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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매 순간이 하나님의 ‘열린 문’이다 (All the Places to God…How Will You Know?)

$28.00 $19.60

저자/역자 : 존 오트버그/정성묵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15-10-12  |  (140*210)mm 312p  |  978-89-531-2372-4
인생의 모든 문을 열고 닫으시는 분과
함께하는 갈림길 수업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1번 문인데 내가 2번 문을 선택하면 어쩌지?’ ‘실패하면 어쩌지?’ ‘후회하면 어쩌지?’ ‘왜 하나님 뜻을 분명하게 보여 주지 않으시는 걸까?’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릴 때마다 반드시 가장 좋은 것, 가장 올바른 것, 가장 최선의 것, 또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단 한 가지 뜻을 골라내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필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존 오트버그 목사의 신간 《선택 훈련》. 매사에 충동적으로 결정하는 유형, 혹은 고민하느라 작은 결정에도 지나치게 망설이는 유형, 또 무엇을 택하든 늘 후회하는 유형의 사람들에게 유익한 성경적 지혜와 실제적 지침을 소개한다.

‘완벽한 결정’인지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완벽히 내려놓은 결정’인지 물으신다

알게 모르게 우리가 굳게 붙들고 있는 선택에 대한 각종 미신들이 있다. ‘진짜 열린 문이라면 앞으로 삶은 쉬워지고 탄탄대로가 열릴 것이다, 열린 문이란 영적으로 화려한 일을 하기 위한 기회다, 어떤 결정에는 하나의 옳은 문만 존재한다, 하나님은 내가 싫어하는 문으로 날 억지로 집어넣지는 않으신다, 한 번 잘못된 문을 선택하면 날 향한 하나님 뜻을 영원히 놓칠 것이다, 어떤 문은 너무 꽁꽁 닫혀서 하나님도 절대 여실 수 없다’ 등등. 이런 미신들이 결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결정장애 크리스천을 양산했다.
이 책은 이런 미신들을 타파한다. 그리고 열린 문을 알아보고 그곳으로 들어가기를 훈련하라고 권면한다. 매일 우리 앞에 어떤 식으로든 기회가 펼쳐지고, 그것은 하나님이 ‘그분을 위해’ ‘그분과 함께’ 행동하도록 우리에게 주시는 ‘열린 문’이다. 들어가 본 사람만 문 너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기에, 모든 열린 문은 오직 믿음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 선택 훈련은 곧 믿음 훈련이기도 하다.
이 책은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성경을 구석구석 파헤쳐, 결코 쉽지 않았고 준비되지도 않았지만 하나님의 열린 문을 택해 걸어간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현대적으로 푼 성경 속 실화들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하나님의 기회들을 알아보는 법, 잘못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는 염려를 극복하는 법, 거대한 인생의 벽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계속해서 문을 찾아야 할 이유 등을 알려 준다. 무엇보다 어떤 문인가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들어가느냐, 또 어떤 태도로 들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운다. 인생의 모든 문을 열고 닫으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이들에게는 닫힌 문도 하나님의 복이다!

<29-30쪽 중에서>
자녀에게 평생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알려 주는 것을 바라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오늘은 이 옷을 입어. 이 수업을 들어. 저 학교에 들어가. 이 직장에 원서를 넣어. 저 사람과 결혼해. 이 집을 사.” 자녀가 지시대로 따르는 작은 로봇이 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자녀를 향한 우리의 바람은 자녀들이 훌륭한 인격과 판단력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들 스스로 많은 결정을 내리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잘못된 결정도 수없이 내릴 게 분명하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는 배움이란 없다. 하나님도 우리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길 바라실 때가 많다. 그것은 의사결정이 인격 형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로 하시는 일은 상황을 바꾸는 게 아니라 인격을 빚어 가시는 것이다.

<65쪽 중에서>
예수님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되다고 하면서 재물이나 돈에 관해 걱정하지 말고 하늘 아버지를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하지만 정작 희생적인 나눔의 문으로 들어가거나 경기가 나빠지거나 갑자기 돈이 쪼들리면 근심하고 걱정한다. 알고 보니 나는 돈이 ‘있는’ 한 돈에 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있었다. 하지만 돈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내 ‘진짜’ 믿음이 드러난다. 나는 돈을 믿고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렇듯 열린 문으로 들어가면 문 밖에서 서성일 때는 절대 볼 수 없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114쪽 중에서>
예수님은 “너에게 쉬운 삶을 주겠다”가 아니라 “너에게 쉬운 ‘멍에’를 주겠다”라고 말씀하신다. 랍비의 멍에를 진다는 것은 곧 그분의 삶의 방식을 따른다는 의미였다. 예수님은 그분의 멍에를 지면, 즉 아버지께 능력과 변화시키는 은혜를 끊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삶의 방식을 정렬시키면 마음의 평안이 찾아온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 외적 환경이 쉬워지는 게 아니라 내적 삶이 쉬워지는 것이다. 쉽다는 것은 내 문제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내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약속하시는 것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평안과 기쁨이 가득한 내면이다. 내면이 평안하면 외적인 고난을 너끈히 견뎌낼 수 있다. 반면, 외적으로 쉬운 삶을 추구하면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모두 평안해질 수 없다.

