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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성령론

$56.00 $39.20

발행일 : 2017-01-20  |  (154*225)mm 524p  |  978-89-86434-70-5
본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시점에, 세계를 뒤흔든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의 개혁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개혁신앙을 집대성했던 존 칼빈의 성령론을 독일의 “칼빈 연구가”인 베르너 크루쉐가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개혁신학의 역사가 깊은 네덜란드에서 이미 발행된 「칼빈의 성령론」을 재해석하고, 칼빈의 방대한 원전을 체계적으로 읽고, 치밀하게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본서가 대작이 되었고, 그 결과 지난 60년 동안 칼빈의 성령론을 연구하는 모든 연구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권위 있는 글로 자리매김을 한 책이 되었다.
본서의 출간을 통해 칼빈의 성령론과 그의 신학을 탐구하기를 소원하는 모든 국내 신학도들과 목회자들에게 탁월한 안내서가 주어지게 되었다. 많은 신학도들과 목회자들이 칼빈의 성령론이 어떻게 칼빈의 신학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했는가를 파악하는데 적절한 도움이되는 책이다.

1장 삼위일체론적 기초
1. 신적인 행위의 작용적인 능력으로서의 성령 15
2. 성령사역의 세 가지 영역들 31

2장 성령과 우주
1. 카오스의 방지 37
2. 생명의 유지 43
3. 수단의 사용 53

3장 성령과 인간
1. 영적인 하나님의 형상(spiritualis imago Dei) 67
2. 성령의 선물주심(Geistbegabung)의 상실 99
3. 인간사회 유지를 위한 성령의 선물주심 157

4장 성령과 교회
1. 성령과 구원중보자(Heilsmittler) 199
2. 성령과 구원에 대한 증언 249
3. 성경과 구원전달(Heilsmitteilung) 312
4. 성령과 구원공동체(Heilsgemeinde) 461
5. 결론 515

한국에서 칼빈의 성령론에 대한 논구는 미미했고, 역서의 경우 영미권의 학자들의 논저는 다소간 소개되었으나 독일어권의 연구서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독일어권 학자의 연구서가 역간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생각된다.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위시한 칼빈의 각종 주석, 강의록, 설교, 그리고 신학적 논문들을 섭렵하며 칼빈의 성령론이 어떠한가를 칼빈 저작의 상호관련성에서 추적하되, 성령론의 삼위일체론적 기초, 성령과 인간, 그리고 성령과 교회 등의 주제로 나누어 해설하는데 이와 같은 성령의 사역에 관한 깊은 통찰은 한국교회에 큰 유익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_이상규 박사 (고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이 책은 칼빈의 성령론을 가장 탁월하게 다룬 작품이다. 방대한 스케일의 자료를 치밀한 분석과 심도 있는논의를 거쳐 완벽하게 정제된 칼빈 성령론의 결정체를 선보였다. 창조와 새 창조에 있어 삼위일체 사역의 절정을 성령론적인 관점에서 조망한 칼빈의 신학적인 통찰을 새롭게 음미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왜 칼빈을 성령의 신학자라고 하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게 한다. 칼빈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줄 이 책을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_박영돈 박사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칼빈이 얼마나 성경이 말하는 성령에 대한 가르침에 충실한 것인지는 칼빈을 연구한 사람은 누구나 다 말하고 있는 것이나 영미권의 워필드와 함께 독일어권의 크루쉐의 이 고전은 그야말로 칼빈의 성령의 신학자임을 아주 분명히 드러낸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이 책을 찬찬히 읽고 칼빈이 성령님께 대해 보였던 그와 같은 반응을 보여 우리 모두가 성령님께 대해 충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성령님을 이해하고, 성령님의 인도와 통치를 받아가는 것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며 한국 교회가 사는 길이다.
_이승구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동독 출신의 베르너 크루쉐(1917-2009)가 집필한 이 책은 동 주제로 학위논문을 쓴 S. 판 데어 린데의 연구서와 더불어 지난 60년 동안 칼빈 성령론 연구 분야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참고 문헌으로 활용되어 왔다. 칼빈이 쓴 방대한 원문들을 천착하여 성령론을 집대성한 이 연구서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참고해야 할 가치가 있는 학술서적이다. 특히 성령론이라는 주제로 단 한권의 저술도 남기지 않은 칼빈의 성령론을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은 개혁주의 성령론을 정립하는 데에 필수적인 일이기 때문에 이 책은 계속해서 읽혀져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귀한 서적이 독일어에 능통한 역자의 수고를 통해 역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칼빈이 개진한 개혁파 성령론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의 애독을 권하는 바이다.
_이상웅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교수)

베르너 크루쉐

베르너 크루쉐(Werner Krusche)는 독일 개신교 신학자이자 주교였다. 1953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신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에서1968년까지 그는 라이프찌히의 신학교(Theologische Seminar)의 조직신학 대학강사(Dozent)로 활동했다. 1976년부터 1979년까지 그는 (구)동독지역개신교교회연합(Evangelischen Kirche der Union) 회장으로 활동했다. 동독 사회 속의 교회를 위한 그의 용감한 변호로 인해서 그는 무신론적으로 특징 지워진 동독 정치권에서는 눈 안의가시처럼 여겨졌다. 1977년 스위스 바젤 대학 신학부에서명예박사 학위를 그리고 1988년에는 독일 할레 대학에서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저서로는 칼빈의 성령론에대한 책과 함께 전 서독의 대통령이었던 리하르트 폰 바이 제커(Richard von Weizsäcker)가 서문을 쓴 다음의 책이있다: Werner Krusche: Ich werde nie mehr Geige
spielen können. Erinnerungen. Vorwort: Richard von Weizsäcker. Stuttgart: Radius-Verlag, 2007). 그는 91세의 나이로 2009년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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