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

Sale

천로역정 (완역판)

$28.00 $19.60

세계기독교고전 15

 

저자/역자 : 존 번연,그림/루이스 레드 형제/유성덕 | 출판사 : 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발행일 : 2015-08-20 | (150*225)mm 437p | 무게 : 1.5lbs

명실공히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대표적인 기독교 고전! 섬세한 삽화와 1, 2부 모든 내용이 온전히 담긴 진짜 『천로역정』을 만나보세요.

#CH북스 『천로역정』의 특징

1. 20세기 초 영국, 미국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루이스 레드’ 형제의 삽화 80장 수록.
삼형제 특유의 정교한 선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삽화입니다.

2. 「1부: 크리스천의 순례」와 「2부: 크리스티아나(크리스천의 아내)의 순례」모든내용이 축약 이나 편집없이 오리지널 그대로 완역했습니다.

3. 내용 이해에 도움을 주는 참조 성구들이 모두 표기되어 있습니다.

4. 『천로역정』전문가 3인의 자세한 해설이 실려 있습니다.

5. 원문에 충실한 완역.

6. 선택의 폭을 넓히는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 7,700원)

7. 원전에는 없는 자세한 소제목을 넣어 작품을 조직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8. 존 번연의 삶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존 번연 생애 연보’ 수록.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기독교문학 『천로역정』(완역본)을 CH북스에서 14년 만에 개정하여 3판을 출간했다. 『천로역정』은 본래 존 번연이 1678년 「1부: 크리스천의 순례」를 출간하고, 이후 1684년 「2부: 크리스티아나(크리스천의 아내)의 순례」를출간하여 전체 1, 2부로 구성되어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축약판(2부 생략, 문장 편집 등)이 시중에 다수 나와있으나 『천로역정』은 어느 것도 뺄 수 없는 가치 있는 금덩어리와 같다. 이 작품은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한 남자가 성경을 읽고서 자기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여행하는 이야기를 제1부로 하고, 그 아내가 남편을 따라 같은 길을 가는 것이 제2부가 된다. 여기서 길을 가는 도중 통과하는 갖가지 난관이나 방해자들은 모두 성경적 알레고리, 은유 그리고 상징(symbol)을 사용하여 묘사하였다. 이 작품의 두드러진 특징은 『천로역정』이 기독교인의 참된 삶을 표현한알레고리라는 점일 것이다. 『천로역정』을읽을 때 성경을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은 번연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성경을 생활화했는지를 증명해 준다.

번연은 성경을 뿌리로 하여 불변하는 인간상과 인간 구원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그리스도를 불변하는 완전한 전형으로 삼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인간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우리는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 오늘의 세대에 그 회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참인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CH북스의 『천로역정』에는 루이스 레드 형제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으로 그려진 명삽화 80장을 수록하여 본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상상하고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도록 하였고, 디자인과 가독성에 공을 들여 독자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작품 속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해당 내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성경구절을 모두 찾아 넣었고, 영어 원문에 없는 소제목을 중간중간 집어넣어 내용을 조직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존 번연의 생애 연보와 천로역정 전문가인 베아트리스 뱃손, 제임스 포레스트, 옮긴이 유성덕 교수 3인의 해설은 독자들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저자의 변명

1. 저자의 수감(收監)과 꿈 – 크리스천이 죄를 깨닫고, 다가올 진노에서 피하고 복음의 인도로 그리스도께로 향한다.
2. 크리스천의 순례 시작 – 고집쟁이는 동반 거부 – 유순은 가다가 포기
3. 크리스천과 세속 현자의 대화
4. 크리스천이 좁은 문에 도착하여 친절한 영접을 받다.
5. 크리스천은 해석자의 집에서 즐겁게 환대를 받는다.
6. 크리스천이 십자가에서 그의 짐을 벗다.
7. 깊이 잠든 천박, 나태, 거만과 만나다 – 허례와 위선의 경멸 – 곤고산에 오르다.
8. 크리스천이 사자를 무사히 지나 아름다움이란 집에 도착하다.
9. 크리스천은 겸손의 골짜기에 들어서서 마귀 아볼루온과 맹렬한 격투를 벌이게 되지만 결국 그를 물리친다.
10. 크리스천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심한 낙심에 빠지게 되었으나 주님의 도우심으로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고 그곳을 지나가게 된다.
11. 크리스천은 믿음이라 불리는 훌륭한 동료를 만나게 되어그와 함께 많은 유익한 대화를 나눈다.
12. 달변의 아들 수다쟁이를 만나 믿음이 대화를 나누나 믿음의 정체를 알자 수다쟁이가 떠나다.
13. 그들이 허영의 시장에 들어가고, 그 중 믿음이 순교를 하다.
14. 크리스천이 다른 훌륭한 동행자 소망을 만나다.
15. 크리스천과 소망이 길을 잘못 들어 절망 거인의 손에 빠진다.
16. 순례자들이 기쁨의 산에서 목자들의 영접을 받는다.
17. 순례자들이 무지와 만난다 – 작은믿음이 강도 만난 이야기 – 크리스천과 소망이 그물에 걸린다.
18. 순례자들이 무신론자와 만나고 마법의 땅을 통과한다.
19. 순례자들이 무지와 다시 대화를 나눈다.
20. 순례자들이 상쾌한 라 땅을 지나 안전하게 죽음의 강을 건너자,
영광스러운 천국으로 영접되어 들어간다.

