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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의 절대 진리- 성경은 왜 우리 인생을 걸 만한 책인가

$26.00 $18.20

제임스 패커 저

박문재 역자

국제제자훈련원(DMI)

2019년 12월 13일 출간

ISBN : 9788957318034

품목정보 : 140*210*13 mm248 p320 g

복음주의 거장 제임스 패커,

성경의 권위 아래서

성도가 누리는 놀라운 자유와 은혜를 말하다

치열한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성경의 권위를 확신하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통로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를 위한 필독서

성경을 신뢰하고 성경이 주는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대가의 조언

성경 계시와 영감정경과 해석학 등 성경과 관련된 여러 신학 논쟁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설명하여목회자에게는 말씀을 대언하는 놀라운 특권과 영광을 깨닫게 하고성도에게는 성경이 인도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확신을 주는 책이다저자는 1950년대자유주의와 세속주의의 먹구름이 뒤덮기 시작할 무렵부터 20여 년간 학문적으로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조금씩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하여 정리했다.

말씀의 힘을 잃어버린 결정적 분기점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암 8:11)이 찾아온 이유에 대해 저자는 성경을 공부하지 않아서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사실 교회는 지금도 성경을 열심히 공부한다문제는 성경을 어떻게 읽고 공부해야 하는지를 더 이상 모른다는 데 있다특히 성경을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않았을 때구체적으로는 계시”(하나님의 말씀)와 성경”(하나님 말씀에 관해 인간이 글로 남긴 증언)을 따로 구분하고이 둘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여긴 것이 결정적 분기점이 되었다고 말한다한마디로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를 담고 있지만하나님의 계시 자체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성경을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데에서내용을 현대 관점에서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틀린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비평학적 관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예수와 사도들이 성경에 대해 늘 견지했던 중심즉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고 성령이 말씀하시는 계시의 창고로 알고 살아갔던 데서 이탈하여 단지 인생에게 교훈과 지혜를 주는 좋은 책’ 정도로 보기 시작할 때부터 말씀의 통로가 막히고 말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계시와 영감즉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성경 기록을 같은 차원에서 다루고 이 둘이 전적으로 다를 바 없음을 인정하는 데에서 회복이 일어남을 전한다신학의 역사에서종교개혁의 관점에서또한 성경을 통해 이 부분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말씀의 권위 앞에서 성경의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말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성경을 통해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자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하나님은 실제로 말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방식으로 자기 뜻을 전했다고 하면서 이것을 비유적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패커는 하나님은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를 통해 실제로 우리와 소통하셨고지금도 그렇게 하고 계신다고 강조한다선지자는 하나님의 계시와 그분의 비밀을 받아 전달하는 자였으며성경은 구약 예언서의 저자들만이 아니라 모세나 다윗시편 저자들도 선지자에 포함한다.

인간 언어의 형태로 된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신적 권위를 지닌 오류 없는 계시로 받아들일 때그리고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온 마음을 다해 순종할 때 그분은 우리 안에 있는 계시의 빛을 사용하신다고 말한다이것이 날마다 말씀을 듣는 자에게 나타나는 일이다예수님도 강조하셨듯이 성경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우리에게 왔으며인간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으로 살아갈 때에 가장 강하다.

복음주의 거장 제임스 패커는 치열한 영적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어떻게 성경의 권위 아래 자신을 복종시켰으며 그 능력의 저수지에서 나오는 힘으로 살아갈 수 있었는지그의 친절한 설명을 들어보자.

