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한 달 31일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62개의 기도문과 주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2개의 기도문을 포함하여 총 64개의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기도문들에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과 찬양이 담겨 있으며 개인적인 신앙고백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세상을 향한 올바른 자세까지 녹아 있다. 우리는 이 기도문들을 통해 진정한 기도의 표본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편리를 위해 한글판과 한영판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한영판의 경우 한영대역이 아닌 한글과 영문기도를 분리시킴으로, 서로의 언어에 방해받지 않고 보다 깊은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했다. 영문기도는 영어공부를 하고자 하거나 영어예배에 기도문을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편 존 베일리는 이 기도문들이 공중예배를 위한 것이 아니고 주로 개인의 기도생활을 위해 쓰여졌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공중예배, 기도회, 혹은 소그룹 집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아침에 드리는 기도문들은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는 교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고자 영적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진다. 최근 요가나 명상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관심의 표출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과 달리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주님께 기도를
드림으로써 영적 양식을 얻고 더불어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다. 사실 ‘기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다 하더라도 종종 기도의 방향을 잃기도 한다. 이 책은 참된 기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쉼 없이 매일매일 기도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를 깊은 묵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존 베일리의 『날마다 드리는 기도』(A Diary of Private Prayer)는 1937년 초판이 발행된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경건생활에 도움을 주었으며 기도의 모범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대한기독교서회는 1965년 『기도수첩』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처음 국내에 소개하였는데, 이후 2007년까지 무려 31쇄를 찍을 정도로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2011년에 『날마다 드리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기도수첩』에서 잘못 번역되거나 생략된 부분을 수정, 보완했다. 특히 어거스틴 연구의 대가인 선한용 박사가 번역을 담당하여 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원서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기도문의 출처를 밝혀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넓혀주었다. 이번에 출시된 『존 베일리의 날마다 드리는 기도』는 2011년판과 내용 면에서는 같고 요즘 트렌드에 맞춰 표지 디자인을 바꾸고, 보다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양장에서 반양장으로 바꾼 것이다.
이 책에는 한 달 31일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62개의 기도문과 주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2개의 기도문을 포함하여 총 64개의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기도문들에는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과 찬양이 담겨 있으며 개인적인 신앙고백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세상을 향한 올바른 자세까지 녹아 있다. 우리는 이 기도문들을 통해 진정한 기도의 표본을 배우게 될 것이다. 한편 존 베일리는 이 기도문들이 공중예배를 위한 것이 아니고 주로 개인의 기도생활을 위해 쓰여졌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공중예배, 기도회, 혹은 소그룹 집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아침에 드리는 기도문들은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는 교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존 베일리의 날마다 드리는 기도』는 독자들의 편리를 위해 한글판과 한영판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한영판의 경우 한영대역이 아닌 한글과 영문기도를 분리시킴으로, 서로의 언어에 방해받지 않고 보다 깊은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했다. 영문기도는 영어공부를 하고자 하거나 영어예배에 기도문을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존 베일리는 20세기 중반에 바르트, 니버 형제, 불트만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신학자이자 목사이자 설교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