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화란 개혁주의 신학자이며 아브라함 카이퍼와 B.B. 워필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칼빈주의자로 알려진 헤르만 바빙크의 저서이다. 바빙크의 “나를 돕는 것은 나의 학문도 아니요 교리학 책들도 아니다. 오직 신앙만이 나를 구원한다”라는 말에 가장 잘 부응하는 책이다.
바빙크의 대표작은 <개혁주의 교의학>(Gereformeerde Dogmatiek)이지만 그의 신앙을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책은 본서이다. 바빙크는 세계 창조로부터 오는 모든 세계를 성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가장 통일성 있게 마음에 품었던 인물 중에 한 사람이며 세상 언어들이 그 마음을 감당할 수 없었다. 코넬리우스 반틸 박사는 자기의 장서 중에서 한 권의 책을 선택하라면 그것은 바빙크의 <하나님의 큰 일>이라고 하였다.
제1장 최고선
제2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
제3장 일반계시
제4장 일반계시의 가치
제5장 특별계시의 방식
제6장 특별계시의 내용
제7장 성경
제8장 성경과 신조
제9장 하나님의 존재
제10장 삼위일체의 하나님
제11장 창조와 섭리
제12장 인간의 근원과 본질과 종결
제13장 죄와 죽음
제14장 은혜언약
제15장 언약의 중보자
제16장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제17장 지상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
제18장 천상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
제19장 성령의 은사
제20장 소명
제21장 칭의
제22장 성화
제23장 그리스도의 교회
제24장 영생
헤르만 바빙크
화란 태생으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바빙크 박사는 항상 성경에 의해서 인도된 개혁주의 신학자로서 기독교 진리를 체계화시켰다. 그는 개혁주의 신앙의 내용을 평이한 순서로 여러 대중 앞에 설명하였고 또 많은 저서를 저술하였다. 바빙크 박사는 개혁주의 신앙교리의 변증자로 높은 명성을 받고 있으며, 특히 “믿음은 세상을 정복하는 승리의 약속”임을 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