▶ 추천의 글

제임스 패커는 이 책에서 성경의 권위와 그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성경적인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를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고전적 성경관에 대한 교과서적 진술성경 비평학에 대한 일갈성경의 권위를 상실한 시대와 교회의 쇠락에 대한 탄식놓칠 수 없는 계시의 중요성 등을 매우 진솔하고 설득력 있게 설파합니다경건한 신학자의 성경 사랑이 갈피갈피 묻어나는 책입니다목회자와 설교자신학생성경교사 들에게 꼼꼼히 읽어볼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하나님의 존재마저 외면하는 현대 지성인은 물론성경의 권위를 상대시하는 그리스도인이 절망의 경계를 넘어선 채 인식 주관주의가치 상대주의견해 관점주의에 빠져 있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저자는 성경이야말로 신앙과 삶의 유일한 기준임을 논증한다우리 모두 하나님 절대주의성경 객관주의진리 원칙주의로 돌아가야 함을 강력하게 외치는 복음주의 대가의 감동적인 선언이다.

전광식 고신대 신학과 교수전 고신대 총장

▶ 본문 소개

성경 공부가 주는 기쁨은 곡과 마곡두발가인과 므두셀라성경 숫자와 짐승의 정체처럼 신기하고 색다른 것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을 수집하는 재미도 아니고단정하게 정돈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교묘한 기법을 사용해서 본문을 분석해놓음으로써 느끼는 희열도 아니다성경 공부가 주는 기쁨은 우리를 하나님 임재 앞으로 데려다줌으로써 살아 계신 하나님과 친교를 나눌 때 생기는 깊은 만족감이고오직 하나님의 참된 제자들만이 이런 기쁨을 안다.

1성경이 주는 기쁨_ 25~26

하나님의 말씀을 더 분명하고 완벽하게 알려는 목적으로 이 모든 일에 공을 들이고 치열한 연구와 논의를 해왔는데실제로는 의도했던 것과 정반대 결과가 초래된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앞에서 했다그러한 신학적 논의와 거기에 수반된 성경 연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계시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구분해서 둘은 서로 다르다고 쐐기를 박은 데 있었다.

19세기까지만 해도 개신교 신학은 계시와 영감을 하나로 묶고영감이라는 주제 아래에서 계시를 다루는 것이 관례였다수동적인 의미에서의 계시즉 계시된 것들을 성경의 가르침과 동일시하였고하나님의 계시 역사는 거의 전적으로 성경의 영감과 연관시켜 논의했다계시는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에게 다른 방식

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드러내신 과정이었고영감은 하나님이 보이신 것들을 오류 없이 말로나 글로 전하게 하신 과정이었으며이 둘은 상호보완적이었다.

2말씀이 그친 시대_ 49~50

기독교 외의 세계 종교를 연구하면서 받은 지배적인 인상은 그 종교들이 하나님과의 교제와 평안에 몹시 굶주려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그들은 그런 굶주림을 심화할 수는 있지만 채워줄 수는 없다그들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거나 전적으로 타락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각자의 신학을 통해 많은 단편적인 진리를 엿볼 수 있고그런 종교 중에서 금욕적인 성향이 있는 최상급을 보면 인간 정신이 이루어낸 승리라는 점에서 대단히 감동적이다하지만 하나님 및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관해 그런 종교들은 결코 참된 가르침을 주지 못한다그들은 일반 계시를 통해 인간이 악행을 저지르면 거기에 합당한 보응을 받는다는 모종의 우주적인 진리를 깨달았지만인간의 죄에 진노하시는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길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그런 종교들은 율법은 어느 정도 알지만복음은 전혀 알지 못한다그들은 하나님과의 화목과 평안을 구하지만그리스도가 없어 그 화목과 평안을 얻을 수 없다.

3찾아오시는 하나님_ 95~96

계시란 무엇인가계시는 어떤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역사이고 어떤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이 두 관점에서 바라본 계시는 하나님을 아는 인간의 지식과 직접 결부되어 있다전자의 관점은 인간의 경험과 결부되고후자의 관점은 인간의 소유와 결부된다하나님의 역사로서 바라본 계시는 하나님이 인격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셔서 우리가 그분을 하나님이자 구원자로 경험하게 하고알게 하시는 것이다하나님의 선물로 바라본 계시는 하나님이 그러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말한다하나님의 역사로서의 계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선물로 수여될 때 일어난다그런 점에서 첫 번째 의미의 계시는 두 번째 의미의 계시를 포괄한다따라서 좁은 의미의 계시인 후자는 언제나 넓은 의미의 계시인 전자를 배경으로 연구되지 않으면 안 된다.

