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보이는 것을 버리고 순종하기 힘든 것을 선택한다!”
나쁜 것은 물론 좋은 것마저 포기하는 용기가 위대함을 이룬다
절망적인 상황과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부르심을 따라 달려가는 사명자의 고귀한 삶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분별과 선택의 기준을 세우는 지혜가 필요한 분
· 쉽게 후회하고, 그 염려로 선택을 주저하는 분
· 실패, 상처로 낙심하여 포기하고 싶은 분
· 바른 선택을 해놓고도 자주 흐지부지되는 분
· 매번 새롭게 계획하고 결심하지만 삶의 무게만 느는 분
[출판사 서평]
왜 이 길임을 알고도 선택하지 못하는가?
왜 입으로만 선택하고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가!
그리스도인 중에도 숙명론을 믿거나 예정론을 숙명론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에게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신 30:19)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내가 매일 선택하는 걸음들이 나를 만들어가고, 내 삶의 복과 승리를 좌우하기에 선택은 중요한 가치이며 과정이다.
이 책의 주제는 ‘선택’이지만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악함 대신 선함, 나쁜 것 대신 좋은 것을 선택하라는 정도의 뻔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성경의 진리를 대세와 타협하지 않는 메신저 안호성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위대한 사명을 위해 좋아 보이는 것, 좋은 것마저 포기하고 시대의 통념과 대세에 저항하며 적극적으로 주님의 길을 선택할 것을 촉구한다.
‘선택’에 관한 사전적 정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실제적 조언들과 특히 하나님이 깔아주신 판에 뛰어들기를 택함으로써 놀랍게 쓰임받게 된 저자의 간증은 인생의 궤도 수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힘과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바른 선택을 위해 판단 기준을 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답을 알고도 머뭇거리며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 선택 후 구체적인 다음 행보를 준비하는 사람, 선택은 잘해놓고도 자주 흐지부지되어 매번 제자리에 머무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시대에 마귀는 뿔 달리고 송곳니 드러낸 무서운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이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오기 때문에 속기 쉽다. … 좋아 보이는 것을 우리에게 자꾸 제공하며 “이것이 이 시대 승리의 공식이고 스펙”이라고 유혹한다. p.57
그냥 가만히 마음에 맡겨두면 우리 마음은 무조건 절망을 선택한다. 그저 내 감정대로, 보이는 상황을 따라 반응하는 것은 다 절망을 선택하는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무조건 절망을 선택한다. p.130
모든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선택은 없다. 뭔가를 선택했다면 하나는 포기하는 것이다. 어렵게 뭔가를 포기했다면 포기한 그것 때문에 갈등하며 후회하지 말고 오늘 누려야 할 것에 집중하라. p.145
우리의 믿음에도 ‘닮았는데 아닌 것’이 있다. 정답과 아주 다른 문항은 헷갈리지 않는다. 정답과 비슷한 문항 때문에 답을 고르기가 어려운 것이다. 멸망의 길은 완전히 다른 반대의 길이 아니라 진리와 닮고 유사한 넓은 길이다. p.200
만약 나를 비롯해 어떤 목회자든지 “넓은 길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는 달콤한 메시지로 사람들을 유혹하며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면 그 교회를 떠나야 한다. “하나님 말씀도 시대적으로는 이렇게 해석할 수 있지요”라고 대충 얼버무리는 자에게 영혼을 맡기지 말라. p.204
떠내려가지 않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충돌하고 버텨내는 것이 살아 있는 신앙이다. 크기와 숫자, 신앙의 연수와 대수가 내 믿음의 강건함을 자랑하는 증거가 아니다. 교회가 아무리 커도, 신앙생활 아무리 잘하는 것 같아도 시대의 탁류와 조류에 저항하지 못한 채 힘없이 떠내려가며 “요즘 다 그래요”라고 하는 것은 밑동 잘린 통나무처럼 죽은 신앙이다. p.215
갑자기 그때 너무나도 큰 하나님의 아픔을 느꼈다. … 눈앞의 현실에 합당한 설교만 하면 이건 망하는 거였다. 내가 삯꾼이란 생각이 들었다. 성도가 몇 명 있으면 이렇게 준비하고, 어느 정도 급의 교회에 가면 이 정도 준비하고, 그런 것은 삯꾼이다. p.227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느냐는 표정이셨다. “목사님, 그게 바로 접니다. 그날부터 오늘이 딱 한 달 되는 날입니다. 그날 은혜 끼쳐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약속 지켰습니다” 하고 인사를 드리니 목사님이 부들부들 떨며 두 손을 들고 “할렐루야!”를 외치셨다. 목사님은 내가 진짜 미친놈인 줄 알았다고 하셨다. p.245
선택을 미루고 선택하지 않음도 실은 나의 선택이고, 그로 인한 모든 실패와 후회의 책임도 내게 있음을 명심하자. 오늘 내게 주어진 가슴 뛰는 비전 앞에서 머뭇거린다면, 깔아준 멍석을 두고도 춤추지 않는다면 훗날 자기 삶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p.252
1장 선택의 다른 이름
2장 길을 물어도 좋을 자를 선택하라
3장 보는 것이 결국 삶이 된다
4장 허세를 버리고 실속을 택하라
5장 교만은 착각의 열매다
6장 잔인한 기독교? 자비의 기독교!
7장 절망의 밤에 희망을 노래하라
2부 택한 길로 나아가는 삶
8장 선택보다 포기보다 중요한 것
9장 상처를 흉터 아닌 추억이 되게 하라
10장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다
11장 저항과 충돌은 살아있다는 증거
12장 능력에 맞는 일보다 일에 맞는 능력
13장 선택하지 않음도 선택이다
14장 끝이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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