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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 십계명

$20.00 $14.00

저자 : 송태근  |  출판사 : 지혜의 샘
발행일 : 2015-09-20  |  (152*215)mm 160p  |  979-11-5752-501-0
복음의 부요함을
척박한 인생에 적용하는 통로, 십계명

십계명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이들이 따라야 할 삶의 지침

《쾌도난마 십계명》은 우리의 삶을 말씀에 뿌리내리도록 견인하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의 <십계명> 강해 설교집이다. 저자의 글은 무수한 조각으로 쪼개지고 뒤섞여 전체 그림을 가늠할 수 없었던 성경을 한눈에 보도록 하는 힘이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십계명의 정신은 사랑임을 밝히며, 십계명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이들이 따라야 할 삶의 지침이라고 설명한다.

구약에 많은 율법이 있지만 이 십계명만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고 직접 써서 주셨습니다. 이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담보로 구속한 자기 백성에게 이 십계명을 친히 주셨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십계명은 구원의 조건으로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걸 지켜야 여러분은 구원을 받습니다” 하는 차원에서 주는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은 구원받았으니 이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아들과 딸답게 살아야 됩니다” 하는 차원에서 주신 계명입니다. _ “십계명은 무엇인가” 중에서

십계명은 하나님의 권위와 그분의 사랑을 통전적으로 만나는 곳

십계명은 고리타분하고 오래된 이야기, 우리의 시대와 동떨어진 것이라고 여기기 쉽다. 이 10개의 명령은 성도에게조차 ‘영적인 부요’가 아닌 ‘부담’으로 다가온다. 정서적으로 동의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법은 타협의 여지없이 권위를 내세우며 순종을 촉구하는 듯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다시 ‘권위’를 생각해야 한다. 포스트모던 사회는 과거의 보편적 가치를 거세게 거부하며 수정을 요구하는데 특별히 ‘권위’는 근본적인 저항에 부딪혀 왔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권위의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자신의 뜻에 따라 구원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분이시다. 절대적인 권위로 말씀하고 약속하시며 그것을 반드시 이루신다. 만약 기독교에서 권위를 제거한다면 신앙의 근거 역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십계명에서 하나님의 권위와 그분의 사랑을 통전적으로 만나게 된다. 저자는 이 엄숙한 계명들이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에 담겨 있음을 역설한다.

이 엄숙한 계명들은 사실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개인화되고 희화(戱化)되어 절대적인 진리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 이에 관하여 십계명은 권위를 가진 절대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선포합니다. 십계명은 그분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주신 복의 선물입니다. ··· 인도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광야와 가나안 땅에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와 같은 지침을 주신 것입니다. 그 사랑의 계명들이 율법이며, 십계명은 그 율법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도가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책임을 넘어 하나님 사랑의 놀라운 이면을 경험하는 통로가 됩니다. _ “서문” 중에서

십계명은 복음의 부요함을 척박한 인생에 적용하는 통로

“십계명은 여전히 필요한가?”
“십계명은 교회가 직면한 현실에 유효한 대답을 줄 수 있을까?”
“십계명은 여전히 세상의 도덕법과 차별된 권위를 가지는가?”

저자는 이 질문들을 가슴에 두고 책을 풀어나간다. 그러면서 십계명이야말로 가장 현대적이며 적실한 것임을 확신한다. 각 계명들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현대 사회에서 직면하게 될 다양한 환경에 현실적이면서도 묵직한 해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책 《쾌도난마 십계명》을 통해 복음의 부요함을 척박한 인생에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율법의 마지막 완성은 결국 사랑입니다. 아담이 무너뜨린 하나님의 율법을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겁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신 그 사랑으로 말입니다. 이 사랑이 우리가 십계명에서 회복해야 될 가장 중요한 정신이고 신앙이며 가치입니다. p. 23 “십계명은 무엇인가” 중에서

단군 신상이나 장승은 그것 자체로 우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대하는 사람의 자세에 따라 우상이 되기도 하고, 되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 상들을 없앤다고 우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십계명의 제 2계명은 그런 상들을 부숴 버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더더욱 아닙니다. p. 38 “하나님의 질투” 중에서

요즘만큼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 그리스도인의 이름과 명예가 땅바닥에 내던져진 시대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땅의 소망을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에 두셨으며, 그 소망을 이루는 것이 우리 삶의 과제입니다. 여러분,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는 3계명은 우리의 전 존재, 삶의 방향과 목적이 전부 걸려 있는 계명입니다. 이 3계명을 한 줄로 재해석을 한다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살아가라”입니다.
p. 59 “헛된 고백” 중에서

구약의 안식일이 처음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날이었다면, 오늘 우리가 지키는 주일은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교회의 신랑되시는 그분을 설레며 기다리는 날입니다. 그런 의미로 지키는 것입니다. 이날이라도 구별(구원)해 놓지 않으면 인간은 자꾸 세상에 파묻히고 욕망에 묶여서 그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주일만은 모든 걸 다 중단하고, 신랑을 기억하여 그분의 복음과 그분의 생명을 의미 있게 삶 속에서 선포하고 실현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일을 구별하여 지킨다는 의미입니다. p. 77 “나만 바라보아라” 중에서

사람들은 왜 도둑질을 할까요? 이 <빌립보서>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 말입니다. 만물의 소유주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쓸 것을 채우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살 수가 있습니다. 이 믿음과 확신이 없을 때, 죄성을 가진 인간은 도둑질밖에 할 게 없습니다.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도둑질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지 않고 내가 소유하려는 모든 것은 도둑질입니다. p. 130 “도둑질하지 말라” 중에서

서문

서론 십계명은 무엇인가 출애굽기 20:1~2
1계명 너와 나 사이에 출애굽기 20:3
2계명 하나님의 질투 출애굽기 20:4~6
3계명 헛된 고백 출애굽기 20:7
4계명 나만 바라보아라 출애굽기 20:8~11
5계명 옳은 일 출애굽기 20:12
6계명 살인의 추억 출애굽기 20:13
7계명 간음하지 말라 출애굽기 20:14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출애굽기 20:15
9계명 사실과 진실 출애굽기 20:16
10계명 탐내지 말라 출애굽기 20:17

송태근

CBS <성서학당>의 인기 강사이며 ‘신학생들이 열광하는 설교자 중 한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송태근 목사는 성경의 핵심 메시지만을 강력하게 전달하여 본문이 가진 역사적·문법적 의미를 올곧게 전하는 목회자로 유명하다. 그는 현시대를 살고 있는 신앙인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직 말씀과 제자훈련에 집중하는 목회 철학을 가지고 지역 사회를 섬기는 신앙을 추구하는 그는 1994년부터 강남교회를 섬기다가 2012년 7월부터 삼일교회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부르심에 따라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그는 총신대학과 총신대학원,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쾌도난마 다니엘서》, 《네가 어디 있느냐》, 《쾌도난마 요한계시록 1, 2》, 《쾌도난마 사도행전 1~3》, 《믿음은 그런 것이다》, 《내겐 사랑만 남았다》, 《하나님이 다 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 《모든 끝은 시작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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