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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복음과 삶 (스터디 가이드북)

$40.00 $28.00

저자/역자 : 팀 켈러/오종향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18-09-20  |  (150*210)mm 388p  |  978-89-531-3251-1

팀 켈러의 시그니처 성경공부 교재와 인도자 지침서 합본.

은혜가 모든 것을 바꾼다!

‘복음으로 변화된’ 삶으로의 초대,
함께 복음의 길, 삶의 길을 배우자.

성도들과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면, 지침서가 들어있는 바로 이 책을 잡으라.

“성경공부가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성경공부가 공동체를 위해 정말 필요할까?”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특히나 교회를 오래 다닌 그리스도인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늘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드시 하게 될 성경공부의 필요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명쾌한 답을 줄 책이 출간됐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존경해 마지 않는 팀 켈러 목사가 8주에 걸친 심화 성경공부 과정을 준비했다.
이 책은 삶의 모든 영역 즉 우리의 마음과 몸담은 공동체와 나아가 세상에 예수 복음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함께 고민한다. 이 교재를 통해 복음이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임을 깨닫고 일상의 길이 은혜의 복음으로 충만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마음을 중독시키는 우상’에서 ‘예수’로
‘종교 대 비종교의 삶’에서 ‘복음의 삶’으로
‘교회 출석에 만족하는 삶’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삶’으로
‘나만의 신앙생활’에서 ‘전도자의 삶’으로
‘돈을 벌기 위한 삶’에서 ‘직장 속에 복음을 심는 삶’으로
‘타인에게 무관심한 삶’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삶’으로
‘이 땅에 안주하는 삶’에서 ‘새하늘을 사모하는 삶’으로

은혜의 복음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꾸게 하라

책의 구성은, 홈 스터디와 그룹 스터디, 그리고 스터디 가이드가 함께 되어 있다. 홈 스터디는 개인이 혼자 집에서 소그룹 전에 미리 예습할 수 있도록 하며, 그룹 스터디는 소그룹들이 함께 토론과 묵상으로 더 깊이 있는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터디 가이드는 인도자들을 위한 지침서로, 그룹을 인도할 때 도움이 될 설명과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소그룹을 자연스럽고도 안전하게 인도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준다. 또한 각각에는 팀 켈러 목사의 핵심 메시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저자의 복음을 이해하는 통찰력 있는 메시지가 각각의 챕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익숙한 패턴, 식상한 답안지에 지친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1. 도시 세상의 모습
2. 마음 세 가지 삶의 방식
3. 우상숭배 가장 근본적인 죄
4. 공동체 변화의 장
5. 전도 대안적 도시
6. 직업 동산 일구기
7. 정의 타자를 위한 사람들
8. 영원 앞으로 다가올 세상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8주 과정을 차근히 해 나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과 조금 더 가까이, 세상 속으로 좀 더 깊숙이 발을 담그게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책을 마무리할 때 즈음에는 더 이상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랄 것이다. 특별히 익숙한 패턴과 식상한 답안지에 지친 그리스도인이 이 책을 만난다면, 신선하고도 새로운 성경공부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사용법
이 책은 8주에 걸친 심화 코스로서, 복음에 대해, 그리고 복음이 삶의 전 영역에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대해 다룬다. 첫째로는 당신의 마음속에, 그 다음은 당신의 공동체에, 이어서 온 세상 속에 말이다.
1주는 도시라는 주제로 이 책을 시작한다. 우리의 거주지이며 세상의 현주소인 도시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8주는 앞으로 다가올 영원한 도시로 이 과정을 마감한다. 영원한 도시는 당신의 하늘의 집이고, 오늘 세상을 말한다. 그 사이는 복음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지(2주와 3주),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4주와 5주),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달라지 게 하는지(6주와 7주)를 다룰 것이다.
이 교재의 특징은, 개인이 미리 예습할 수 있는 ‘홈 스터디’(Home Study) 와 소그룹이 함께 모여 공부할 수 있는 ‘그룹 스터디’(Group Study)로 이루어 져 있다는 점이다. 소그룹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기 전에 미리 그 주제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략 1시간 정도 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팀 켈러의 핵심 메시지
팀 켈러가 전하는 도시가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살펴보라.
예레미야 시대에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자신들과 동 화되어 영적 정체성을 잃어버리길 원했고, 거짓 선지자들은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영적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놀랍게도 예레미야를 통해 포로들에게 가장 뜻밖의 말씀을 전하셨다. 도시 안으로 들어가 살면서 그 땅의 사람들과 구별된 영적 정체성으로 도시를 섬기라는 말씀이었다. 성경에서 반복해서 보는 것은 하나님이 도시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을 아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때처럼 지금도 도시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래야만 한다. 도시는 특히 그렇게 할 많은 기회를 준다. 고대 도시는 여자, 어린아이, 소수 민족, 이민자 등의 사람들이 몰려든 피난처였으며, 법치가 이루어지는 정의로운 곳이었으며, 새로운 문화가 움트는 곳이었으며, 성당 탑 등으로 믿음을 표현한 영적 추구가 이루어지도록 디자인된 곳이었다. 당신은 당신이 거하고 있는 도시를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재미와 자신의 경력을 위해 도시를 이용하고 있는가! 당신은 지금 도시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 chapter1 중에서

