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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개정판] 신약의 메시지 (Men with a Message)

$35.00 $24.50

저자/역자 : 존 스토트/김동규  |  출판사 : 아바서원
발행일 : 2021-04-09  |  (152*225)mm 352p  |  979-11-90376-26-6
“이 책은 복음주의 최고의 신약개론서다.” _스티브 모티어

존 스토트 탄생 100주년(1921-2021) 기념 전면 컬러판

이 책은 존 스토트의 생애 첫 저술로, 성경을 사모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깊이 알아가도록 가르치던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출간 이후 미국과 영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현재도 복음주의자들에게 최고의 신약개론서로 교회와 신학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성령에 의해 진리를 전달하도록 준비된 저자와 신약성경을 살펴보며, 또한 다양한 저자들이 참여한 신약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발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선교여행에서의 실패를 경험했던 마가, 유대인이었지만 유대 사회에서 외면당했던 직업에 종사했던 세리 마태, 문학적 역사적 해박한 지식을 소유한 이방인 의사이자 바울과 함께 교제하고 여행했던 경험 등으로 준비된 누가, 예수의 정신을 바로 알지 못했던 때에는 자신이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요한,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고 그 열정 때문에 야만적으로 교회를 박해했던 바울, 그리고 사나운 기질의 성질 급한 젊은이로 묘사되었던 다혈질의 어부 베드로 등 신약성경의 각각 저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배경과 개성이 성경을 기술하는 데에 어떤 특징으로 드러났는지 설명해 준다.

“신약의 각 저자들은 각자 독특성을 갖고 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격이 형성되었고,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에 관한 혁명적인 복음을 이해했고, 이후 그들이 직면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삶에 적용했다.
그러나 그들이 각각 전한 메시지는 여러 메시지가 아닌, 단 하나의 동일한 메시지였다. 그들은 모두 다양한 상황 가운데서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단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한다.”
_9쪽

“사실 표적은 해석되었을 때만 의미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요한이 하려던 일이었다. 예컨대 5장 1-9절에서 절름발이를 치유한 사건은 단지 예수의 놀라운 권능과 자비를 보여주는 것뿐만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안식일에 무엇을 해도 되는지를 말할 수 있는 권위가 예수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더 나아가 그분과 하나님 아버지의 독특한 관계를 계시한다.”
_161쪽

“야고보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그리스도인이 실제로 의롭게 살아야함을 강조한 것이다. 그것은 야고보 같은 사람에게서 당연히 기대할 만한 일이다. 야고보서의 정신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신약의 저자 중에서 유일하게 야고보는 ‘지혜’(3:13-18)를 눈에 띄게 언급하며 구약의 지혜서(특히 잠언과 욥기)의 주요 주제를 일부 인용한다. 야고보는 짧은 다섯 장 속에서 명령형 표현을 50번 넘게 사용하며,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20),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약 4:4)와 같은 짤막한 경구를 즐겨 사용했다. 그는 야고보서 전체에서 생생한 은유와 그림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가르침을 기억하기 쉽게해주고, 예수께서 비유를 사용하신 것을 떠올리게 한다.“
_258쪽

서문(존 스토트)
머리말(스티븐 모티어)

1장 마가와 그의 메시지
2장 마태와 그의 메시지
3장 누가와 그의 메시지
4장 요한과 그의 메시지
5장 바울과 그의 메시지
6장 히브리서의 메시지
7장 야고보와 그의 메시지
8장 베드로와 그의 메시지
9장 요한계시록의 메시지

참고 도서 목록

존 스토트

최고의 복음주의 강해 설교가이자 뛰어난 신학자이며 작가다. 30여 년간 한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긴 목회자로서 탁월한 설교와 소탈한 인격, 혁신적인 교회 사역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영미 복음주의의 전통을 이루던 믿음과 행함의 구별, 복음 전도와 사회 참여의 구별을 참회하고, 1974년 빌리 그레이엄과 함께 복음주의 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한 로잔 언약의 입안을 이끌어 냈다.
철저하게 ‘성경적’이며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이자 ‘급진적 제자’이길 원했던 그는 영국 복음주의 연맹, 런던 현대기독교 연구소, 랭함파트너십 인터내셔널 등을 이끄는 동안 복음주의의 사회적 참여, 통전적인 복음, 성경적인 연합에 힘을 쏟으며 오늘날 복음주의 운동의 초석을 다졌다.
기꺼이 은사주의자나 자유주의자와 대화하였으나 비성경적이고 반복음적 신학에 대해서는 여지없이 날 선 비판을 제기함으로, 복음의 수호자이자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90년간의 순례를 마치고 2011년 7월 27일 주님의 품에 영원히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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