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달려가 안길 곳이 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출판사 서평]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사람
웹툰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청년, 초롱
저자는 낙심하고 좌절할 때가 더 많은 보통의 크리스천 청년의 입장에서 그들이 겪는 다양한 신앙적 감정과 갈등, 고민을 함께 나누며 청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한다. 그러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다시 말씀으로 살아내는 믿음의 고백을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통해 편안하게 웹툰으로 풀어냈다. 우울증으로 죽음 앞에 섰을 때 자신의 손을 잡아주신 하나님, 남의 빚을 대신 갚아야 했던 3년을 하나님의 소원을 들어준 시간으로 고백할 수 있었던 집사님과의 대화, 선교 현장에서 경험한 풍성하신 하나님 등 삶 속에서 사랑으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만날 수 있다. 4.7만 팔로워와 나누는 김초롱 작가의 하나님 사랑 이야기는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며 친밀해지길 바라는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을 바라는 소망을 품게 한다. 나아가 하나님의 따뜻한 품에 언제나 달려가 안길 수 있고, 우리를 거절하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주는 책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언제나 달려가 안길 곳이 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 42:5)
웹툰 연재를 하면서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이 말씀이 나를 지켜주고 일으켜 세워주었다. 나의 재능도, 나의 시간도, 나의 꿈과 삶의 목표도 다 주님의 것···. 주님을 사랑하는 평범한 청년의 일상을 살아가며 하는 고백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좋겠다.
2020년 1월 1일, 너무나 지치고 힘든 내겐 어떠한 계획도, 목표도 세울 힘조차 없었다. 주님께 고백한 것은 “주님께 흰 도화지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모든 일은 주님께서 시작하셨고, 주님께서 이루어 가실 것을 믿는다. 난 그저 주님 곁에 꼭 붙어 있으면 된다.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주님의 얼굴만을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