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에드워즈의 보강된 개혁주의 칭의론:
과연 믿음으로만 칭의받는가?
Reinforced Reformed Doctrine of Justification:
Is Man Really Justified by Faith Alone?
조나단 에드워즈(1703-58)
미국 뉴잉글랜드의 마지막 청교도 성도요
목사요 부흥설교자요 신학자요 그리고 철학자로서
미국이 낳은 최고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본서는 1734년 11월에 에드워즈가
목회하던 노스엠톤교회 목요공개강론에서 전하여
미국 제1차 영적대각성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자평했던
두 편의 이신칭의 설교문이다.
어떻게 교리적 설교가 대부흥의 전조가 되었을까?
그의 칭의론은 그리스도 중심적 구원론이다:
신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며 칭의하신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얻는 은택이 칭의요
믿음이요 구원이요 성화이다.
그러므로 믿음이 칭의의 조건이 아니라
단지 그 칭의를 받아들이는 도구이다.
신자에게 그리스도의 의가 전가됨과 동시에 주입되어
필연적으로 회개와 부흥과 성화가 일어난다.
죽은 믿음이 아닌 산 믿음으로 칭의받고,
율법주의적 행위가 아닌 복음적 순종과 선행을 한다.
결 론
에드워즈 자신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捻ª 교리 체계와 그리고 이신칭의 교리 반대자들의 교리 체계가 각각 내리는 가정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본 칭의 교리는 하나님께서 처음 받아들이심(first acceptance with God)의 기초와, 그리고 그 결과로 일어난 모든 실제적 구원의 기초를 전적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의(righteousness)에 둔다. 194
본 칭의 교리의 역사적 발전에는 다양한 의견과 개념과 입장이 있었으며, 특히 에드워즈의 18세기적 입장이 형성되었다. 에드워즈에게, 칭의는 그리스도의 이중적 의(義 righteousness), 즉 그리스도의 의가 법적으로 신자에게 전가되었다는 선언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내재적 의에서 완전히 타락한 사람을 의롭게 만들어내는 그리스도의 중심적 칭의이다. 텅비지 않고 열매 가득한 믿음이 칭의의 조건이다. 그것은 도덕적으로 적합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칭의받음이 하나님께 적합하다는 것이 자연스럽다. 칭의에서 의가 전가되는 동시에 거룩이 주입되어 성화로 이어진다. 우리 영혼이 그리스도와 적극적으로 연합하는 것이 칭의의 유일한 기초이며, 영혼에게 그리스도의 소극적이고 적극적인 순종이 전가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완전한 활동으로서의 칭의는 단회적이나 완전하고 최종적이다.
NPP와 라이트의 주장 속에서 드러난 반율법주의적인(Antinomian) 성격들은 역사에서 반복되었던 것이지 새롭거나 독창적인 것이 아니다. 특히 John Tillotson과 John Taylor는 반복적으로 개혁주의 구원론에 반대하는 Arminian주의의 형태로 나타났다.
에드워즈와 라이트의 큰 차이점은 칭의, 의, 전가와 믿음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는데 있다. 이것에 의해, 라이트가 조롱한대로 우리의 믿음은 오직 천국에 가는 것에만 관련있는 것이 아니라, 에드워즈의 구원론에 입각한 이신칭의 교리가 전인적 삶의 차원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공헌을 할 것이다. 에드워즈 자신은 이신칭의가 옳음을 증명하지만 그것은 전형적인 칼빈주의나 개혁주의 입장이 아니라 더 보강된 입장이다.
조나단 에드워즈(1703-58)는
미국 뉴잉글랜드의
마지막 청교도 성도요
목사요 부흥설교자요 신학자요
그리고 철학자로서
미국이 낳은 최고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본서는 1734년 11월에 에드워즈가
목회하던 노스엠톤교회
목요공개강론에서 전하여
미국 제1차 영적대각성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자평했던
두 편의 이신칭의 설교문이다.
어떻게 교리적 설교가
대부흥의 전조가 되었을까?
