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풍성한 생명과 참 자유를 얻는 길을 제시하는 책’
본 서적은 현장목회의 수요 저녁과 특히 베델성서를 인도하며 강의했던 출애굽기를 수정 보완하여 내놓은 책이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500주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덮어놓고”(성서를)믿고 있는 개신교의 현실에서 “출애굽기 연구”가 성서를 “닫혀져 있는 책”(Key Locked Book)이 아니라 “열려져 있는책”(Opened Book)이 되게 하여 성도들의 신앙을 성숙시키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이스라엘은 민족사의 기원을 출애굽 사건에 두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실을 축제 때마다 마치
심포니의 멜로디처럼 반복하고 있다(신26:1-11 참조). 이스라엘은 출애굽 사건을 통하여 여호와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언약을 맺어 그분의 백성의 백성이 되었으며, 그분의 인도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다. 이로써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의 신앙의 출발점이며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중심이다.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민족만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은 누구이며, 하나님의 구원사건은 어떠한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를 가르쳐주는 기독교 신앙의 뿌리이며 기초의 책이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