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더는 타고난다
어떤 사람들은 리더는 타고난다고 믿는다. 누군가는 분명 리더십 역량을 탁월하게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은사들과 능력들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다. 피터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리더십은 그 어느 것으로 대체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리더십은 만들어지거나 향상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가르치거나 배울 수 없는 것이다.” 리더가 타고난다는 것은 리더의 특성이론의 지지를 받는다. 특성이론에서는 리더는 태어난다는 신념에 기초를 둔다. 특성이란 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성격, 기질, 욕구, 동기, 가치관, 능력, 기술 등과 같은 속성이다. 이러한 특성이 리더의 위대함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되며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주장한다. 리더는 선천적으로 태어난다는 이론은 여전히 유효하고 의미 있으나, 리더십 개발과 교육 측면에 있어서는 지지를 받지 못한다. 위대한 리더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론적인 관점이기에 더 이상의 개발이 어렵게 되는 것이다.
(2) 리더는 만들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리더십이 학습될 수 있고, 리더는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 사람이 리더십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고 멘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노력하면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다고 보는 관점이다. 이 관점을 취하는 사람들은 리더십을 계발된 능력들로 본다. 쿠제스와 포스너(Kouzes and Posner)는 리더십은 학습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가능성이 또한 리더십 능력 개발을 위한 중요한 동기와 도전이 되는 것이다. 더불어, 창의적 리더십 연구 센터(The Center of Creative Leadership’s Research)의 연구결과가 이 이론을 뒷받침한다. 이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60퍼센트에 해당되는 임원들이 힘든 과업을 부과하여 그 일들을 수행하는 학습기회를 제공했을 때, 그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계발이 강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리더의 행동이나 기술개발 혹은 대인관계의 영역에서 많은 경우 계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Malphurs, 2007).
제一장 리더십의 기초 14
제二장 현대 리더십 이론들의 발달 38
제三장 크리스천 리더십의 이해 60
제四 장 크리스천 리더의 바른 성품 82
제五장 크리스천 리더의 자기성찰적 인성개발 전략 106
제六장 크리스천 리더의 영성과 내면관리 128
제七장 크리스천 리더의 비전 156
제八장 크리스천 리더의 변화 이끌기 184
제九장 크리스천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208
제十장 크리스천 리더의 갈등관리 230
제十一장 크리스천 리더의 임파워먼트와 동기부여 260
제十二장 크리스천 리더의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284
제十三장 크리스천 리더의 팀워크 302
부록 322
좋은 리더십은 세상과 기독교기관 모두에게 반드시 요구되지만 실제로는 많은 도전들을 받고 있다. 이러한 도전 가운데,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리더가 개인 리더십을 개발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한다. 조철현 교수는 이 책에서 매주 중요하고 유익이 되는 주제들을 다룬다. 이를테면, 리더의 개인적인 성장, 변화 이끌기,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갈등관리, 임파워링과 동기부여, 문제해결, 그리고 업무와 사역현장에서의 팀워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리더십을 개발하기를 원하는 초보 리더와 숙련된 리더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다.
– 케빈 로슨 박사(Dr. Kevin E. Lawson),
미국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신학대학원 기독교교육학 박사과정(Ph.D/Ed.D) 지도교수/
전 기독교교육 저널(Christian Educational Journal) 편집장
Good leadership is always in demand, in both secular and Christian organizations, yet it brings with it many challenges. This book addresses important issues related to the personal development of the leader and how he or she can work best with others to address those challenges. Cho provides a very helpful introduction to a range of critical issues, beginning with the person and growth of the leader, and then moving into issues such as leading change, communicating well, conflict management, empowering and motivating others, problem solving, and leading teams in work and ministry settings. This is a must-read resource for developing and experienced leaders.
– Dr. Kevin E. Lawson, Professor of Educational Studies and former Director of PhD and EdD programs in Educational Studies at Talbot School of Theology, Biola University, in La Mirada, California, USA.
교회와 기독교기관에서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다. 교회와 조직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본서는 좋은 크리스천 리더가 되기 위한 중요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리더의 인격적인면, 신앙적인면, 리더의 기술적인면 등을 두루 잘 설명하고 있다. 조철현 교수는 학교에서 가르치면서 동시에 목회도 경험하였기에 이론과 현장을 잘 알고 있어 책의 내용이 보다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이다. 잘 준비된 리더가 되기를 희망하는 기독교 대학의 학생들, 신학생들,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적극 추천한다.
– 김철봉 목사/ 사직동교회 담임/ 전 고신총회장
오늘날처럼 한국교회에서 리더의 역량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는 없을 것이다. 이는 한국교회가 내외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복음의 본질과 정체성을 상실하여 나타난 내적인 갈등과 분열, 그리고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과 이단의 창궐 등이 한국교회의 위기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한국교회 상황에서 리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상적으로 한국교회에 리더는 많은데 좋은 리더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현장에서 사역하는 기독교 리더들의 상당수는 리더십이 무엇이고,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제 사역의 현장에 적용해야 할지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배워본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에서 리더십의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리더십 위기 상황에서 조철현 교수의 『크리스천 리더십 개발전략』은 이미 지도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혹은 지도자로서 훈련을 받고 있는 예비 지도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리더십과 크리스천 리더십의 이론적 기초를 다진 후에 크리스천 리더가 어떻게 인성과 영성을 계발해야 할지에 대하여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크리스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의 실천적 기술을 제시해 준다. 본 서적은 리더십의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다루는 매우 탁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이 리더십을 배우는 학생들과 현장의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본서의 저자 자신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목사요, 교수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하여 가르치고 있는 교수이지만 동시에 지역 교회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사이다. 저자가 가진 이러한 두 직분은 리더십이 단순히 이론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이론 없이 실천만 강조하는 우도 범하지 않게 한다. 본서는 기독교교육 리더십의 분야에서 이론과 실천을 조화롭게 기술한 매우 독보적인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저자의 옆에서 친한 친구로, 그리고 동료 교수로 보고 느낀 저자의 삶 자체가 리더십의 이론과 실제를 보는 것 같아 이 책의 깊이를 더한다. 본서는 대학교 혹은 대학원의 교재로만 사용하기 아까운 내용을 담고 있다. 바라기는 리더의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이미 리더로서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현재의 리더와 예비 리더들에게 본서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 함영주 교수/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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