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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답장 기다릴게요!

$30.00 $21.00

저자 : 구작가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2022-06-08  |  (140*195)mm 232p  |  979-11-6504-330-8

사랑하는 하나님께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도, 언제나 부를 수 있는 이름

누군가가 그랬어요.
아름다운 음악을 듣지 못해서 어쩌냐고요.
하지만 저는 전혀! 슬프지 않은걸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저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주셨으니까요.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과 저만 아는 멜로디요.

그 멜로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설명도 안 되네요.
하나님, 특별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출판사 서평]

하나님 품에서 맘속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시간

청각 장애로 어릴 때부터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지만 언제나 부를 수 있는 이름, 하나님께 매일의 일상을 조곤조곤 말하듯 써 내려간 편지를 모았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토끼 캐릭터 ‘베니’에 자신만의 호흡을 담아 그리는 구작가(구경선)는 그림과 글로 세상의 주목을 받으면서도 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저자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지 못해 어쩌냐고 묻는 이들에게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과 그만 아는 특별한 멜로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듣지 못함으로 소외감을 느낄 때의 속상함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한다. 또한 결혼과 출산, 육아를 겪으며 하나님께 올려드린 감사와 간절한 소망의 마음을 볼수록 사랑스러운 베니 그림과 함께 풀어놓았다.

기도편지를 쓰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가족도 몰라주는 속상함, 자랑하고 싶은데 티 내지 못하는 기쁨, 꼭꼭 감춰둔 우울과 슬픔까지 실컷 말할 수 있거든요.
10쪽

오늘 아침에 거울을 보는데 깨달았어요. ‘눈이 보여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었던 거예요! 결국 소외감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였어요. 하나님, 제게 어떻게든 말해주고 싶으셨죠?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68,70쪽

누군가가 그랬어요. 아름다운 음악을 듣지 못해서 어쩌냐고요. 하지만 저는 전혀! 슬프지 않은걸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저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주셨으니까요.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과 저만 아는 멜로디요. 그 멜로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설명도 안 되네요. 하나님, 특별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75쪽

혹시… 제가 김고은을 사랑스러워하는 이 느낌이 하나님이 저를 바라보실 때의 마음인가요? 아니, 이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사랑스럽게 보시는 거지요? 제가 좀 뻔뻔하죠? 하지만 그렇게 믿을래요.
134,135쪽

하나님께 저는 우리 아들 같을 거예요. 제가 ‘고난’ 앞에서 울고불고 힘겨워할 때 하나님은 그것이 ‘괴롭지만 꼭 필요한 것’이기에 그 길로 인도하시고 함께 걸어주셨어요. 언제나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해줄 수 없고 제가 싫어해도 필요한 과정이기에 함께하셨지요.
208쪽

Prologue

PART 1 하나님만 바라볼래요

오아시스를 기다려요
언젠가 제 귀를 열어주시면요
십일조를 못 했어요
하나님, 옆에 계시죠?
돈 많은 백수
맘 편히 잘게요!
글쓰기도 식후경
베니 지폐
베니는 특별한 아이예요
야속한 여드름
살 안 찌는 약
다이어트의 재발견
투명인간
지긋지긋한 소외감
살아있음의 증거
우리만의 멜로디
나는 보리
은혜의 기억
쁘레아 예수 쓰럴란 네악

PART 2 세상에, 제가 엄마가 되다니요!

모든 만남엔 뜻이 있대요
매일 봐도 매일 좋은 사람
친구의 배우자도 보내주세요!
왜 이렇게 많이 주세요?
내가 엄마가 되다니!?!?
입덧의 늪
엄마는 그냥 되는 게 아니었어요
축복이 밀려와요
고쳐 쓰시는 하나님
마음 청소
악취야 떠나가라!
꾸준한 관심과 사랑
집순이 일기
제가 얼마나 사랑스러우세요?
딴짓 안 할게요
멋진 엄마가 될래요
일기예보 말고 하나님예보
맛집의 내공
하나님이 주신 가족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이끄시는 대로
오늘의 메뉴
평범하고 특별한 행복
핫초코 한잔하실래요?

PART 3 아이를 키우며 하나님 마음을 느껴요

세상에, 아들이에요!
작고 사랑스런 아기
첫 옹알이
또 사주세요!
하나님한테 잘 보일래요
그때를 기다릴래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아이를 제물로요?
하나님께 맡길래요
마음의 예배를 드려주겠니?
아롱이네 풍경
그리워요, 그 느낌!
하나님, 저 아들 봐야 해요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할머니에게 전해주세요
아빠 아버지 마음
사랑의 눈이 생겼어요
간절한 기도제목
한 명 말고 아주 많이요
다 저를 위해서였군요!
올해도

Epilogue

구작가

저는 토끼 캐릭터 ‘베니’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쓰는 구작가예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언젠가 시력도 잃을지 모르지만 소중한 하루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이 책은 제 기도편지예요. 시시콜콜한 고민부터 친구에게도 나누지 못하는 속마음과 간절한 기도제목까지 전부 적었어요.
(물론 적나라한 내용은 빼고요. 히히!)
저는 하나님께 꾸밈없고 싶어요. 그분한테는 제 모든 걸 이야기하고 싶은걸요.
그분이 계셔서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언제나 부를 수 있는 이름, 나의 하나님께 오늘도 편지할래요.
제가 쓴 책으로 《하나님, 듣고 계시죠?》, 《사랑을 쓰다》 (두란노), 《거기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엄마, 오늘도 사랑해》, 《그래도 괜찮은 하루》 (위즈덤하우스), 《베니의 컬러링 일기》(예담)가 있어요.

인스타그램 : hallogugu
네이버블로그 : lapin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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