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를 이해하면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길이 열린다!복음 중의 복음인 로마서의 보화를 발견하게 한다
기독교의 초석을 놓은 최고 권위의 칼빈 성경 주석!
로마서는 성경에 감추어진
모든 보화들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다!
“가장 알기 쉽고 간결하게, 그리고 가장 깊이 있게 해석한 로마서 주석의 결정판!”
이 서신을 다룬 많은 고대 주석들과 현대 작가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일은 그들이 노력을 기울일 만한 가장 적합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서신을 이해하게 되면,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 스스로에 대해서 감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저의 이 주석이 얼마간의 유익을 끼칠 것이라 생각하고,
제가 이 일에 착수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교회의 공적(公的) 선을 위해서라는 것을 밝힐 뿐입니다.
저는 이 로마서 주석이 여러 세부 사항들을 피상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해석하는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그 존중하는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 됩니다.
특별히 우리가 맑은 정신으로 지극히 신중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해하지 않는다면,
그 위엄이 다소 손상됩니다.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을 더럽히는 행위를 죄라고 할 때,
세상 만물 중에서 가장 성스러운 하나님의 말씀을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혹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손으로 다루는 자는
그 누구든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_ 존 칼빈의 저자 헌정사 중에서
규장 칼빈 주석의 특징
만대의 교회의 근간이 된 표준적인 교리 체계에 기반한 깊이 있는 성경해석
저자의 뛰어난 영적 통찰력, 명확하고 간결한 성경해석, 실제적 목회 적용성이 돋보이는 주석
내용면에서는 진리와 은혜를 겸비하였으며 형식면에서는 간결성과 용이성을 갖춘 주석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현대어 번역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역자 주
이 책을 읽어야 할 대상
목회자 : 성경 본문을 교리적으로 명확하게 연구하여 설교하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 분명한 신학적 토대하에서 건실히 성경을 연구하기 원하는 신학생
리더 및 평신도 : 성경공부를 깊이 하기 원하는 리더 및 평신도
규장칼빈주석
CALVINS COMMENTARIES
개신교의 슬로건은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semper reformanda)이다. 종교개혁은 한 번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오늘 한국의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전통 위에 서서 항상 말씀으로 개혁해가고 있는가? 그래서 어제의 종교개혁 지침서였던 칼빈 주석을 한국 교회 앞에 새롭게 번역 출간함으로써 오늘 우리의 신앙개혁과 교회개혁의 디딤돌로 삼으려 한다. 규장은 칼빈 주석 조사와 연구, 정식 계약 추진, 번역 준비 작업에 3년여의 노력을 기울였다. 규장 칼빈 주석은 현대 영어판 가운데 권위 있는 미국 Eerdmans 출판사의 파커(T. H. L. Parker) 역본을 정식 계약을 맺어 출간한다. 파커는 영국 더럼대학교의 명예신학 교수로서 평생을 칼빈 연구에 매진한 칼빈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그는 칼빈 주석의 의미를 현대어로 적확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정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규장은 칼빈 주석의 여러 역본 중 현대인들이 이해하기에 가장 용이하다는 판단 아래 파커의 현대 영역본(英譯本)을 선택했다. 규장의 칼빈 주석은 신약 13권, 구약 42권, 총 55권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규장의 칼빈 주석 번역은 우리말 표현이 허락하는 한 칼빈의 어조와 어투를 살리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했다. 특히 칼빈 주석의 대중화를 위해 어려운 신학 용어, 신학자 이름, 고대 문헌, 그리스 신화 등에 대해 ‘역자 주’를 상세히 달아주었다. 그래서 규장에서 발간하는 칼빈 주석은 성경 본문을 교리적으로 건전하고 명확하게 연구하여 설교하기를 원하는 목회자, 신구약 석의를 분명한 신학적 토대하에서 건실히 연구하기를 원하는 신학생, 성경공부를 깊이 하기를 원하는 평신도 모두에게 적합하도록 면밀히 준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