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라디아서 5-6장은 전반부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 갈라디아 교회는 어떤 문제에 처해 있었을까?
– 갈라디아서가 말하는 “율법의 행위들”이란 무엇인가?
– 갈라디아서에 나타나는 덕목들과 헬레니즘의 덕목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 갈라디아서에 나타나는 명령법/직설법의 조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 율법에 대한 바울의 부정적인 반응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 율법을 ‘이루다’/‘성취하다’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 갈라디아서에서 “육체”가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 단순히 자유방임주의적인 태도를 가리키는 것일까?
– 진리에 복종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본서는 세계적인 바울학자 존 M. G. 바클레이의 박사논문이다. 여기서는 갈라디아서의 사회적 배경에 비추어 갈라디아서 5-6장에서 바울이 가르치고 요구했던 윤리적인 덕목들의 목적과 특징을 살핀다. 저자는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바울의 논증들을 매우 주의 깊게 추적하면서, 개종자들 및 율법 준수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제기했을 만한 문제들에 대해 대답해 나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갈라디아서 각각의 부분들이 서로 어떻게 관련을 맺고 있는지, 그리고 바울이 명령하는 윤리적인 덕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약어표
『진리에 대한 복종』 해제(김선용)
서문
제1장 논의의 배경
제2장 갈라디아서와 ‘선동가들’의 주장
제3장 서신의 주요 부분에 나타난 바울의 반응
제4장 영의 충족성
제5장 영의 실천적 가치
제6장 육체와 영
제7장 결론
참고문헌
인명 색인
성구 색인
“이 책은 과거 십여 년 간 출간된 갈라디아서에 대한 연구 논문들 중 가장 훌륭하다. 이 책은 정말 중요한 갈라디아서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진일보시켜주기에, 모든 바울 연구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다.”
– 모세 실바(Moises Silva), Westminster Theological Journal
“탁월한 연구서다.”
– J. 루이스 마틴(Louis Martyn), 유니온신학대학원(Union Theological Seminary)
“사실상 갈라디아서 신학과 주해와 관련한 중요한 모든 요소들을 폭넓고도 방대하면서도 섬세한 연구로 다룬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은 현대 갈라디아서 연구에 대한 좋은 개요를 얻을 뿐더러, 본서가 제시하고 있는 갈라디아서 주해를 통해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J. A. 치슬러, Epworth Review
“‘갈라디아서 마지막 부분에 나열된 윤리들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유명하고도 고도로 복잡한 문제들을 철처하고도 상세하게, 전문적이면서도 읽기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
– N. T. 라이트, 더럼 주교(Bishop of Durham)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본서 『진리에 대한 복종: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바울의 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우 대학교에서 가르쳤다(1984-2003). 현재는 영국의 더럼대학교 라이트풋 신약학 석좌교수로, BNTS(British New Testament Society) 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작으로는 『바울과 선물』(2015; 새물결플러스 역간), Early Christian Thought in Its Jewish Context (2007), Pauline Churches and Diaspora Jews (2011)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바울과 선물』을 분량면에서 요약하고 내용면에서 확장시킨 Paul and the Power of Grace(2021; 감은사 근간)을 출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