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6개국 20개 도시! 종교개혁지 탐방의 WHY, WHAT, HOW!”
“종교개혁지 탐방, 어디로 가서 무엇을 볼 것인가?”
● 우리가 만든 첫 종교개혁지 탐방 가이드북!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책으로 떠나는 종교개혁지 여행!
● 안방에서 역사의 현장, 종교개혁의 숨결을 경험해보세요!
● 가정에서 자녀들과, 교회에서 성도들과 책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출판사 책 소개]
《종교개혁지 탐방 가이드》는 종교개혁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장소(도시) 20개를 선정하고 그 장소에 왜(WHY) 가는지, 가서 무엇을(WHAT) 보고 무슨 생각을 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어떻게(HOW) 접근하고 돌아보면 좋을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목적은 종교개혁지 탐방을 떠나려는 분들께 최종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을 통해 종교개혁의 가치와 역사를 간접 체험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지만, 일반적인 여행사 가이드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곳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초월하여 역사의 현장을 한눈에 내려다보시는 분의 ‘존재’와 ‘손길’을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저자 서문]
고대와 현대, 역사의 흐름과 그 흐름의 주권자, 미신과 진리, 가난함과 부요함, 1,300원과 1유로, 그리고 3천만 리라!?, 설렘과 긴장이 버무려진 외국 공항에서의 기억들….
2003년 8월 첫 유럽 여행을 시작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유럽을 돌며 주로 종교개혁지를 답사했다. 부부가 함께. 여행을 통해 우리는 발전과 퇴보를 거듭해 온 기독교회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논쟁들, 그리고 교회의 본질에 대해 책으로 얻을 지식보다 조금 더 나은 이해를 추구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의 인식을 깨우치고 더 풍요롭게 만들었던 이런 여행을 일종의 ‘탐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소개하고 싶어졌다. 그 계획을 우리 가정의 목표로 삼고 계획표에 넣은 것이 2008년. 이 책은 우리 부부에겐 바로 그 꿈이 비로소 실행되는 첫걸음에 해당한다.
이 책이 마중물 되어, 여행사의 상품이 만들어지거나, 혹은 탐방 팀이 여럿 꾸려지면 좋겠다. 21세기 현대의 모습 너머에 켜켜이 쌓여 있는 유럽 역사와 기독교 신앙의 역사, 특별히 종교개혁의 가치를 실감하는 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