<143쪽 중에서>
나는 지치거나 낙심하거나 두려운 상황에서 평소 같으면 절대 내리지 않을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그릇된 마음상태에서는 옳은 행동을 선택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중요한 결정을 미룰 줄 안다. 불안한 마음과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열에 아홉은 어리석게 선택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좋은 결정을 내리려면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데서 오는 평안과 격려가 필요하다.

<163쪽 중에서>
‘다른 선택을 내렸다면 결과가 어땠을까?’ 이런 질문에 정신을 팔면 하나님이 매일 우리 앞에 두시는 작은 문들을 놓칠 수밖에 없다. 또한 지금 이 순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다시 말해, 가장 중요한 건 대개 결정 자체가 아니라 그 결정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평범한 태도로 최상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최상의 태도로 평범한 문에 들어가는 게 더 낫다. 어떤 문으로 들어가느냐 하는 것보다 어떤 태도로 문에 들어가느냐 하는 게 더 중요하다.

<192-193쪽 중에서>
하나님은 빌라델비아 교인들 앞에 열린 문을 두시면서 그들에 관한 몇 가지 진실을 알려 주셨다.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계 3:8). 필시 이것은 그들이 듣고 싶은 평가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이 어떤 의미에서 능력이 작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숫자가 적었을까? 재정이 탄탄하지 못했을까? 사회적 지위와 교육 수준이 낮았을까? 이 편지는 일곱 교회가 돌려봤기 때문에 나머지 여섯 교회도 이 편지를 보며 각자의 ‘작은 능력’을 돌아봤을 것이다. 그들이 열린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관한 진실을 알고 받아들여야 했다. 그들은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그 문을 들어가야 했다.

<279쪽 중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문 밖에 있는 상태’를 대신 짊어지셨다. 실제로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13:12)라고 말한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성전을 지키던 휘장이 둘로 찢어졌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을 통해 누구든 원하면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에덴동산 이후로 내내 찾아왔던 문이다. 이 문이 나타나기 전까지 우리 모두는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절망적인 존재였다. 죄는 문이 없는 방이다. 장 폴 사르트르가 지옥을 묘사하고서 “출구가 없다”라는 제목을 붙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282쪽 중에서>
나는 근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결과에 대한 보장’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문으로 들어갈 자신감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그 문으로 들어가느냐다. 이것이 열린 문에 관한 또 다른 비밀이다.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문 뒤에 있는 게 아니라 그 문을 여시는 분이다. 열린 문으로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항상 그분과 함께 들어간다. 그분은 문지방에서 우리를 만나 주신다. 열린 문의 가치는 새로운 환경이나 직장, 장소, 성취에 있지 않다. 그분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현재 있는 곳을 멋진 모험의 나라로 바꿔 놓는다.

Part 1. 짧은 인생, 하루에도 숱한 갈림길 앞에 선다
1. 이 문이 맞을까, 이 길이 맞을까
2. 왜 좀 더 분명하게 답을 주시지 않는 걸까
3. ‘날 위한 문’에 집착하면 실망뿐이다
4. 선택에 대한 ‘미신’은 결정장애를 낳는다

Part 2. 하나하나 결정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복이다
1. ‘어떤 선택이 옳은지’ 묻기 전에 지혜부터 구하라
2. 문지방을 넘을 때마다 온 마음을 쏟으라
3. 가장 큰 복, 나의 작음과 주의 크심을 아는 것

Part 3. ‘정답을 찾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냐’의 문제다
1. 들어갈 문을 알고도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2. 사랑해서, 때로는 문을 굳게 닫으신다
3. 인생의 벽이 거대할지라도, 계속해서 문을 찾으라

맺는말

존 오트버그

미국 일리노이 주 록퍼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사랑하는 아내와 슬하에 세 자녀가 있으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의 장으로 초대하고, 그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데 헌신했다. 휘튼대학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 학위와 임상심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카고 윌로크릭교회에서 수년간 설교목사로 섬겼고, 2003년 8월부터 지금까지 멘로파크장로교회(Menlo Park Presbyterian Church;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소재)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탁월한 통찰력과 따뜻한 유머 감각, 창의적이고도 명쾌한 필력을 지닌 베스트셀러 작가다. 평범한 소재를 사용해 비범한 메시지를 풀어내는 데 탁월한 은사가 있다. 《존 오트버그의 예수는 누구인가?》(두란노), 《내 영혼은 무엇을 갈망하는가》(국제제자훈련원), 《평범 이상의 삶》, 《누더기 하나님》(이상 사랑플러스) 등 다수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만났다. 또 〈크리스채니티 투데이〉와 〈리더십 저널〉 등 유력 기독교 잡지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고 있다.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인터내셔널’에서 이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풀러신학교와 ‘달라스 윌라드 영성 계발 센터’(Dallas Willard Center for Spiritual Formation)에서 각각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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