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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할 수 없는 진리 MLJ시리즈 7 / (Truth Unchanged, Unchanging, 2. From Puritanism to Nonconformity)

$19.00 $13.30

저자/역자 : 마틴 로이드 존스/김효남  |  출판사 : 지평서원
발행일 : 2010-12-08  |  (128*188)mm 296p  |  978-89-6497-005-8

진리를 위해 추방과 박해를 감당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662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고난과 인내의 길을 택한 청교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남긴 풍성한 유산들 중에서 무엇보다도 값진 것은, 인간 중심의 요소들을 영적이고도 신앙적인 영역에 끌어들여 거기에 동의하고 그것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세대 속에서도 굳게 서서 영광스럽고도 놀라운 경건한 삶을 살아간 본보기가 되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리스도를 위한 바보’ 취급을 당하더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 앞에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진리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하고 성도들을 무너뜨리려고 힘써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인간은 그저 자신의 쾌락만을 따르는 존재입니까? 인간의 모든 일이 다 잘되고 있으며 평안하기만 합니까? 진실과 열정만 있다면 진리가 아니어도 괜찮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외치는 옛 복음은 복잡하고 발전된 세상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어졌습니까?” 아닙니다. 이러한 시대를 향해, 그리고 세상에 발맞추어 복음을 자신의 편의대로 바꾸어 버리려는 교회를 향해 로이드 존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어떤 상황이나 풍조 앞에서도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진리를 굳게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출판사 추천의 글>
최근에 어느 기독교 온라인 서점에서 독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로이드 존스가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습니다. 물론 이 같은 사실이 그에 대한 국내 독자들의 지지도를 나타내는 전부는 아니겠지만, 실제로 기독교 서점들의 상당수가 ‘로이드 존스 서가’를 따로 만들 정도로 로이드 존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의 메시지는 결코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설교를 두고 “여러분이 감당하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대중성을 부정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메시지가 지니고 있는 진리에 대한 고집이 너무나 확고하며 결코 타협하지 않기에, 때로는 반대자들에게 ‘독선과 아집’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독자들이 그런 그의 메시지를 열심히 찾아 읽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저희가 이 책을 출간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왜 진리에 대하여 타협할 수 없는지를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인간의 사상이 변하며 인류가 날로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본성과 예수 그리스도라는 진리는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그런데도 진리를 부정하는 물결들은 변화하는 사조 속에 숨어 더욱 기막힌 속임수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가운데 이 책은 철저히 진리를 거부하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의 1부는 로이드 존스가 1947년에 미국 일리노이 주 휘튼 대학에서 강의한 후 출간된『진리는 변하지 않는다』(Truth Unchanged, Unchanging)라는 책을 번역한 것입니다. 그리고 2부는 1962년에 영국 복음주의서회(The Evangelical Library)의 연례강좌에서 발표된 후 출간된『청교도주의에서 비국교도주의로』(From Puritanism to Nonconformity)라는 책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 책들은 각각의 서로 다른 책이지만, ‘어떤 상황이나 풍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진리’라는 한 가지 주제로 연결해 볼 수도 있기에 이 두 책을 한 권의 한국어판으로 묶어서 출간해 봅니다.
1부는 ‘세상이 인본주의와 변하는 사상을 내세우며 진리를 뒤흔들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으며 한결같다’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1부의 논증에 대해 마치 실례를 보여 주듯이, ‘인간적인 논리를 들이대며 진리를 위협하는 거센 세파 가운데서도 절대 타협하지 않은 채 생명을 걸고라도 진리를 지키고자 일어섰던 사람들’에 대해 진술하고 있습니다.

‘언약도의 성자’라고 불리는 사무엘 루터포드(Samuel Rutherford)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근본을 당신의 근본으로 삼으라. 진리에서 한 치도 떨어지지 말라. 왜냐하면 진리는 당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우리의 도전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Martyn Lloyd Jones 시리즈
지평서원은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로 칭송받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주옥같은 복음 메시지들 중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거나 파묻혀 있는 양서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청교도의 책은 물론이고 로이드존스의 책도 소장하십시오. 그리고 사랑하는 형제들, 자녀들과 나누십시오. 그들이 그 가치를 알 때 한국교회는 변화할 것입니다
.

펴낸이 머리말

지은이 머리말
영문 3판에 부치는 머리말 _ 앤 데스몬드

1부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1장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2장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3장   진실함과 진리의 충돌
4장   단순한 복음
5장   복음은 지금도 유효한가?

2부   청교도주의에서 비국교도주의로 – 1662년, 그리고 1962년

마틴 로이드 존스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로 칭송받는 로이드 존스는, 복음주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그의 설교와 저작들을 통하여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장래가 촉망되는 의사였지만 하나님으로부터의 소명을 확신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20세기 초반, 자유주의로 인해 인문학, 정신의학, 심리학, 철학이 강단을 지배하고 교회가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허둥대던 때에, 그는 40여 년의 목회 사역을 통하여 오직 교회는 복음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립니다. ‘목회자들의 목회자’, ‘복음의 수호자’, ‘마지막 청교도’ 등 많은 수식어가 붙은 그는 생애를 통해 ‘죽었으나 믿음으로 오히려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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