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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 태교 태교는 유대 부모처럼

$30.00 $21.00

저자 : 이영희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15-04-13  |  (170*220)mm 319p  |  978-89-531-2205-5
부모가 하나님과 연합하여 이뤄 내는
유대 부모의 토라 태교! 그 비밀을 따라하자!

당신은 태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어떤 사람은 바빠서 별다른 태교 없이 임신 기간을 보내게 될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시중에 나와 있는 책 등을 보면서 나름대로 태교에 임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은 아이의 발달 과정에 따른 체조, 음식,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정보만 말해 줄 뿐, 한 생명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태교를 해야 하는지, 태교가 왜 중요한지 등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잘 짚어주지 않는다. 이 책은 저자가 이스라엘 사람들과 살면서 성경 즉,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아기를 임신하기 전부터 몸과 마음을 준비하고 고결하다싶을 정도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태교하는 유대 부모들의 태교법을 소개하고 있다.
유대 여성들은 여호와의 마음이 반사된 토라(성경 말씀 중 특히 모세오경을 일컬음)를 가장 완전한 책이라고 믿으며, 임신과 출산의 비밀을 가르쳐 주는 보물로 여긴다. 그들은 어머니가 토라를 마음에 간직하면 당연히 아기에게 좋은 태교를 하게 되며, 거룩하고 순결한 젖을 아기에게 먹이게 된다고 믿는다. 어머니가 임신 기간에 토라를 가까이하면 어머니의 한 부분으로서 살아가는 태아 역시 토라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은 토라에서 찾아낸 유대 부모의 8가지 태교법을 담았다.

유대 부모의 토라 태교 81. 임신을 준비하는 자궁 청결 태교, ‘미크베’ – 건강하고 우수한 아기를 임신한다.
2. 성경을 읽어 주는 아버지의 목소리 태교, ‘콜’ – 자연분만으로 순산하게 한다.
3. 말씀을 수놓는 엄마의 바느질 태교, ‘트피라’ – 두뇌를 맑게 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4. 동전 한 닢의 자선 태교, ‘쯔다카’ – 불임을 치료하고 아이의 미래를 부요하게 한다.
5. 창조주와 밀담하는 기도 태교, ‘트필라’ – 결함을 치료하고 스트레스를 이완시킨다.
6. 토라의 빛 십계명 컬러 태교, ‘트슈바’ – 죄책에서 자유하게 하고 골반이 쉽게 열린다.
7. 감정을 표현하는 찬양 태교, ‘할렐’ – 표정이 풍부하고 매력적인 아이로 만든다.
8. 정결한 식생활 태교, ‘코셔’ – 거룩, 자제심, 자비의 성품을 형성한다.

만약 귀한 손님이 우리 집에 방문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요리? 청소?
우선, 집 안 먼지를 털어내고 윤기가 나도록 쓸고 닦아 집을 잘 정돈하지 않을까? 거실에는 장난감과 운동기구, 아무렇게나 벗어 놓은 옷가지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고, 싱크대에는 설거지 그릇들이 쌓여 있는 채로 손님을 맞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임신도 마찬가지다. 자궁(子宮)은 아기가 아홉 달 반을 사는 아기집이다. 아기를 맞이하기 전에 자궁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하나님도 그러셨다. 그가 최초의 사람을 지으시기 전에 먼저 좋은 환경부터 만드셨다. 만물을 다 창조하신 후 마지막 날에 사람을 지으셨고 여자는 특히 에덴이라는 잘 가꾸어진 동산에서 지으셨다. 아기 역시 깨끗하고 좋은 환경을 마련한 뒤 맞아야 한다. 하나님은 사가랴에게, 마리아에게, 마노아에게 임신 계획을 미리 알려 주셔서 자궁과 태어날 환경을 준비시키셨다(삿 13; 눅 1:13 참고). 미크베 태교란, 아기를 맞기 위해 자궁을 깨끗이 준비하는 태교다.
-15P

