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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요한계시록 2

$28.00 $19.60

저자 : 박윤성  |  출판사 : 글과길
발행일 : 2021-07-25  |  (148*210)mm 240p  |  979-11-973863-3-6

극동방송에서 방송된 박윤성 목사의 “요~복음”을 정리한 2번째 책 완결판
요한계시록은 그동안 복잡한 장르와 구조로 인해 많이 읽히지도 않았고, 설교되지도 않았던 책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한국교회가 계시록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생겼는데, 그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단들 때문이다.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을 제멋대로 해석하고 왜곡하여 성도들을 미혹함으로써 한국교회를 크게 어지럽히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교회 목사들이 각성하게 되었고, 이단의 왜곡에 맞서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설교할 필요를 느끼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다. 숙련된 전문가의 자상한 도움과 안내가 필요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박윤성 목사는 누구보다 적절한 자격을 갖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풀러 신학교에서 김세윤 교수 지도하에 요한계시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요한계시록 전문가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요한계시록의 복잡하고 난해한 내용을 쉽고 이해하기 쉬운 말로 설명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가지고 있다. 그에 더하여 그가 중견 교회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기도하며 사랑으로 성도들을 목양하는 목회자라는 점은 이 책의 가치를 한결 높여 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본인의 책 ‘요한계시록 어떻게 가르칠까’(기독신문 출판부)을 근간으로 2019년 봄부터 가을까지 극동방송에서 강의한 내용을 녹취하여 정리한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2,000년 전 요한계시록의 독자들이 처해 있던 역사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그들이 들어야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현대의 성도들의 삶의 상황 속에서 이 말씀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잘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평신도들은 요한계시록에 담겨 있는 복음의 진수를 맛보며, 말세의 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능력과 소망을 공급받게 될 것이다. 목회자들은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메시지와 적용점을 분명히 발견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렵게만 여겨졌던 요한계시록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일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이 이렇게 쉽고 은혜스러운 책이라는 사실에 모든 독자들은 탄복하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복음의 책이요 선교의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를 따르는 교회의 순교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복음의 정신으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 나라가 완성됨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주님처럼, 주님을 닮은 교회가 사랑하고 희생하면 많은 사람이 주께로 돌아오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복음의 책이 바로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라는 것은 계시록에 3가지가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거 하심, 희생 제물로 희생되심, 그리고 승리하심, 이것이 구속 사역의 핵심적 내용입니다.
P. 24.

요한계시록이 아주 아름답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앞뒤가 짝이 맞고요. 이것을 문학적 장치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앞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뒤에서 받고, 그것이 어떻게 해석이 되고 어떻게 진전이 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정말 요한계시록은 아름답고 귀한 책입니다.
P. 26.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단 것이지요. 다윗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내 입에 꿀송이보다 더 답니다”라고 하는 것과 연관이 있겠지요. 그래서 선지자가 하나님 말씀을 먹으니 너무나도 달았어요. 힘이 난 것입니다. 그런데 배에 들어갔을 때는 쓴맛이 나게 됩니다. 복음의 기능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복음은 듣는 자에게는 생명이지만, 거부하는 자에게는 쓴맛이 나는 것입니다.
P. 33.

“참아라, 고난의 기간은 짧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하는 영광의 기간은 천 년처럼 길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고난을 겪을 때 기억하십시오. “금방 지나간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지나간다.” 하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P. 41.

복음의 방법은 그것이죠.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처럼, 교회도 그 예수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희생당하면 다른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P. 46.

찬양을 하므로, 그 내용을 믿으므로 현재의 고난을 잘 참고 견디라고 하십니다. 사랑으로 섬기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을 믿고, 여기서 찬양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지요.
P. 57-58.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훼방, 비방하고, 참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이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P. 86.

