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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부모보다 좋은 선물은 없다”
부모가 되는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자 혼란스러운 순간이다.
바로 그때가, 하나님께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기회다.
주희재(서울평안교회), 김광욱(100주년기념교회 2030기혼청년 담당), 장원섭·최효미(새내기 부모) 추천
▒ 출판사 리뷰
많은 교회가 ‘결혼 예비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비부부들도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결혼’이 새로운 신앙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관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이라는 또 다른 삶의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이를 결혼만큼 열심히 준비하는 부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듯하다. 준비하더라도 아기를 위한 태교, 임산부의 신체 변화에 집중하거나, 아기용품 준비로 분주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기를 가진 부부는 아기를 맞기 위한 실제적인 준비 못지않게 그들 스스로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다. 임신한 사실을 알고 나서 부부는 감정과 가치관의 변화를 겪게 되고, 출산 후에는 라이프스타일과 부부 관계도 완전히 달라진다. 저자들은 신앙생활(의 양태)에도 변화가 찾아온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가족을 맞기 전 예비 부모가 부모로서 갖춰야 할 신앙의 지혜와 실질적 조언들을 담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 부부에 초점을 맞춰 임신, 출산, 육아라는 주제를 다룬 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예비 부모들의 감정 변화에 공감하고 그들의 사고방식에 어떤 실제적인 변화가 필요한지 도전하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더욱 의지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한다.
부모 될 준비의 가장 근본은 자아 인식, 자신감, 반성 그리고 기도에 있어서 폭넓은 기초를 닦는 일이다. 그럴 때 우리의 궁극적 목표(우리 자녀가 사랑받고 있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읽었다거나 초기에 필요한 몇 가지 준비를 마쳤다고 해서 산 정상 에 올랐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사실 지속적인 정서적 반응과 반성, 그리고 적응이야말로 부모 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용할 양식이다.
_ 5장 부모님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다
“부모가 되었는데 어딜 이기적으로 행동해?”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부모가 되어도 자신을 위한 공간은 있는 법이다. 또 있어야만 한다. 다시 말해서 취미와 관심사를 통해 반영되는 우리의 정체성은 부모가 되더라도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 물론 취미 활동의 범주나 빈도를 조절해야 할 경우는 있지만, 완전히 그만두지는 마라. 때로는(특히 아기가 갓 태어났을 때는)취미 활동을 계속한다는 게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을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우리가 부모건 아니건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 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삶에서 기쁨과 흥미를 누릴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걸 기뻐하신다.
_ 8장 어떻게 적응할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먼저 깨닫는 것이야말로 부모 역할의 핵심이다. 우리가 경험한 가족이 어떠하건 결핍이 있건 없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네 아버지다. 너는 우리 가정 안에서 조건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갓 부모가 되어 아기를 기르다 보면 어떤 때는 그저 방 한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눈물을 훔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 순간 주님은 우리 아버지로 그 자리에 계신다. 아무 것도 판단하지 않으시고 긍휼 가득한 마음으로 계신다. 기쁘건 슬프건 그 모든 여정에서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을 모셔 들이자. 그분은 우리의 아버지시며 또한 새로 태어난 우리의 아기의 아버지시다.
_ 9장 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3부 출산
6장 생일 축하합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출산
7장 분만실에서 손잡아 줄 사람: 아빠와 출산
4부 처음 일 년
8장 어떻게 적응할까?: 변화되는 부부 관계
9장 이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새내기 부모의 신앙 여정
묵상을 위한 질문들
감사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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