태아는 어머니의 몸 상태, 영양, 감정뿐 아니라 외부의 소리와 빛 등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 그중 소리의 자극이 중요한데, 아기의 감각기관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이 귀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귓속에 있는 세반고리관(위치와 방향을 지각하는 특수한 감각기관으로서 눈을 감고도 자기가 움직이는 방향을 알 수 있는 것은 이 기관 때문이다)은 아기가 잉태되어 몇 주 안 돼 발달한다.
소리는 아기의 뇌 속에 있는 감각 전달의 중추와 자율신경의 최고 중추가 있는 간뇌를 자극한다. 따라서 임신 6주가 되면 태아는 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듣기 시작한다. 소리의 자극은 아기의 뇌를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소일 뿐 아니라 이때 들은 소리는 태어난 후에도 기억으로 남게 된다.
아기에게 제일 먼저 누구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은가? 아기에게 최초로 어떤 말을 들려주고 싶은가? 이스라엘의 교육은 성경을 들려주는(이스라엘아 들으라) 것으로 시작한다.
유대 아버지는 아내가 임신하면 가장 먼저 태중의 아기에게 신명기 6장 4-9절과 시편을 읽어 주는 것이 의무다. 나는 이것을 콜, 즉 ‘목소리 태교’라고 정의해 보았다. 태중의 아기는 어떤 방법으로 자기 아버지의 존재를 느끼고 인식할까? 목소리다. 소리에는 그 사람의 성격과 기질은 물론 건강 정보까지 들어 있다.
– 33p

아기가 태어나면 첫 선물로 무엇을 줄까? 곰 인형? 신발? 꽃그림? 성경 말씀을 수놓아 만든 옷이나 엄마가 한 땀 한 땀 지은 강보(속싸개)나 이불은 어떨까? 최초의 스킨십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 주자.
아기에게 생명을 주는 구원의 말씀을 심어 주기 위해 평소에 하지 않던 바느질 수를 놓아 본다면, 그래서 무디고 무절제한 감각이 정교하고 직관이 예리해 진다면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아기에게 감사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온통 플라스틱 소재로 된 세계에 살고 있다. 임신한 어머니가 플라스틱 바가지를 내려놓고 순면으로 된 천을 열 달 내내 만지작거리며 작은 바늘로 한 땀 한 땀 수놓는다면 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손가락 끝을 자극하면 엄마와 아기의 뇌세포가 잘 정돈되어 두뇌는 맑아지고 정서는 안정감을 갖게 된다.
아이들은 천으로 몸을 휘감기를 참 좋아한다. 커튼 속에 숨기 좋아하고 이불 속에 들어가 몸을 돌돌 감는 놀이를 즐긴다. 촉감 때문이다. 스스로 자신의 몸 감각을 자극시켜 두뇌 세포를 흔들어 일깨우려는 일종의 독학이라 할 수 있다.
유대 부모들은 자녀가 태어나서 5세가 될 때까지 틈틈이 싸 주는데 이런 것이 각성 효과를 높여서 집중력을 높이고 ADHD 같은 학습장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신체 골격을 단단하게 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 준다.
– 53P

집에 동전(자선) 통을 준비하자. 통은 동전을 넣을 때 ‘딸랑’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태아와 하늘의 법정에까지 들린다고 생각하면 산모의 기쁨과 감사는 배로 증가된다. 쯔다카를 모아서 어디에 기증할 것인지 부부가 의논하여 미리 결정한 다음 동전통을 어디에 둘 것인지 장소를 정한다. 임신하고부터 아기를 출산하는 날까지 아침마다 한다. 그런 다음 두 손을 펴서 가슴에 모으고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기도한다.
“하나님, 열어지게 하는 힘, 손을 펴서 주는 이 행위를 허락하소서. 나의 태 가 열리도록 도와주소서.”
아기 때문에 매일 아침 한 가지 선을 행할 수 있다면 그 때문만이라도 우리 는 아기를 사랑하고 감사할 수 있다.
– 61P