로 144,000명은 민족적인 유대인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전 세대에 걸친 진정한 이스라엘, 이제는 진정한 이스라엘인 하나님의 교회를 말합니다. 하나님 백성들의 총합을 말하는 것입니다.
P. 97.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악의 총체적인 것이 멸망하게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양의 승리, 하나님 백성의 승리는 곧 악의 총체적인 것들이 멸망하는 것과 연결된 것이죠.
P. 105.

교회가 어린 양 예수처럼 순교 당하고 죽게 되면, 그 모습을 보고 열방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고, 찬양하게 된다
P. 117-118.

상점을 운영하려고 하면 먼저 로마 황제 또는 신들에게 제사 지내고 난 다음에 물건을 떼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업을 하려면 로마의 경제권에 종속되고, 또 우상숭배에 참여해야만 가능했던 것이죠.
P. 138.

주님과 완전히 연합됨으로 마귀의 세력을 이기며,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 순간 신랑 되신 주님과 우리는 연합하며, 그 연합은 완성되는 것입니다.
P. 168.

천년왕국의 신학적 요점이 순교자들의 승리를 나타내기 위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P. 175.

결국 누가 승자냐? 바벨론은 멸망의 대상이요, 새 예루살렘인 하나님의 교회는 최고의 천상적인 영광,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P. 186.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교회, 우리 성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P. 195.

우리 교회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희생과 섬김, 사랑을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P. 210.

교회는 주님처럼 사랑하고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이 감동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P. 210.

추천사
프롤로그
18 책을 먹고 복음을 전하라(10:1-11)
19 두 증인(11:1-13)
20 신실한 제자도(11:14-19)
21 교회와 용의 싸움(12:1-17)
22 우상숭배(13:1-18)
23 우리가 부를 새 노래(14:1-13)
24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14:14-15:4)
25 하나님의 심판은 확실합니다(15:5-16:21)
26 매춘부 바벨론(17:1-18)
27 바벨론의 멸망(18:1-24)
28 어린양의 혼인 잔치(19:1-21)
29 최후의 심판(20:1-15)
30 새로운 피조물(요 21:1-27)
31 마라나타(22:1-21)
부록1 계시록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부록2 요한계시록 20장에 나타난 천년왕국

수년 전에 그동안 출판된 설교집들을 모아서 목회자들이 어떤 성경 본문을 가지고 설교했는지를 연구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설교자가 같은 본문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 66권의 말씀을 골고루 사용한 것이 아니라 이미 다른 사람이 설교한 본문을 가지고 비슷한 설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강단에서 사용되는 있는 성경 본문은 성경 66권 중 극히 적은 부분에 불과합니다. 그중에서도 요한계시록의 본문을 설교한 것은 더욱 더 적습니다. 그만큼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자신 있게 해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박윤성 목사가 쓴 『톡톡 요한계시록』은 성경이 기록된 본래의 목적과 의도대로 제대로 해석하고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가지고 성경공부를 한다면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박윤성 목사가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수영로교회의 강단에서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이번에 이 책이 출간됨으로써 한국교회의 강단이 더욱 풍성해지리라 믿습니다. 이 책이 교역자들은 물론 모든 평신도에게까지 읽혀지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

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지탄을 받았다. 주로 교회보다는 이단과 이단성아 있는 단체 때문이었다. 이럴 때 신앙의 길라잡이가 중요하다. 그 길라잡이가 될 만한 책이 출간되어 무척 반갑다. 그 책이 박윤성 목사의 『톡톡 요한계시록』이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해석해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생활의 틀을 잡아준다. 이단과 이단성이 있는 단체의 교리는 요한계시록을 자기 소견대로 풀어낸 결과다. 요한계시록은 자기 소견이 아니라 ‘복음’안에서 풀어내야 한다. 박윤성 목사는 요한계시록을 자기 소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으로 풀어낸다. 만약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복음’을 만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단은 자기들 안에 ‘복음’이 있다고 한다. 그들이 말하는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이 아니라 자기 복음이다. 그 이유는 교주의 입맛에 맞게 왜곡했기 때문이다. 그 안에 복음이 있다면 이상한 행동이나 이상한 주장을 결코 펼치지 않는다. 특히 복음으로 무장되어 있다면 ‘헛소리’를 하지 않는다. 성경을 제대로 모르기에 소위 ‘헛발질’, ‘헛소리’, ‘개소리’를 한다. 요한계시록의 해석에 ‘헛소리’가 난무하는 때에 진리의 소리가 필요하다. 이 책에는 진리의 소리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신앙생활은 시작도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마침표를 어떻게 찍느냐다. 이단들은 마침표를 잘못 찍은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기(롬 1:25)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바른 신앙이 더 중요해졌다.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께 맞춤으로 마침표를 잘 찍어야 한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바른 신앙과 교리를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 대표, 『설교는 글쓰기다』, 『언택트와 교회』의 저자)