그의 칭의론은
그리스도 중심적 구원론이다:
신자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며 칭의하신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얻는 은택이 칭의요 믿음이요
구원이요 성화이다.
그러므로 믿음이 칭의의
조건이 아니라
단지 그 칭의를 받아들이는 도구이다.
신자에게 그리스도의 의가
전가됨과 동시에 주입되어
필연적으로 부흥과 성화가 일어난다.
죽은 믿음이 아닌
산 믿음으로 칭의받고,
율법주의적 행위가 아닌
복음적 순종을 행한다.
II. 에드워즈의 저작 동기, 과정, 그리고 교리적 상황 42
III. 에드워즈의 이신칭의의 구별되는 특징 44
1. 동적인 정의: 선언하는 것만이 아니라 인간을 완전히 의롭게 만드는 것이다 44
2. 그의 교리의 존재론적 근거: 전적 타락 46
3. 믿음에 대한 독특한 개념: 믿음은 단순한 영접(mere acceptance)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받아들임(receiving Christ)이다 46
4. 또 다른 의미에서 볼 때 믿음이 칭의의 유일한 조건인 것은 아니다 47
5. 도덕적 적합성과 자연적 적합성: 칭의에서 믿음의 역할 49
6. 전가 또는 주입: 성도의 이중적 의: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와 그의 내재된 의 50
7. 그리스도 중심적 칭의: 그리스도와의 연합 53
8. 그리스도의 소극적 순종과 적극적 순종 54
9. 칭의에 대한 믿음의 충족과 우선 56
10. 칭의: 단회적인가? ; 최종적인가? 57
11. 사회적 비전 58
IV. 알미니안주의와 라이트의 새관점(NPP), 그리고 에드워즈와의 비교 59
알미니안주의자들의 반론들 61
결 론 70
본문 목차
원저자 서문 73
주해(Exegesis) 81-88
교리(Doctrine) 89-316
제 1 장 칭의의 의미
I. 이신칭의 (以信稱義, justification by faith alone)란 무엇인가? 91
1. 칭의가 어떻게 믿음으로 말미암는단 말인가? 99
2. 어떻게 믿음으로만 칭의받을 수 있을까? 106
난제1: 우리의 일부분적인 내재적 선(함)/탁월함 때문에 칭의 은택을 받는 게 합당하다면, 우리의 칭의교리는 로마 카톨릭의 뜻밖의(재량) 공로 사상 보다 더 못한 것이 된다 107
난제2. 성결이 칭의 은택받을 자격을 갖추게 한다면, 순종은 그 같은 영향력이 없겠는가? 108
명제1: 그리스도와 그의 사람들은 연합적 관계에 있다: 머리와 지체, 줄기와 가지, 남편과 아내 109
명제2: 이같은 연합적 관계는 칭의의 근거가 된다 110
제 2 장 이신칭의 교리의 진리됨과 그 증거
첫째 증거: 인간의 죄와 죄책과 율법이 이신칭의 방식의 필요를 보여준다 125
확증#1: 사람이 극악한 죄인이므로 무엇을 행하든지 그것으로 구주에게 합당한 자가 되지 못한다 126
확증#2: 칭의 교리는 성경에서 이미 가르친 교리이다: 옛 헌법이나 율법은 사람을 정죄하나, 신적 헌법은 구주의 칭의를 확정한다 135
둘째 증거: 이신칭의 교리가 성경에 계시되어 있다 141
셋째 증거: 이신칭의는 복음 속에 선포된 칭의 방식이다 182
넷째 증거: 그리스도의 의 전가(轉嫁 imputation) 교리는 복음의 교리 속에 내포되어 있다 187
제 3 장 복음적 순종과 칭의와의 관련성: 복음적 순종의 필요성
1.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행하는 선한 행위는 무슨 소용이 있을까? 229
2. 믿음의 일차 활동이외의 어떠한 다른 활동이 칭의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230
3. 믿음 속에서 견인, 혹은 믿음의 계속되는 행위들이 칭의와 어떤 관계에 있는가? 230
4. 신자가 그리스도의 의와 그의 은택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어떻게 적합한가? 231
5.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시작되었는데 필연적으로 존속되어야 하는 이유 및 근거는 무엇인가? 232
6.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존속을 위해 먼저 존속해야 할 필요한 자격 은 무엇인가? 233
7. 중생은 단회적 사건인가 아니면 연속적 과정인가? 234
8. 하나님의 일차 칭의는 결정적이며 최종적 칭의인가? 236
9. 회심 이후에, 곧 미래에 짓는 죄들도 사함받을 수 있는가? 237
10. 죄사함을 굳이 간구해야만 그리스도께서 죄 사해 주시는가? 238
11. 칭의얻는 믿음의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 240
12. 의심하는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 240
13. 사죄와 평안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240
14. 그리스도는 어떻게 칭의를 얻었는가? 243
15. 참된 칭의에 믿음의 견인이 반드시 있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243
16. 칭의가 참되며 합당한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 245
17. 바울이 인정한 복음적 행위란 어떤 것인가? 246
제 4 장 이신칭의에 대한 알미니안들의 반론과 에드워즈의 논박