작품을 완성한 후에 고치기란 매우 어렵다. 추가 주문이 있으면 제품이 완성되기 전에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과 협상하는(?) 기도도 괜찮을 것 같다. 기도는 우리의 육과 영혼을 새롭게 하며 아기의 세포 조직을 수선하고 치료한다. 아기 때문에 엄마가 기도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이끌어 준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아기를 사랑하고 아이에게 감사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는 언제 집중해서 자녀를 위한 기도를 할 수 있을까? 임신했을 때다. 아기가 태어나고 학교에 들어가면 정말 기도에 집중하기 어렵다. 유대 랍비들은 임신한 엄마들을 기도회에 소집할 때 이렇게 말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임신했을 때만큼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녀를 위한 기도는 임신했을 때 집중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다. 일단 아기가 태어나면 양육과 관련된 복잡한 일들로 부모들은 정신이 없다. 임신해서 아홉 달 반 동안 기도하는 것이 오히려 쉽다. 배는 부르고 몸은 피곤한데 어떻게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는가? 또는 “나는 기도하지 않아도 임신이 너무 잘 되요” 하는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만 기도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다. 기도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성찰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사람이 배운 언어를 유창하게 써먹기 위해 공부하는 것처럼, 연기를 순조롭게 하기 위해 엄격하게 리허설을 해야 하는 것처럼, 기도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기도란 하나님과 하는 대화다.
-77P

임신한 어머니가 어떤 색깔을 3분 이상 집중해서 보면 어두운 자궁에 있는 아기에게 그 이미지가 투사된다고 한다. 색은 빛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분홍색을 분홍빛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다. 색이다. 그는 무지개라는 색으로 말씀하시기도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광선이다. 치료하는 빛이다. 7개월 때 태아는 외부의 빛을 의식한다. 십계명 컬러 태교는 각 계명을 빛으로 태아에 게 전하는 이미지 교육이다.
“신생아는 19센티미터 거리로 떨어진 것을 가장 잘 본다. 생후 이틀도 안 된 아기가 빨강, 초록, 파랑, 노랑의 밝은 색을 선호하며 직선보다는 곡선을, 흑백보다는 색깔을, 단순한 패턴보다는 복잡한 패턴을, 이차원적 물질보다는 삼차원적 사물을, 사람 얼굴을, 익숙한 장면보다는 새로운 장면을 좋아한다”(《아동의 세계》 155쪽).
아기가 태어나면 십계명 컬러책을 선물하자(신 5:22 참고).

각 색종이에 다음과 같은 문장을 또박또박 정자체로 적는다

베이지색(서문):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하늘색(1계명):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빨간색(2계명):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노란색(3계명):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검은색과 흰색(4계명): 안식일을 거룩하고 주의 깊게 지켜라
연두색(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분홍색(6계명):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보라색(7계명): 마음으로라도 간음하지 말라
남색(8계명): 훔치지 말라
회색(9계명):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말하지 말라
주황색(10계명):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115~116p

분만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뭘까? 두려움이다. 누구나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초조해지고 겁이 나면서 두려워진다. 초산의 경우는 더 그렇다. 임신한 순간부터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어머니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때마다 ‘우리 아이는 괜찮을까?’ 하고 마음을 졸이고 의사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게 된다. 분만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이 보이지 않는 정체의 두려움이다. 겁을 먹을수록 자신을 더욱 고통에 빠뜨리는 것이 두려움이다.
출산의 고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찬양을 부르면 좋다. 입을 벌려 부르는 찬양은 스트레스를 이완시키고 공포가 빠져 나가게 만든다. 표정이 풍부하고 매력적인 아이를 원한다면 찬양 태교를 하자. 입을 벌려 찬양하면 골반도 쉽게 열려서 출산의 고통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찬양으로 부부의 정을 깊어지게 만든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아기를 사랑하고 감사할 수 있다.
-125P

레위기 11장의 식재료 율법을 준수하는 현대 유대인들은 많지 않지만 임신을 하면 달라진다. 평소에 율법을 무시하고 살다가도 임신하면 레위기 11장을 태교 교안으로 삼고 이 율법이 정해 준대로 먹으려고 애쓴다. 정결한 음식은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며 성질이 온순하고 초식동물이며 깨끗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것들이다. 하나님은 이 음식에 대한 율법을 주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가 정해 준 음식을 먹고 너희도 거룩해지라’(레 11:44)고 하셨다. 음식이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데 일조한다. 우리의 영혼뿐 아니라 몸도 거룩해야 한다.
레위기 11장에서 먹으라고 하신 식재료를 유대 사회는 ‘코셔’(먹기에 적합한)라고 부른다. 예수님은 코셔만 먹는 바리새인들에게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막 7:15-16)고 하심으로써 코셔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즉 깨끗하게 한다는 것을 인정하셨다. 코셔의 율법은 모세시대에 제정되었으니 이미 3500년 전에 성경은 식생활 태교를 체계적으로 언급했으며 이를 유대 사회가 지금까지 따르고 있다. 성경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현재적인 태교 문서라 할 만하다.
-153P