할렐루야! 『톡톡 요한계시록』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윤성 목사님은 2019년 봄부터 전북극동방송(당시 대전극동방송 익산본부) 방송설교 시 요한계시록 강해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쳤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복음’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본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고 복음 전파자의 사명을 재 다짐하게 됩니다. 방송을 통해 청취자 분들에게 전해졌던 은혜와 감동이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에게도 동일하게 전달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가장 탁월한 교사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 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어려운 요한계시록을 쉽게 풀어서 전달해주시는 박윤성 목사님은 탁월한 성경 교사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요한계시록을 쉽게 이해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쉽다는 것이 깊이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박 목사님이 미국 풀러 신학교의 목회학 박사 과정부터 연구하셨기에 그 깊이가 매우 깊습니다. 참고문헌만 보아도 책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깊이 있고 무게 있는 글을 교회의 강단을 통해서 성도님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었고, 더구나 극동방송을 통해 방송하면서 한 번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요한계시록의 깊이와 더불어, 현장 목회자의 쉬운 언어로 정리된 아주 좋은 요한계시록 강해서입니다. 또한 방송 진행자와 대화를 하면서 글이 구성되었기에 마치 방송을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리는 설교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으셔야 합니다. 또한 이 책은 이단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면서, 이단을 식별하게 해줍니다. 이단이 잘못 해석하고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줍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요한계시록 유형 이단 식별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요한계시록 유형의 이단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백신이 될 것이며, 이미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치료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요한계시록의 요리문답(要理問答, Catechism)이라고도 생각이 됩니다. 물론 요리문답은 조직신학적인 것이지만, 이 책은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져서 요한계시록에 대한 성경신학적 요리문답과도 같다고 느껴집니다. 긴 서술로만 기록된 책은 지루할 수 있지만, 질문과 대답으로 구성되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에 좋은 목회의 모델이 되시는 박 목사님께서 쓰신 책이어서 더욱 기쁩니다. 많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박윤성 목사님은 말씀을 사랑하고 기도로 교회를 세우며 어려운 지역 교회를 돕는 일에 앞장서는 목회자입니다. 총회 교회자립위원회를 목사님과 섬겼는데 형제 교회를 향한 목사님의 사랑이 여러 동역자들에게 참으로 귀감이 되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성도의 영혼을 건강하게 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하는 일에 진력하는 목양 일념의 목회자입니다. 이번에 목양의 간절한 마음으로 평신도의 눈높이에 맞춰서 요한계시록을 영감 있게 풀어 쓴 『톡톡 요한계시록』을 출간하게 되어 기쁩니다. 책의 지면마다 독자의 심령이 말씀의 꼴로 가득 채워지도록 친절하고 깊이 있게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하늘의 비밀인 요한계시록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날마다 사모하는 예수님을 오매불망 소망하며, 위로부터 임하는 은혜의 풍성함으로 힘 있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오정현목사(사랑의 교회)

