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도 조금씩 단편적으로나마 그 상실을 통해 구원을 이루어가며 그가 발견한 진리들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다. 그러니 그의 책이 어찌 놀라운 선물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그의 책은 자상하고, 투명하고, 직설적이고, 정직하며, 아름답도록 단순하고, 최종적으로 승리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앞으로 닥쳐올 나만의 슬픔에도 대비할 수 있었다. 언젠가, 불시에 그것이 찾아왔을 때 내가 그의 책을 기억하고 다시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 루이스 스미디즈 /『용서의 미학: 어떻게 용서해야 할지 모를 때』 저자
이 책을 쓴 제럴드 싯처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은 내 영혼 깊숙한 곳을 건드렸다.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에 대해 전과는 다른 자세로 생각하고 느끼도록 심중한 영향을 끼쳤다.
– 리처드 마우 /『무례한 기독교: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시민 교양』 저자
제럴드 싯처가 입은 상실은 누구라도 저항할 수 없는 끔찍한 경험이었다. 그가 그어두웠던 시간을 돌아보며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도 적잖은 소망이 된다. 그 소망은 쇠약해진 우리의 믿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필립 얀시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