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

Sale

페이스북, 믿음의 책: 로마서 이야기

$26.00 $18.20

저자 : 김동호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2013-09-06  |  (147*220)mm 312p  |  978-89-6097-316-9
믿음이 강해지면
세상 사는 힘이 생긴다!

facebook(페북)이 아닌 faithbook(믿음의 책)에 중독되라

로마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책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서를 읽고 믿음이 굳건해졌다
이제 당신 차례다! 믿음의 강자로 우뚝 서라!

잘 읽힌다, 가슴에 박힌다, 실천 가능한 믿음이 생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형식으로 읽는 김동호 목사의 로마서

믿음과 행함, 은혜와 율법,
균형 잡힌 믿음으로 인도하는 가장 확실한 안내서!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는 굉장히 논리적입니다. 성경 중에서 가장 논리적이고 신학적인 책입니다. 그러면서 또 굉장히 뜨겁습니다. 복음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이 있습니다.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의 이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책이 로마서입니다. 로마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균형을 이루며 굳건해질 것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손해 볼 줄 아는 믿음,
그 믿음이 예배입니다!!

믿음 없는 행함으로는 구원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행함 없는 믿음으로는 구원 얻을 수 있습니까?
그것도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으면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행함이 없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믿는다고 완전히 행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믿음이 있으나 한계가 있는 것과
전혀 믿음이 없는 것은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행함이 없다면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고집하면 죽을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근사한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방식을 선택해야
세상적으로도 잘 살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받는 것만 생각합니다.
병도 낫고, 돈도 벌고, 형통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해서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은
너무 부족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이 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믿음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종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그분의 종이 되면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믿음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복종하고 싶은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순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하세요.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진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기만 하고 하나님을 종으로만 만들려는 신앙은 ‘반쪽 신앙’도 아니고 ‘3분의 1 신앙’쯤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램프의 요정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사랑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진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종이 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종에게는 자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쉽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예외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습니다. 기독교가 가진 역설이지요.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하면 종이 됩니다.

자유케 하는 분의 종이 되면 자유를 얻습니다. 거꾸로 자유케 하는 분에게서 자유하면 종이 됩니다. 이 사실을 알았던 바울은 참으로 지혜로웠습니다. 그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냉철한 머리로 자신이 왜 종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야만 참으로 자유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서문]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
복음의 힘!

저는 꽤 가난한 집 무녀독남 외아들로 태어나 누구 못지않은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성격은 병적이리만큼 내성적이고 무엇보다 열등의식이 많아서 그대로 컸다면 아마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공부에도 큰 취미가 없어서 우등상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상고 출신으로 대학 진학에도 실패해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세운상가 점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제 모습은 제가 한 번도 욕심 내보거나 꿈꾸어본 적 없는 삶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꿈꾸지도 않고 욕심도 내어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제 삶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량없는 은혜입니다.

꿈도 꾸어보지 못한 삶을 은혜로 살게 된 이유가 뭘까를 가끔 생각합니다. 목사로서 사용하는 상투적인 표현처럼 보일는지 모르겠으나, 그것은 ‘예수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좋아서 어려서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설교 듣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마 저에게 설교 잘 듣는 은사를 주신 것 같습니다. 설교도 잘 들었지만 성경을 읽다가도 곧잘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받은 은혜와 감동들이 제 삶의 축복이 되었습니다.

특히 로마서를 읽으며 받은 은혜가 컸습니다. ‘Cool Head, Warm Heart’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참 어렵습니다. 머리가 차가우면 가슴도 차갑고, 가슴이 뜨거우면 머리까지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로마서를 읽으면 정말 ‘Cool Head, Warm Heart’가 자동적으로 됩니다. 그래서 저는 로마서를 좋아합니다.

CBS 성서학당에서 로마서를 강의한 적이 있습니다. 강의하면서 제가 좋았습니다. 로마서를 강의하면 언제나 제가 좋습니다. 제가 좋으면 대개 남도 좋아합니다. 이번에 규장에서 그 로마서 강의를 책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약 2년 전부터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facebook)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곳에 글을 올리는 형식을 취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혀질는지 궁금하고 조심스럽습니다. 형식은 어떻게 되었든지 간에 이 책을 통해 다만 몇 사람이라도 제가 받았던 그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오랜 만에 규장에서 다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수고한 규장의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김동호

서문

PART 1 정체성, 나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자

chapter 01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다
chapter 02 복음에 목숨 걸다
chapter 03 오직 믿음으로 산다
chapter 04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자