Ar. 반론 #1. 우리 자신의 덕과 순종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영생과 구원과 칭의를 약속하셨다 249
Ar. 반론 #2. 우리 자신의 순종과 그리고 타고난 성결이 사람들을 천국으로 향하도록 준비시키는데 필수적이다 253
Ar. 반론 #3. 하나님은 성도들의 선행들을 귀히 보시고 상급으로서 구원과 같은 영원한 축복들을 베푸신다 254
Ar. 반론 #4.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그분에 대한 관심은 그리스도의 합당하심의 전가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도덕적 적합성을 존중하셔서 허락하신 것이다 277
Ar. 반론 #6. 사도 야고보도 사람이 선을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말한다 300
적용 317-330
제 5 장 이신칭의 교리의 중요성
첫째. 성경과 사도들과 성령께서 믿으라고 명하는 교리이기 때문이다 318
둘째. 이신칭의 반대교리는 인간의 덕을 그 토대로 하는 율법주의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319
셋째. 첫(행위) 언약과 새(은혜) 언약의 본질적 차이 때문이다 320
넷째. 타락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칭의교리의 신적 계시이기 때문이다. 물론 계시의 밝혀진 신비들, 계시의 교리들, 삼위일체 교리 또한 필요하다 322
다섯째. 상반된 칭의 교리 체계는 하나님과 중보자의 영광을 훼손시키기 때문이다 324
여섯째. 자기 의를 신뢰하는 반대파 교리 체계는 영혼에 치명적인 경향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327
칭의 교리 반대의 결말 330
색인 332
노스엠톤의 대부흥은 에드워즈의 설교로 2, 3년간의 준비과정이 있었다. 그러나 명백한 첫 징후는 『이신칭의』 설교에서 두드러졌다. 본 설교는 알미니안주의를 논박하는 것이어서 유지되는 일부 친척들이 만류하고 비난해도 선포했던 설교다. (Church History 20:4:55) – 토마스 A. 쉐퍼듀크대학교
에드워즈의 『자유의지』에 대한 새로운 편역본을 출간했던 정부홍박사께서 이번에는 에드워즈의 『이신칭의』 강론(1734년)을 새로운 편역본으로 출간해주어 감사와 환영의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다. 소위 노스엠톤 부흥(1734-1735년)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에드워즈의 이신칭의 강론이 다시 한 번 전문적인 솜씨로 편집되고 역간되게 된 것은 에드워즈 애독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종교개혁의 실질적 원리라 불린 이신칭의론이 20세기에 들어서 집중 포화 가운데 놓이게 되었는데, 우리는 에드워즈의 이신칭의론을 통해 다시 한 번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인 칭의론이 무엇인지를 점검해보고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편역자는 최근에 발표했던 관련 논문까지 서론으로 수록해 주었기 때문에 에드워즈의 칭의론을 이해하는 일이 용이하게 되었다. 개혁신학과 신앙을 추구하는 모든 신학생, 목회자, 성도들의 애독을 권하는 바이다. 이 상 웅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에드워즈는 종교 개혁의 전통을 따라, 『이신칭의』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분명하다. … 에드워즈는 인간의 공로적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로 칭의받는다는 바울과 종교 개혁의 원칙에 충실하였으나 과거 개혁주의자들을 단순 반복하는 작업은 아니었다 (WJE 21:62-63). 이 상 현프린스톤신학교 명예교수
이신칭의 교리는 신자의 의와 행위의 지평을 파괴하며 값싼 은혜에 의한 값싼 구원론을 양산하는 값싼 복음에 지나지 않는다는 공격을 당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교회에 구원파식 구원론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정부홍 박사께서 편역한 조나단 에드워즈의 이신칭의는 믿음과 행위, 믿음과 순종의 혼란스런 관계를 단번에 해결을 해주고, 무엇보다 반율법주의와 신율법주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한국교회에 종교개혁에 기초한 새로운 희망의 빛을 던져주기에 충분하다. 윤 성 헌 교회를위한신학포럼 총무