4말씀하시는 하나님_ 125

성경은 인간의 말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하고계시를 기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기록된 계시로서인간 증언의 형태를 한 하나님의 증언이다따라서 성경의 권위는 역사적 원천이자 깊은 종교적 체험의 증언이며 도덕적이고 영적인 향상의 수단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도 사실이지만무엇보다 본질적으로는 성경이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우리에게 왔다는 사실에 있다따라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이성의 진정한 소임은 성경을 비판하고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함으로써하나님이 우리를 효과적으로 비판하고 바로잡으실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다. ()

성경 해석 작업의 세 번째 부분은 성경의 가르침을 개인적으로공동체적으로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이 작업을 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자격은 학문적인 훈련 여부가 아니라기도하고 낮아져 있으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마음이다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온 마음을 다해 순종할 때만 하나님의 더 깊은 뜻을 알게 되고 시야는 더욱 넓어진다성경이 삶에 비춰 준 빛을 따라 살아간다면 더 많은 빛을 받겠지만가진 빛을 소홀히 한다면 당신 안에 이미 있는 빛조차도 어두워지고그 결과 더 적은 빛을 갖게 될 것이다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날마다 이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엄중한 현실을 직면한다.

5기록하시는 하나님_ 156~157, 163~164

성경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말하고경건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의미한다그리고 여기에서 듣는다는 것은 누군가가 봉독하거나 암송하거나 설명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단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의미한다성경적인 의미에서의 들음은 경청하는 것동의하는 것자기가 알게 된 것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듣는다는 것은 순종하려는 확고한 목적으로 경청하고서그런 후에 하나님 말씀이 명령하는 것을 행한다는 의미다이 장 전체에 걸쳐서 나는 동사 듣는다를 그런 의미로 사용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히브리서에서는 그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말한다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죄로 인해 피를 흘리심으로써 우리를 위해 확보해놓으신 큰 구원에 대해 하나님이 자신의 인격적인 말씀이신 자기 아들의입을 통해또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전한 말들을 통해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제적인 말씀(하나님의 메시지)을 받고 응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이 책은 본격적인 학술 논문이 아니라단지 사무엘이 여호와의 전에서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삼상 3:10)라고 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대망하는 가운데 성경을 연구하고자 하는 열심을 불러일으키고그렇게 할 수 있도록 그들을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소책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6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_ 184~185, 197

▶ 차례

추천의 글 5

서문(2005년판) 9

서문(1993년판) 11

1장 성경이 주는 기쁨 21

2장 말씀이 그친 시대 37

3장 찾아오시는 하나님 75

4장 말씀하시는 하나님 103

5장 기록하시는 하나님 137

6장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 183

주 202

부록 I. 성경의 무오성에 관한 시카고 선언(1978)

부록 II. 성경 해석학에 관한 시카고 선언(1982)

 

 제임스 패커제임스 패커 James I. Packer 1926~ 20세기 복음주의 신학의 정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학자. 성경과 성령 등 교리적 주제에서 거룩한 삶과 기도 등 신앙생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글을 써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탁월한 저자. 패커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한, 신학과 삶을 통합한 신학자”(알리스터 맥그래스)로 평가받은 바 있고, 타임지에 의해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1926년 영국 글로스터에서 출생했고, 1944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예수님을 영접했고, 1952년부터 1979년까지 영국에서 신학을 가르쳤으며, 1979년부터 1996년까지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역사신학과 조직신학을 가르친 후 은퇴하여 명예 교수로 있다. 1973년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출간해서 세계적인 신학자로 널리 알려졌고, 이 책 『제임스 패커 기독교 기본진리』는 전자와 짝을 이룬다. 이밖에도 『성령을 아는 지식』(홍성사), 『기도』(IVP), 『거룩의 재발견』(토기장이), 『아름다운 노인』(디모데) 등 많은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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