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이전에 성도가 되기를 원하는 목회자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인 ‘포스트코로나’를
염려하면서 ‘오직 복음’으로 돌아가 “내가죽고 예수로 사는 것”에 답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한평생 복음을 전파하며 설립한 수많은 교회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인 교회는 고린도 교회이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분쟁과 문제가 많았기에 사도 바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 교회이다. 그래서인지 사도 바울은 갈등과 복음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서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고린도후서는 고린도 교회에 들어온 거짓 교사와 몇몇 성도가 함께 바울의 사도성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자신은 주님이 보낸 사도임을 증명한다. 그 가운데 바울은 복음이 무엇인지 간단하고 명확하게 다시 설명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대신해서 죽었기에 나도 주님과 함께 죽었고, 주님이 부활하여 만유의 주가 되심으로 주님이 내 안에 살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임을 모든 장마다 밝히고 있다.
이 책을 차례대로 읽으면 좋겠지만 그냥 펼쳐지는 대로 읽으셔도 된다. 왜냐하면 모든 곳에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최고의 영광이 예수그리스도로 사는 것’임을 확실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1. 환난을 이길 힘
2. 믿음의 고난을 계산하지 않는 신앙
3. 모순 속에서도 아멘!
4. 살리는 근심, 죽이는 근심
5. 주님께서 일하셔야 합니다
6. 내 마음에 주님이 살아계시는가?
7. 진짜 믿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8. 고난은 상수이며 축복입니다.
9. 왜 천국에 들어가려는가?
10. 믿는 자에게 일어난 급진적 변화
11. 내 몸에서 주님이 존귀하게 드러나면 됩니다
12. 두 주인이 있어선 안 됩니다.
13. 근심이 은혜가 됩니다
14. 헌금은 무엇인가?
15. 축복 헌금이 되어야 합니다
16. 예수로 살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17. 사도로 사는 것이 상급입니다
18. 주님만 자랑하고 싶습니다
19. 천국의 통로가 되는 사람
20. 우리에게 약함은 더 이상 약함이 아닙니다
21. 덕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22. 자기가 죽으면 주님이 일하십니다
23. 다시 출발점으로
최병학 목사는 설교자 이전에 먼저 성도로써 주님의 몸으로 살려고 애쓰고 있다. 그는 복음을 믿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이 죽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주이심을 깨닫는 것이기에 반드시 거기에는 근본적, 급진적 변화가 일어난다고 믿는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설교의 초점을 예수의 주되심에 두고 있는 복음적 설교자이다.
영남대학교를 나와 경북대학원에서 종교 세속화론(M.A)을 전공하였으며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기쁨의 교회를 섬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