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러의 생애가 이시대의 신앙인들에게 재조명되어야 할 이유
조지 뮬러의 책은 그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 주었고 도전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부인할 수 없다. 조지 뮬러의 일생 동안에 일어난 사건들 중에서 작은 일화들을 중심으로 응답받는 기도를 드리는데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가르침을 재조명하여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의 신앙인들에게 다시금 기도의 대 각성을 불러 일으켜 세우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히,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의 위기가 19세기에도 세 차례(1849, 1854, 1866)에 걸쳐 콜레라 팬데믹이 있었지만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뮬러는 가장 타격이 심한 브리스톨 지역에 고아원을 세워 어린 고아들을 꽃피우게 했다고 하는 것은 이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훈하는 바가 크다.
조지 뮬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났을 때 그 문제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간구할 때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두에게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신음하는 작은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뮬러를 통해 재조명하여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것으로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따라서 이 책을 깊이 음미하며 정독한 독자라면 누구나 조지 뮬러가 본래 의도했던 목표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로 하여금 ‘우리의 기도에 언제나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조지 뮬러가 가슴에 품었던 간절한 소원이고 이 책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전수해 주었기 때문이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5:16)
-머릿말 중에서
숫자로 본 뮬러의 주요 결실
1. 경건의 삶. 성경 200독 이상(100독은 무릎 꿇고) . 5만 번의 기도응답2. 고아원 사업. 150만 파운드의 후원금(750만 불) . 5개의 고아원 설립, 100,024명의 고아들을 돌봄. 고아원을 떠나 독립하는 시기 – 소년 14세, 소녀 17세3. 해외 선교 사업. 42개국에 걸쳐 3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함. 70세부터 87세까지 해외 선교함4. 목회 활동. 브리스톨의 베데스다 교회의 목사로 섬기며 부임 시 6백 명이었던 성도를 2천명으로 부흥시킴. . 한 교회에서 66년 이상을 목회함. . 매주 3번 이상 설교(1830년 ~ 1898년)5. 내외성경연구원 사업. 내외성경연구원을 통해 문서 보급 활동 전개. 28만 권의 성경전서, 1백50만 권의 신약성경, 1억1천2백만 권의 신앙서적 제작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