마지막 청교도로 불리는 에드워지의 칭의론에 대한 좋은 번역을 해주신 좋은 학자이신 정부홍 박사님의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의 소논문으로 현대적 논의에 에드워즈의 칭의론 이해가 기여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좋은 저자와 좋은 역자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우리가 찬찬히 읽어서 유익을 얻었으면 합니다. 이 승 구합동신학 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정부홍 목사는 교육전도사 시절부터 함께 한 동역자로서 학부 때부터 조나단 에드워드에 심취하더니 도미하여 연구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셨고 또한 그의 깊은 영성과 신앙을 설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학자이면서 목회자이십니다. 『이신칭의』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칭의론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아주 깊이 다룬 책으로 기독교이라면 모두가 깊이 읽어 보아야 할 명작이기에 추천합니다. 옥광석서울동도교회 담임목사,
천마산기도원 원장
조나단 에드워즈의 『이신칭의』는 거대한 산맥을 오르는 조난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책이다. 그의 명저를 정부홍 박사께서 학문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은혜의 필치로 완성하였다. 역자의 학문적 소양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깊이있는 사색의 흔적을 여실하게 드러내는 고난의 흔적을 맛보게된다. 부디 이 책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청교도적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귀한 체험이 있기를 바래본다. 정부홍 박사님의 연구에 감사를 드리며 신학자와 목회자뿐만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라면 기꺼이 권할 수 있는 명저이기에 추천하며 일독하기를 권하여 드립니다. 서성무배달의 교회 담임목사
한국교회는 칭의론에 혼란이 있습니다. 성경적으로는 이신칭의를 말하면서 실제 교회의 현장 속에서는 공로주의에 쩔어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에드워즈의 이신칭의론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더나아가 고민하는 신앙인들이라면, 반드시 읽고 고민해보아야 할 역작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에드워즈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그 양이나 논리의 전개에 있어서나 늘 장애가 되어왔습니다. 마침 에드워즈를 제대로 연구한 전문가인 정부홍 박사의 노력으로 제대로된 안내서가 출간된다니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국진 전주예수비전교회
담임목사
16세기에 종교개혁을 견인했던 전통적인 칭의 교리는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칭의 교리는 초대 교부로부터 조나단 에드워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결과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역사에 빚지고 있습니다. 금번에 출간된 『이신칭의』는 조나단 에드워즈 신학에 정통한 교사 가운데 한 분인 정부홍 박사님에 의해 편역된 훌륭한 작품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 이 성경적 복음 진리는 누구라도 믿을 수 있는 기본적인 진리입니다. 그러나 에드워즈의 『이신칭의』가 함의하고 있는 깊은 신학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교사의 안내가 필요합니다. 정부홍 박사님은 본서에서 그 안내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합니다. 신 호 섭올곧은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
중대한 칭의 교리를 논하면서 소흘하였던 에드워즈의 『이신칭의』를 정부홍 교수께서 예리한 신학적 통찰력과 세심한 분석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그 진수를 맛보게 되었다. 기독론적 접근 방식으로 구원론을 풀어내는 에드워즈의 노력은 기독교의 본질과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복음적인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죽은 믿음이 아니라 산 믿음으로 진정한 복음의 은혜를 누리며 열매맺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회복의 은혜와 도전이 있을 것이다. 칭의교리가 복음의 메세지가 되어 에드워즈가 이끌었던 대부흥 시대에 원동력이 되었던것 처럼 이 시대가운데도 강력한 복음의 역사로 나타나기를 소망하며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오 세 준뉴져지초대교회 교육목사
