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집요하게 파고드십시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개구리가 우물에서 뛰쳐나오는 경지보다 더 경이로운 영의 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부흥’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함께 <다니엘서>를 공부하면서 저는 이러한 하나님의 경지, 부흥의 경지를 우리 모두가 체험하길 원합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이 다시 한 번 다니엘처럼 말씀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하나님의 주권을 선언하길 소망합니다. 그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승리의 역사를 쓰는 주역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6쪽, “주께서 하신다” 중에서
<다니엘서>의 주제는 ‘주께서’라는 세 글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 나라가 세워지고 또 한 나라가 무너지는 것도 주께서 하신 일이고, 한 민족에게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을 징계하시는 것도 주께서 하신 일입니다. 모두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주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역사와 세계를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십니다.
-29쪽, “날마다 실패해도 날마다 결단하라” 중에서
한 나라가 세워지고 또 무너지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으로 하룻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만이 영원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만 남을 뿐입니다. 다니엘처럼 마지막 날까지 시들지 않는 청년의 신앙으로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쓰임 받으십시오. 우리에게 주신 젊음, 인생, 물질, 시간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십시오.
-101~102쪽, “돌아오라, 돌아오라” 중에서
운동선수들도 슬럼프가 올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다시 기본기를 다지는 일입니다. 신앙생활도 똑같습니다. 다니엘이 시대적인 격동기 속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의 기본이 탄탄했기 때문입니다.
-109쪽, “너는 은총을 입은 자라” 중에서
다니엘은 포로 생활을 하면서도 늘 두 가지를 인생의 기둥으로 붙들고 있었습니다. 기도와 말씀이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빼놓고서는 다니엘의 인생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는 늘 말씀을 좇아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말씀이 그의 기도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152쪽, “기도, 하나님의 흔적을 새기는 것” 중에서
무엇이 그를 모든 면에서 탁월하게 만든 것일까요? <다니엘서> 1장부터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 그 비결을 딱 한 가지 꼽으라면 바로 ‘기도’입니다. 그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돌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기도는 모든 역경을 뚫어 냅니다. 기도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곧 다니엘이 가진 은사인 것입니다.
-179쪽, “기도로 미래를 경영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