 

제2부저자의 머리말

1. 크리스티아나가 그녀의 네 아들과 이웃 사람 한 명과 더불어 순례를 시작한다.
2. 크리스티아나와 자비심과 아이들이 무사히 늪을 지나 좁은 문에서 친절한 영접을 받는다.
3. 순례자들이 공격을 받으나 구조되어, 해석자의 집에 들어가 대접을 받는다.
4. 순례자들은 담대 씨의 안내를 받으며 여행을 계속한다.
5. 순례자들은 곤고산에 올라 사자를 지나서 아름다움의 집에 도달한다.
6. 쾌활 씨가 자비심에게 청혼을 하고, 마태가 앓다가 회복된다.
7. 순례자들이 겸손의 골짜기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난다.
8. 순례자들은 정직 씨를 만나 그 자신의 체험과 두려움 씨의 체험을 듣는다.
9. 자의 씨의 성품
10. 순례자들이 가이오의 집에 도착하여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11. 순례자들은 계속 가이오의 집에 머물다가, 거기서부터 원정을 나가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 살선을 죽이고 심약 씨를 구출한다.
12. 순례자들은 주저 씨를 만나 함께 허영의 도시로 향한다. 거기서 그들은 나손 씨의 집에 머물면서 뜻이 통하는 친구들을 만난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괴물과도 대면한다.
13. 순례자들은 거인 절망과 그의 아내를 죽이고 그의 성을 완전히 파괴시킨다. 그리고 기쁨의 산으로 나아간다.
14. 일행은 진리의 용사 씨와 불굴 씨를 만나 합류한다. 그리고 마법의 땅을 지난다. 물거품 마님에 관한 언급
15. 순례자들이 라 땅에 도착하여 거기서 왕의 부르심을 기다린다. 크리스티아나와 몇몇 친구들이 강을 건너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간다.

존 번연

존 번연은 1628년 영국 베드퍼드의 엘스토우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경건서적들과 부인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회심하고 또한 역사상 길이 남는 설교자가 되었다. 그는 1649년에 결혼하였는데, 아내는 아서 덴트(Arthur Dent)의 『보통 사람들이 천국으로 가는 길』과 루이스 베일리(Lewis Bayly)의 『경건의 실천』을 가지고 왔다. 1653년에 번연은 베드퍼드에 있는 기퍼드(Gifford) 목사의 독립파 교회에 가입하였다. 번연은 그 당시에 설교를 법으로 금지하였음에도 12년간의 감옥 생활을 두려워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고 또한 약 60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번연은 설교자요 복음전도자요 목사로서의 열심과 근면과 헌신 때문에 “번연 주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천로역정』, 『거룩한 전쟁』, 그의 영적 자서전인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와 『악인 씨의 삶과 죽음』 등이 있다. 특히 『천로역정』은 빅토리아 시대에 존 폭스의 『순교자 열전』과 함께 거의 모든 집에서 읽혔으며, 여전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다. 신학적으로 번연은 은혜에 대하여 칼빈주의의 견해를 주장한 점에서는 청교도였으나, 세례와 교회에 관한 견해에서는 분리주의자였다.

 

그림/루이스 레드 형제
조지, 프레더릭 그리고 루이스 레드 세 형제는 모두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예술가였다. 맏형 조지는 ‘로열 아카데미’의 화가로 40년 간 종사하며 스테인드 글라스를 디자인했고, 수많은 책들에 삽화를 그려넣었다. 둘째 프레더릭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명한 도자기 공예가가 되었다. 그리고 막내이자 셋 중에 가장 이름이 널리 알려진 루이스는 미국으로 이주하여 탁월한 예술가이자 삽화가가 되었다.
1890년대 세 형제가 협력하여, 존 번연의 『천로역정』 (1898년)을 비롯한 여러 책에 삽화 작업을 진행했다. 『천로역정』에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으로 이루어진 삽화들이 다수 들어 있는데, 이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융성했던 ‘미술공예운동’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여기 번연의 대표적인 고전 우화에 실린 삽화들은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Weight 1 lbs
SKU: 978-89-447-2415-2 Categor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