프롤로그

Part 1 유대 부모의 토라 태교 8
1. 임신을 준비하는 자궁 청결 태교, ‘미크베’
건강하고 우수한 아기를 임신한다
2. 성경을 읽어 주는 아버지의 목소리 태교, ‘콜’
자연분만으로 순산하게 한다
3. 말씀을 수놓는 엄마의 바느질 태교, ‘트피라’
두뇌를 맑게 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4. 아침마다 하는 동전 한닢의 자선 태교, ‘쯔다카’
불임을 치료하고 아이의 미래를 부요하게 한다
5. 창조주와 밀담하는 기도 태교, ‘트필라’
결함을 치료하고 스트레스를 이완시킨다
6. 토라의 빛 십계명 컬러 태교, ‘트슈바’
죄책에서 자유하게 하고 골반이 쉽게 열린다
7. 감정을 표현하는 찬양 태교, ‘할렐’
표정이 풍부하고 매력적인 아이로 만든다
8. 정결한 식생활 태교, ‘코셔’
거룩, 자제심, 자비의 성품을 형성한다

Part 2 임신을 앞둔 그대에게
1. 출산의 목적이 무엇인가?
2. 유대인은 어떻게 강하고 우수한 아기들을 낳았을까?
3. 임신을 미루지 말자
4. 맞춤아기(Designed Baby) 생산시대

Part 3 성경에서 배운다, 출산과 산후조리
1. 성경에서 배운다, 출산준비
2. 성경에서 배운다, 산후조리
3. 아기의 생활환경

Part 4 토라 태교를 묻는다
1.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태교와 출산 Q & A
2. 유대 민족의 전통 태교 지침

태아를 위한 아빠의 역할
에필로그
참고문헌
부록 – 태아학교 운영과 교육 어떻게 할까?

이영희

저자는 왕십리교회와 장충교회에서 16년간 교육전도사로 섬기면서, 구약의 여러 규례들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성경에는 분명히 씌어 있지만, 실제로 삶에서 어떻게 실천하며 사는지 보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 멀게만 느껴졌던 규례들을 직접 배우기로 나선 것이다.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이스라엘의 키부츠 말키아(Malkya)에 있는 이스라엘 귀화인들을 교육하는 기관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숙식하며 이스라엘의 정치, 문화, 경제, 군사, 절기, 전통 교육 등을 500시간 동안 배우고 탁아원과 유치원에서 500시간 봉사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성경이 이스라엘 사람들 삶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는 점이었다. 그들은 성경, 특히 토라(모세오경)를 입술로 외우고, 삶으로 실천하며 살고 있었다. 그들만의 독특한 생활양식도 성경에서 가져온 것이다. 그들은 성경적 사고방식을 생활로 옮겨와 행동의 패턴으로 만들었다.
저자가 태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당시 임신부였던 이리트(Irit)라는 유아원 교사의 집에 몇 달 동안 기거하면서부터다. 이리트와 그의 남편이 하는 신기하면서도 거룩해 보이는 태교를 보면서, 유대인들이 한 생명이 잉태되기 전부터 그 생명을 얼마나 귀하게 대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한국에 돌아와 충분한 준비 없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요즘 세대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의 태교법이자 유대 부모의 특별하고 귀한 태교를 소개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한국의 여러 교회 태아학교에서 10년 여 동안 강의하고 연구한 내용이 잘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가 하나님과 더불어 토라 태교를 행하고, 아이들이 태아 때부터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지기 바란다.
총신대학교신대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Th. M),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과 이스라엘 말키아 유다이즘, 유아교육 이론 500시간 수료, 교육실습 500시간 수료(이스라엘교육부),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D. Min),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스라엘의 유아교육 책임교수 역임(2006-2010). 현재 카도쉬 비전센타 이스라엘교육연구원 대표.
저서로는 《소요리야 넌 누구니?》, 《유대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 《말씀 우선 자녀교육》(이상 규장), 《공부습관, 3세부터 확실히 잡아라》, 《침대머리 자녀교육》, 《삼위일체 육아법》(이상 몽당연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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