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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모 박사의 [개정판]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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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근모  |  출판사 : 국민일보 제네시스21
발행일 : 2010-04-02  |  (152*224)mm 239p  |  978-89-715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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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모 박사, 그는 경기중,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한 후, 고등학교를 4개월만 다니고 월반해 서울대학교에 차석으로 합격했다. 스물네살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교수가 되어 학생들보다 나이어린 ‘꼬마교수’로 불렸다.
그는 신부전증으로 고통당하는 아들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중생을 체험했다. 아들의 병간호에 지친 그에게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셨다.
” 내 사랑하는 아들아,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네 아들에게 감사한 적이 있느냐?”
정박사는 하나님을 향해 외쳤다.
“제 아들에게 감사하라니요?”
“네 아들이 아니었다면 네가 나를 향해 이렇게 기도할 수 있었겠느냐.”
정 박사는 그 때부터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다. 과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하나님의 섭리와 그 깊은 사랑….

정근모 박사는 국제 원자력기구 의장과 과기처장관을 2번이나 지냈지만 ‘복음의 대사’가 된 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긴다. 그는 학문, 재물, 명예를 가졌지만 영혼이 갈급한 사람들, 자녀를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길 간절히 소원하는 이 땅의 부모들,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하는 크리스천들을 향해 잠언 같은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머리말>

“시련을 만나거든 기도하십시오”

항해하던 선박의 바닥에 구멍이 뚫려 난파의 위기에 처할 때 노련한 선장은 화물투하(貨物投荷)를 시작한다. 화물을 바다에 내던져 배의 무게를 줄이고 속도를 높인다. 가장 무거운 것, 가장 무가치한 것, 없어도 되는 것들을 골라서 바다에 과감히 던져야 한다. 이것을 ‘제티슨(Jettison)’이라고 한다.
제티슨은 인생에도 필요하다. 나는 몇 사람의 죽음을 보았는데 그들은 모두 지극히 평온한 모습으로 하나님 품에 안겼다. 그들의 얼굴에 평온이 감도는 것은 신속한 제티슨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던지고 그 대신 참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손을 잡은 사람들을 지켜보며 신앙의 위대함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죽음을 앞둔 소크라테스의 고백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나는 평생 동안 진리를 찾아 방황했으나 아직도 참 진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최고의 진리를 찾을 수만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겠다. 그러나 나는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한 채 이렇게 죽어간다.”
가장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추앙받던 현인이 죽음을 앞두고 이런 고백을 할 정도라면 평범한 사람들이야 오죽하랴.
크리스천은 ‘최고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아는 사람을 일컫는다.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아는 사람들이다.
“제가 죽거든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마세요. 저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주세요. 제게 있어 죽음은 곧 ‘천국 학교’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 그 혹독한 상실의 아픔을 통해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존재를 더욱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인생의 파도를 넘고 학문의 바다에 유영하면 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 오묘한 섭리에 전율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 진후…. 그에게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까지 나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그 아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기도를 드렸는지 모른다.
어느 날, 하나님은 삶에 지친 나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아들아,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네 아들 진후에게 감사하라.”
아, 정말이었다. 인생의 시련이 없었더라면 나는 기도하지 않았을 것이다. 진후의 고통이 없었더라면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시련을 만나거든 기도하십시오.”
이 짧은 말이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교훈이다.
인생의 질곡을 숨막히게 넘으며 큰 위로를 받은 말씀은 로마서 8장 28절이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인생의 고통스런 경험도 때로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주신 사람들의 가장 큰 임무는 받은 사랑을 증거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이 글을 통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할 수 있다면 내겐 큰 기쁨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기획과 출판을 맡아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리며, 특히 내 구술간증을 듣고 이 글을 정리해 주신 임한창 기자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다.

예수 안에서 정근모

 

책을 내면서_ “시련을 만나거든 기도하십시오”

1부 47조원의 기적
다윗과 고리앗의 싸움
“이 때를 위함이라”
한국은 절대 초보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케냐 키바키 대통령의 고문이 되다
“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나”

2부 수석으로 질주해온 삶
국가고시 전국수석을 차지하다
사랑 많으셨던 어머니와 청렴결백 하셨던 아버지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수석합격
고교과정 1년 마치고, 서울대학교 차석 합격
서울대학교 시절의 미로 학습법
스물네 살의 소년 교수
한국과학원 설립을 꿈꾸다

3부 아들에게 감사하라
“내가 아들에게 이토록 무관심했던가”
유치원 크리스천
“내 신장을 진후에게 주겠어요”
IQ 152, 천재의 자살 기도
“제 아들이 진정한 효자입니다”
요나의 갈등

4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보다
스무 살에 결혼한 진후
영어로 한 첫 대표기도
진후를 위헤 기도하는 사람들
“생명은 내게 속산 것이다”
신의 존재를 묻는 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손
민족 화합의 기도
선택된 백성을 찾는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
삶의 지혜를 준 한 권의 책
아들아, 네 꿈을 펼쳐라
인생의 최우선순위
윤경의 결혼식
목사님 며느리
장관직에서 물러나다

5부 이별, 또다른 만남을 위해
나는 주님을 보았다
“사랑의 집을 지어요”
두 번째 맡은 과기처장관
굴업도에서 생긴 일
상복이 터지다
미국 한림원에 태극기 게양되다
지미 카터의 가방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진후의 두 번째 신장 이식수술
“너를 축복한다”
“예수님 제 삶의 전부인걸요..”
“천사를 봤어요”
내가 만난 고마운 분들
“안녕, 진후야”
사랑하는 아들에게 쓴 편지
죽음에 관한 간증

글을 마치며_크리스천이라는 것이 가장 영광스럽다.

정근모

일평생을 과학자로 교육자로 또한 봉사자로 살면서 ‘한국 과학 발전’을 가슴에 안으며 살아온 그는 이제 ‘일어나라, 대한민국!’을 외치며 21세기 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민족 화합을 위한 기도, 더불어 사랑으로 집을 지어 주는 일에도 앞장서서 망치질을 하였다. 도덕성과 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감한 사업 제안과 실천을 하고 있다. ‘과학은 경제다’라며 과학 기술로 한국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의 대한민국을 향한 광야의 외침. 이 비전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그의 대장정은 시작되었다. 경기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검정고시로 서울대 물리학과 입학,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미시간주립대학교 물리학 박사, 프린스턴대학교에서 핵융합 연구, 남플로리다대학, 뉴욕공과대학 교수, 미국과학재단(NSF) 수석정책위원, KAIST(한국과학원) 설립을 주도했으며, 한국전력기술 사장, 한국형 표준원자로 개발에 공헌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의장, 두 번의 과기처 장관, 고등기술연구원 원장, 미국 한림원의 최초 한국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호서대학교 총장, 명지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 이사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이사장, 라이즈업코리아운동협의회 회장, 국제원자력한림원 원장, 민주화합기도회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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