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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의 사회경제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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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마르틴 헹엘/이영욱  |  출판사 : 감은사
발행일 : 2020-10-14  |  (128*188)mm 188p  |  9791190389150
– 고대 철학자들, 교부들, 랍비들, 예수와 바울은 ‘재산’을 어떻게 보았는가?
– 성경은 ‘사유재산’을 거부하고 공유재산을 추구하는가?
– 기독교와 공산주의 경제 체계 사이의 체계는 무엇인가?
– 성경과 초기 기독교는 이 경제위기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유대 지혜전승에 따르면 ‘부함’은 축복의 결과이지만, 어떤 교부들의 전통에 따르면 ‘부함’은 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예수는 ‘부’를 급진적으로 비판하면서도, 부유한 자들의 후원을 받았다. 현대 교회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이들은 부를 ‘악’으로 치부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부를 ‘축복’의 결과로 여기기도 한다. 성경은 부와 재산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초기 기독교는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마르틴 헹엘은 고대 철학자들과 랍비 문헌으로부터 초기 기독교 교부들의 문헌들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망라하여 부와 재산이 가지는 의미와 올바른 사용에 대하여 논한다. 특히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재산을 공유하는 경제체계를 임박한 재림에 대한 열광주의적인 태도에서 비롯한 것으로 해석하며, 그와 같은 공산주의 경제체계와 확실한 선을 긋는다. 더 나아가 초기 기독교의 사회사에 비추어 우리가 이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지극히 현실적인 방안을 탐구한다.

서문

제1장 교부들의 재산 비판과 고대 자연법, 이상세계
제2장 구약과 유대교 내에서 부와 재산
제3장 예수의 선포
제4장 초대교회의 ‘사랑-공산주의’
제5장 바울과 이방 기독교의 선교공동체
제6장 초기 기독교 공동체 윤리 안에서의 재산 문제 해결 시도
제7장 묵시적 기독교와 그 전통의 재산에 대한 비판
제8장 자족에 대한 대중철학적 이상
제9장 절충안: 효과적인 균등함 추구
제10장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어떤 부자가 구원될 수 있는가?
제11장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 선행과 자선에 대하여
제12장 열 가지 결론 사항

참고문헌
인명색인
성구색인
부록: 더 읽을거리

마르틴 헹엘

독일 태생인 마르틴 헹엘은 초기 유대교/기독교와 관련하여 제2성전기 및 헬레니즘 시대 연구에 지대한 족적을 남긴 역사학자와 같은 신학자다. 17세에 징용되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여했고, 전쟁이 끝난 후 1947년에 튀빙엔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959년에는 박사학위논문을, 1967년에는 튀빙엔에서 하빌리타치온(교수자격심사)을 마쳤으며, 1968년부터는 에어랑엔에서, 1972년부터는 튀빙엔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적인 저작으로 박사학위논문인 “Die Zeloten”(1961)과 『유대교와 헬레니즘』(나남)이 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저작들과 연구논문들을 남겼다. 감은사에서 출판된 책으로는 『십자가 처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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