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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차려주신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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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상웅  |  출판사 : 솔로몬
발행일 : 2021-02-10  |  (135*195)mm 양장 220p  |  978-89-8255-587-9
“주님이 차려주신 밥상”이라는 제목은 에드워즈의 영성에 대한 특강을 하기 위해 어느 기도원에 가던 길목에 있던 한 식당 간판(엄마가 차려준 밥상)을 보면서 힌트를 얻은 것입니다. 본서에서 강론하게 되는 시편 23편, 누가복음 15장 11-32절, 요한복음 21장 등 세 본문을 유심히 읽어본다면 서로 각각의 메시지와 강조점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밥상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다윗의 양과 목자의 시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 높은 곳에 이르러 원수들이 보란 듯이 한상 가득 차례주시는 잔칫상이 있고, 두 탕자의 비유 속에는 말썽쟁이 탕자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의 명으로 차려진 동네 잔치상이 있으며, 그리고 디베랴 바다에서 밤새 고기 잡았으나 실패했던 제자들을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께서 그 손으로 친히 차려주신 아침 식탁이 등장합니다. 다윗의 시는 목자와 양에 빗대어 하나님의 백성들의 한 생애를 담았다고 한다면, 두 탕자의 비유나 디베랴 바닷가에서 전개된 이야기는 실패했기에 낙심하고 절망적인 이들을 다시금 품어주시고 손잡아 일으켜 주시며 회복시켜 주시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세 본문의 장르가 각기 다르고, 세부적인 내용들은 다르지만, 세 본문은 연약하고 침체되기 쉬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전천후적인 은혜를 선포해주고 있습니다.

서문

1부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는 하나님 시 23편 13
1. 여호와는 나의 목자(23:1) 15
2.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23:2) 33
3. 뒤집힌 양(23:3) 52
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23:4) 74
5. 내 잔이 넘치나이다(23:5) 94
6.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는 인생(23:6) 114

2부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하시는 아버지 눅 15:11-32 127
1.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시는 아버지(15:11-24) 129
2. 집안에서 길을 잃은 탕자(15:25-32) 155

3부 아침상을 차려주시는 예수님 요 21장 175
1. 와서 조반을 먹으라(21:1-14) 177
2.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21:15-23) 196

미주

이상웅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B.A.),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Div. 88회)를 취득한 후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자유대학교 신학부에서 독토란두스 과정을 수학했다. 귀국한 후 대구 동문교회에서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로 사역한 후, 경북 경산시 소재 박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2001-2007)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조직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학위(Th.M.)를 취득했다. 대구산격제일교회에서 목회하던 중(2007-2012)에 동대학원에서 에드워즈의 성령론 연구로 철학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2009년 2월). 대신대학교 신학과에서 3년간 시간 강사로서 가르치고, 2년간은 강의전담교수로 재직했으며(2006-2011), 2012년 9월 1일부터 모교인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로 부임하여 신론, 인간론, 종말론, 에드워즈, 바빙크신학, 박형룡신학 등을 강의해 왔다. 대경노회 소속 기관목사이며, 양천구 신정동소재 주의교회(담임목사 김진현) 협동목사로 사역중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솔로몬에서 출간한 『작은 서신 안에 담긴 위대한 복음(빌레몬서 강해)』(2018), 『개혁주의 종말론에 기초한 요한계시록 강해』(2019), 『박형룡신학과 개혁신학 탐구』(2019), 『처음 읽는 마르틴 루터 생애와 신앙고백』(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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