박윤성 목사님은 성경 신학을 전공하였고 목회를 성실히 잘 감당하는 귀한 분입니다. 박목사님은 코로나 19로 극심한 고난의 시기를 살아가는 현대의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잘 가르쳐 주기 위해 극동방송에서 강의하였고, 그 내용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방송 담당 PD와의 대화를 통해 매 강의를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쉽게 이끌어 갑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복음’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는 완전한 회복을 가져오는 복된 소식입니다. 저자에게 요한계시록은 복음의 책이며, 또한 선교의 책입니다.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기본 틀은 하나님의 창조와 인류의 타락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입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성취하셨듯이, 그의 몸인 교회도 사랑과 섬김과 희생으로 살아갈 때 이 땅에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전체적으로 계시의 완성을 향해 나아간다면, 당연히 요한계시록은 계시의 최종단계, 즉 계시의 완성이며, 모든 나라 민족의 구속의 완성이며, 나아가 모든 피조물의 구원, 즉 재창조의 완성입니다. 한국교회의 어려움 중 하나는 종말론에 대한 오해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너무 문자적으로 또는 신비로운 예언서 정도로 이해하기에 해석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러 이단의 잘못된 계시록 해석으로 인해 지금도 많은 성도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종말에 대하여 자연 현상보다 영적 현상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주님이 마지막 시대에 거짓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의 미혹을 강력하게 경계하신 이유입니다. 저자는 성경의 전체적인 시각과 구속사의 과정 속에서 계시록을 바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 확실하게 드러난 삼위일체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합니다. 특히 구원의 중심이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합니다. 고난의 현장에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 모든 교회와 구원역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요한계시록의 중심임을 저자는 분명하게 밝혀 줍니다. 바라건대, 박 목사님의 정리된 강의를 통해서 많은 교회와 평신도들에게 요한계시록 해석의 문이 더 확실하게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살아계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과 헌신도 온전히 회복될 것을 기대하며 기쁘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상복 목사(예장 합동 총회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광주동명교회)

이 책은 독자가 찾고 있던 혹은 미처 몰랐던 의미들을 쉽고도 유익하게 풀어낸다. 요한계시록을 재미있게 쓰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매력적인 문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아마도 저자가 오랫동안 요한계시록을 공부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성경을 똑같이 읽어도 제대로 공부한 사람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다르다. 이 책은 세상에 진리를 전하고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삶을 살아온 지혜가 돋보인다. 시대는 바뀌어도 신앙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나는 1세기 요한계시록 독자들이 느꼈을 순수한 열정과 신앙의 지혜를 찾았다.
-이정일 작가(『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저자)

이미 극동방송을 통해 많은 성도들에게 유익을 끼친 박윤성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가 출간됨을 축하드립니다. 저자는 본문을 초기 교회의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잘 설명하면서도, 건전한 신학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성도들이 붙들어야 할 핵심적인 메시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화의 형식으로 풀어가며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은 목회자의 따뜻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요한계시록에 대한 이단적인 거짓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양 무리를 바로 인도하는데 귀히 쓰일 것을 믿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채영삼 교수(백석대학교, 신약학)

박윤성

안양대학 신학과,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말씀을 깊이 연구하려는 열망을 갖고 미국 탈봇 신학대학원(Talbot School of Theology)에서 신약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를 받았다. 풀러 신학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 Small Group Ministry(English Track)와 김세윤 교수의 지도하에 성경 신학을 전공하여 목회학 박사(D.min)학위를 받았다.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목회를 배우고 현재 익산 기쁨의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 자기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으며 지역교회를 돕는 일에도 열심이다. 이를 위해 익산 바이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학 연구회(아르테)를 통해 목회자들을 돕는 일에 일조하고 있다.

저서
“요한계시록 어떻게 가르칠까”(기독신문 출판부, 2002년)
“히브리서 어떻게 가르칠까”(기독신문 출판부, 2004년)
“수영로교회 소그룹 이야기”(기독신문 출판부, 2005년)
“주의 날개 아래 머무는 자”(조이풀 출판, 2018년)
“톡톡 요한계시록1”(글과길,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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