종교개혁 500년을 보내며 오늘날 한국교회는 칭의와 성화의 문제가 큰 관심사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홍 박사는 세밀하고 성실하게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을 통해 신앙생활에 있어서 믿음과 행함이 어떠해야 하는 가를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신앙의 성숙을 위해 한국교회 온 성도들이 꼭 읽어야 만하는 귀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홍 성 현판암장로교회 담임목사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은 18세기 미국 개혁주의 신학의 특징을 잘 드러내며 매우 흥미로운 주제이다. 특별히 그의 칭의론 설교는 신학적인 가치뿐 아니라 교회적으로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부흥운동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본서는 먼저 서론에서 칭의론 전체의 발전 역사, 에드워즈의 칭의론의 역사적 배경, 신학적 분석을 하고 있다. 정 박사님은 에드워즈 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 의미들에 대한 해박한 설명으로 이상의 문제들을 명쾌하게 풀어간다. 이 책이 조나단 에드워즈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기쁘게 읽혀져서 오늘날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던져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조 현 진한국성서대 역사신학 교수
에드워즈 전문가 정부홍 교수가 예일대 조나단 에드워즈센터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편역한 에드워즈의 『이신칭의』는 오늘날 교리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신학적으로,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정확하고 깊이 있게 분석 정리하여 교파를 초월하여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에게 필독서라고 여기며 감히 권해 드립니다. 에드워즈는 행함은 구원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증거이고 표지라고 말하며,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당연히 삶속에서 행함으로 선한 열매들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또한 이 책이 많은 평신도들에게 신앙의 뿌리를 든든히 내리게 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 영 찬캐나다총신대학교 총장
정부홍 박사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유의지』를 한국교회에 소개하여 그다지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던 조나단 에드워즈에 폭발적인 관심을 갖게 하였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자유의지의 문제를 명확하게 정리하는 귀한 전기를 만들었다. 또 다시 정부홍 박사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을 통하여 한국교회에서 수없이 회자되고 있는 칭의와 성화의 문제를 명쾌하게 정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칭의에 관한 탁월한 작품이며, 이를 소개한 정부홍 박사의 노고에 큰 찬사를 보낸다. 신 종 철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58)는 부친 디모데 에드워즈 목사에게 칼빈주의 전통과 외조부 솔로몬 스토다드 목사에게서 부흥사상을 물려받아 지성적이며 열정적인 신학과 실천을 한 미국 뉴잉글랜드의 마지막 청교도 부흥 목사요 선교사요 신학자요 그리고 철학자로서 미국이 낳은 최고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노스엠톤회중교회 목사로서 1734년에 본서 『이신칭의』를 설교했을 때, 이곳 사람들에게는 시기 적절한 말씀이었다. 우리 마을 사람들의 영혼에 하늘의 놀라운 축복이 눈에 띌 만큼 뚜렷하였다…. 아주 완전히 만족했다. …더 열심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며, 오직 복음으로 구원받기를 간절히 소원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예전과 달리 놀랍게 역사하기 시작하셨다. 갑자기 구원받는 회심을 하였고, … 아주 강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다. 그 결과 미국 제1차대각성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자평하였다. 그 이후로 에드워즈는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든 죄인들』 『놀라운 회심 이야기』 『신앙적 애정』 『부흥신학』 『구속사』 『겸손한 시도』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자유의지』 『원죄』 『천지창조 및 참된 덕의 본질』 등 수많은 명작들을 남겼다.
Weight | 2 l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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