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가슴을 울린 박순애 전도사의 《찔레꽃 그여자》 20년 만의 완전개정판 출간!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인생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죽음 같은 시간 속을 살아오면서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
버려진 자의 처절함으로 절망할 때 교회에서 밥을 얻어먹으며 굶주림을 이겨나갔다.
남의 집 식모살이를 거쳐 청송 산골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에 투신, 열아홉 살에 4H 연합 회 경상북도 여회장으로 활동하며 스무 살에는 유일한 여자 강사로 청송교도소 보호감 호소 재소자들 앞에 서게 된다. 스물한 살의 나이로 최연소 전국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다가 청송보호감호소 내의 참혹한 인권유린에 분노하여 사회보호법 폐지에 적극 나선다.
작두 위에서 춤추던 남편의 인생을, 그 칼날에 베여 피 흘리는 그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죽 음을 면케 하셨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 없다.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죄를 볼 수 있거나 깨달을 수 없다. 인간의 지식으로는 선과 악을 구별할 수가 없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역이다.
복음의 전달자가 되어 집회하는 교회마다 새로운 변화를 이루고, 한 생명이 거듭남을 입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제부터 달려가는 모든 날들은 오직 하나님의 시간표다.
part 2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것
빈부의 차이는 신분의 차이였다
어린 식모
그리움의 노래, 외로움의 기도
언 달빛이 나를 보았다
절망을 바스러지도록 밟았다
폐허에 밝혀진 불
다시 쓰는 일기장
슬픈 날의 초상
맑은 영혼의 눈을 뜨다
문학 속으로 들어가다
열일곱 탁아소 선생
기록하지 않는 하루는 죽은 하루다
풋사랑
part 3 살아온 날로부터의 자유
청송교도소와 나
또 다른 인간들의 세상
전국 교도소 유일의 처녀 강사
울음바다가 된 강의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그리움이다
전국 최연소 교정위원
아버지가 운명하시다
홀로 나는 봉황새
책은 내 영혼의 보석
진정 인간이기를
사회보호법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
눈물의 함성, 영원한 그리움
젖은 새 날다
part 4 하늘 문이 열리는 기적을 경험하다
내 심장의 우물에서 길어온 눈물
길이 없는 그곳에 기도가 길이다
얼음장 속 물고기
과외 선생님
운명
과녁을 빗나간 화살
닫힌 문, 열린 희망
천둥 같은 눈물을 쏟아낸 남자
하나님이 보낸 사람
기적의 학원 문을 열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하나님이 주신 선물 두 아들
인생에서 ‘만약’은 없다
part 5 절망과 죽음의 터널을 빠져나오다
슬픈 눈의 사슴이 되다
절망이 다가오는 소리
남편 심장을 훔친 마귀
목숨을 건 영적 전쟁
죽음의 강을 건너야 하네
아! 죽음보다 더 깊은 절망이여
악마가 삼켜버린 남편 영혼
벼랑 끝으로 몰고 가다
내 인생의 하늘이 무너졌다
작두 위에서 춤추던 남편이
회개의 강물에 영혼을 씻다
내가 죽어야 주님이 산다
죽음의 그루터기에서 다시 일어나다
Weight | 1.5 lb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