칼빈, 루터, 에드워즈의 복음에 대한 통찰
존 칼빈의 저작에서 발췌한 다음의 글을 읽으라. 공로와 의에 대한 연결 고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먼저 이것을 묻고 싶다. 과연 한 사람이 한두 가지의 거룩한 일로 인하여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있는가? 다시 묻겠다. 사람이 행한 수많은 선한 행동들이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가? 만일 어떤 실수를 저지른다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경우는 법의 권위에 맞서서 의롭다고 계속 주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성경은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신 27:26). 조금 더 나아가 묻고 싶다. 심판 받지 않는 부정이나 불의가 존재하는가? 인간의 모든 행동은 선한 것이 없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인간 자체의 부패함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의로운 존재로 존중 받을 수 없다. 한 사람의 공로가 무엇이든 간에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자비에 근거하여서만 의롭다고 여겨진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로를 전혀 따지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두 죄인을 입양하시기 때문이다. 이는 그리스도의 의가 마치 그의 것인 양 그에게 전가하심으로써 이루어진다. 이것을 우리는 ‘믿음의 의’라고 부른다. 이것은 한 사람이 공로에 대한 모든 자신감이 비워지고 고갈되었을 때, 그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유일한 근거가 된다. 이것은 자신 안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리스도께로부터 주어지는 의이다. 세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점에 대해서(이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오류는 거의 모든 세대에 성행했다), 인간이 아무리 부분적으로 부족하다 하더라도, 여전히 공로를 통해 하나님의 은 총을 입을 자격이 있다고 상상하는 것 자체가 세상이 주는 잘못된 방향이자 오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로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와 화해 하셨다. 은혜로 입양하여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다.
즉 우리는 그리스도의 순종이 이룬 공적을 통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이것은 성경의 분명하고 단일한 교리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롬 3:21) 것이”라고 말했다. 즉 율법으로는 무엇도 채워질 수 없으며 오직 복음에 의해서만 설명됨을 의미한다.
위의 발췌문을 참고해 질문에 답해 보라.

3. “세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이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오류는 거의 모든 세대에 성행했다), 인간이 아무리 부분적으로 부족함이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공로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자격이 있다고 본다.” 공로에 의해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자격을 갖추려는 시도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4. 당신은 어떤 방식을 사용해서 공로로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자격을 갖추려고 시도하는가?
(중략)
그리스도의 의로부터 벗어나는 사람은 반드시 율법의 의로 떨어진 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 그리스도를 잃어버릴 때, 자신의 공로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의가 마음을 지배할 때에 어디서 어떻게 기회가 생기든 선을 행한다. 누구든지 오직 그리스도만이 그의 의라고 굳건히 확신한다면, 기쁘고 즐겁게 일할 뿐만 아니라 이생의 모든 책임과 위험에도 헌신한다. 모든 것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순종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을 아는 까닭이다.
다음 질문을 통해 요점을 다시 살펴보자.

5. 무엇이 그리스도인의 의인지 당신의 언어로 말해 보라. 그리스도인의 의를 대신하는 대안은 무엇인가?
– chapter 2 홈스터디 중에서

성경 본문 연구
누가복음 18장 9-14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 그리고 다음의 질문들을 살펴보라.
1. 바리새인은 자신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가(11-12절)? 바리새인은 위선자인가? 이에 대하여 토론하라.
2. 바리새인이 생각하는 의로움은 무엇인가?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성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3. 13절의 세리가 기도하는 내용은 일반적이지 않다. 영어성경에서는 “God, have mercy on me, ‘a’ sinner”(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 이다)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헬라어 원문에서는 정관사가 사용되었다. “God, have mercy on me, ‘the’ sinner.” 세리의 태도에서 회개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4. 존 스토트(John Stott)는 다음과 같이 썼다.
‘칭의’는 법률 용어다. 법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다. 이는 ‘정죄’ 에 정확히 반대이다. ‘정죄한다’는 것은 어떤 사람을 유죄라고 선언하는 것인 반면, ‘칭의한다’는 것은 그가 의롭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이는 하나님의 행동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며, 죄인을 자신과 바른 관계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은총을 베푸는 것을 의미 한다. 단지 용서하거나 방면하는 것이 아니라 용납하며 의롭게 수용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고’ 집에 갔다고 하셨다.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본문은 칭의에 대해서 무엇을 가르치는가?
– chapter2 그룹스터디 중에서

이 책의 사용법

Part 1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
Chapter 1 도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습
그룹 스터디

Part 2 복음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Chapter 2 마음 세 가지 삶의 방식
홈 스터디 l 그룹 스터디
Chapter 3 우상숭배 가장 근본적인 죄
홈 스터디 l 그룹 스터디

Part 3 복음이 ‘공동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Chapter 4 공동체 변화의 장
홈 스터디 l 그룹 스터디
Chapter 5 전도 대안적 도시
홈 스터디 l 그룹 스터디

Part 4 복음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Chapter 6 직업 동산을 경작하기
홈 스터디 l 그룹 스터디
Chapter 7 정의 타자를 위하는 사람들
홈 스터디 l 그룹 스터디

Part 5 복음은 우리의 영원을 바꾼다
Chapter 8 영원 앞으로 다가올 세상
홈 스터디 l 그룹 스터디

팀 켈러

Timothy Keller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세 군데 지역에서 약 6천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설립 목사. 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준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모든 현장이 복음에 깊이 뿌리박히는 데 집중하는 설교는, 교인들을 “맨해튼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회중”으로 변모하게 했다. 나아가 지역을 넘어 매주 3만여 명 이상이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그의 설교를 듣고 있다.
또한 팀 켈러는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 지역’ 선교에 헌신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다. 한편 〈뉴스위크〉에서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변증가로서도 영향력 있는 행보를 보인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다. 대학 시절 IVF 활동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고, 신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버지니아 웨스트호프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저서로는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팀 켈러의 예수, 예수》,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의 묵상》, 《팀 켈러의 설교》,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팀 켈러의 센터처치》,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당신을 위한 로마서 1, 2》, 《당신을 위한 사사기》(이상 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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