PART 2 주제파악, 나는 죄인이다

chapter 05 그러므로 판단하는 자들아
chapter 06 형식 버리려다 내용까지 버릴라
chapter 07 우리는 다 죄인이다
chapter 08 율법은 죄를 진단하는 엑스레이

PART 3 구원의 길, 오직 십자가

chapter 09 십자가가 해결 못할 죄가 없다
chapter 10 죄사함의 은혜, 세상에서 가장 큰 복
chapter 11 평안은 진짜 복, 편안은 가짜 복
chapter 12 죄의 결과는 정말 사망이다
chapter 13 구원받은 우리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다
chapter 14 세상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사는 법
chapter 15 믿음으로 넉넉히 이긴다

PART 4 구원받은 자의 삶, 구원의 목적을 이루는 삶

chapter 16 우리에게 주어진 몫,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살라
chapter 17 좋은 것을 내려놓고 더 좋은 것을 붙잡아라
chapter 18 하나님나라에 이방인은 없다
chapter 19 몸 따로 영 따로 예배하지 말고 온 삶으로 예배하라
chapter 20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낮아짐으로 권위를 세워라
chapter 21 내일은 기약 없다, 지금 영원을 준비하라
chapter 22 비판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PART 5 하나님의 뜻, 사랑으로 세상을 섬겨라

chapter 23 하나님의 불공평 안에 사랑의 의도가 있다
chapter 24 지금은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할 때
chapter 25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행복하다

김동호

주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하늘의 높은 뜻을 따르고, 뜻이 옳으면 방법도 옳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그 바른 식式과 방법에 타협 없이 순종하는 목사. 정연한 논리의 믿음을 기반으로 꿈틀대는 믿음의 열정대로 실행하는 신행일치信行一致를 삶으로 나누는 믿음 설교자.
그에게 믿음이란 오직 하나님이 주인 되신다는 ‘신본신앙’神本信仰이며, 이 신앙에 균형과 힘을 구비하게 한 통로는 로마서였다. 로마서가 심어준 강한 믿음은 보이는 교회 건물 대신 ‘보이지 않는 성전을 건축한다’는 선언과 실천을 만들어냈고, 그에 따라 예배 장소가 사라지는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들과 탈북자를 위한 열매나눔재단을 세워나가고, 교회개혁을 위한 바른교회아카데미를 하는가 하면, 통일을 준비하는 각양 사역과 사업까지 하도록 했다.
이처럼 믿음과 행함이 균형을 이루며 함께 가도록 그를 들추긴 것은 은혜와 율법의 복음을 명확히 밝혀 믿음을 강화시킨 로마서이다. 그가 푸는 로마서는 비유와 사례가 쉽고 밝고 흥미로우며, 읽는 사람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삶을 변하시키는 능력이 있다.
이 책은 청중과 토론하는 방식을 섞은 ‘CBS성서학당’ TV방송으로 방영된 시리즈 강의를 새로운 형식으로 새롭게 선 보이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복음 로마서를 변화무쌍한 새로운 세대에 보다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새로운 형식을 취했다. 저자가 날마다 소통과 믿음의 글을 쓰는 SNS 페이스북facebook처럼 교감하고 대면하는 감동이 있으며, 뜻은 다르나 발음은 같은 ‘믿음의 책’faithbook인 것이다.
그는 지금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이며 천안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의 담임목사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대표, 학원복음화협의회 전국연합 대표, KOSTA 국제부이사장이기도 하다. 승동교회 담임목사, 영락교회 교육담당 협동목사, 동안교회 담임목사, 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2008년 말 교회 분립을 단행, 2013년 현재 높은뜻광성, 높은뜻정의, 높은뜻푸른, 높은뜻하늘, 높은뜻씨앗이되어, 높은뜻섬기는, 그리고 일본에 세운 높은뜻오차노미즈교회 등이 각각이면서 한마음으로 높은뜻연합선교회의 ‘높은뜻’ 정신을 나누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 교육학과, 동대학원 신학과 및 기독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맥코믹신학교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깨끗한 부자》, 《크리스천 베이직》이상 규장, 《복음을 위한다면 지갑을 찢어라》두란노, 《그러나 사랑으로》바이블리더스 외 다수가 있다.

김동호 페이스북 www.facebook.com/kimdonghopage
높은뜻연합선교회 www.godswill.or.kr
열매나눔재단 www.merryyear.org

Weight 1.5 lbs
SKU: 978-89-6097-316-9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