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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 나를 사랑하게 하는

$24.00 $16.80

저자 : 이무석  |  출판사 : 비전과 리더십
발행일 : 2009-10-01  |  (151*212)mm 279p  |  978-89-90984-61-6

자존감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다.
자존감을 높여 당당한 삶으로 이끄는 책!

『30년만의 휴식』, 『친밀함』의 저자 이무석의 최신간!

못생겨도, 가난해도, 능력이 부족해도 당당하고 행복할 수 있다.
당당한 삶을 위한 열쇠는 당신이 쥐고 있다!

[본문 속으로]
내 경험담 한 가지를 말하고 싶다. 나는 젊어서부터 이마가 벗겨졌는데 벗겨진 이마가 마음에 들지 않고 부끄러웠다. 그래서 옆머리와 뒷머리를 길렀다. 그렇게 20여 년을 살았다.
내가 정신과 의사가 되어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현실을 인정하십시오.”이다. 현실을 부정하고 회피할 때 노이로제도 생기고 정신 질환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나 자신이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벗겨진 이마’라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었다. 나는 현실을 인정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우선 화장실에 가서 예행연습을 해보았다. 아무도 모르게 이마를 덮고 있던 머리를 제자리로 돌려보냈다. 갑자기 수치심이 몰려왔다.
그러다가 어느날 나는 다시 결심했다. ‘이럴 이유가 없다. 이마를 내놓고 살자.’ 이마를 그대로 노출하고 아내에게 먼저 보여주었다. 아내가 나를 격려해 주었다.
“난 당신 이마가 훤하고 좋은데요.”
나는 용기를 얻었고 그날부터 벗겨진 이마를 노출하고 살게 되었다.
– 2부 벗겨진 이마에 대한 열등감 중에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강마에’가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이다. 나르시시스트의 이런 거침없는 태도는 일반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매력적으로 보인다. 특히 자존감이 낮아서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는 사람들은 강마에의 태도가 마냥 부럽기만 하다. ‘어떻게 저렇게 용감할 수 있을까? 제발 나도 저렇게 눈치 좀 안 보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 하루를 살아도 저렇게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
그러나 부러워할 일이 아니다. 나르시시스트의 인간관계는 번번이 파괴되고 어느 날 그는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을 깨닫는다.
– 4부 자기애적 성격은 권력과 돈이 자존감을 준다 중에서 –

열등감이 왜 생길까? 한마디로 자신에 대한 관점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나는 무능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현실이다. 열등감은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더 낮게 보는 관점의 문제다. 대부분의 경우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에 문제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래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부정적 관점을 인식하고 바꾸는 것이 숙제다. 이런 자신에 대한 관점은 유년기 경험이 좌우한다.
– 5부 나를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중에서 –

프롤로그 : 자존감은 관점의 문제다
1부 우리 모두에게 있는 열등감
가난하고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G
늘 두려움을 안고 살다
시한폭탄 같았던 G, 편안해지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은 회복될 수 있다

2부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한 열등감
‘못 생겨서 사랑 받을 자격이 없어’ : 외모 열등감
‘교수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면’ : 집안 열등감
키와 성기 열등감
벗겨진 이마에 대한 열등감
타고난 조건에 대한 열등감, 마음에 달렸다

3부 과거의 경험 때문에 생기는 열등감
‘나는 무능해’ : 능력과 열등감
‘가난해서 결혼도 못 하겠네’ : 가난과 열등감
‘내가 고졸이라서 무시하나?’ : 학벌 열등감
자존감을 추락시키는 실직
성폭행은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왕따 경험과 열등감
자위행위도 열등감의 원인이다

4부 자존감이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G의 아내 이야기
정신 질환자들은 열등감이 심하다
성격 이상자들이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
– 출생 순위에 따라 달라지는 성격
– 자학적 성격은 희생으로 자존감을 높인다
– 강박적 성격은 주도권이 자존감을 준다
– 히스테리 성격은 인기와 외모가 자존감을 준다
– 자기애적 성격은 권력과 돈이 자존감을 준다

5부 누구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나를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인간 자체로서 당신은 소중한 존재다
자존감은 엄마에게 달려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용서할 수 있다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자기 위로
‘공사 중’임을 받아들이면 자존감이 유지된다
자존감 = 성공 / 욕심
자신의 참 모습을 직면할 때 자존감이 회복된다

에필로그 : 혜인이가 왜 이렇게 예쁠까?

이무석 교수는 “자네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데는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다네. 나도 그런 적이 있었거든…” 하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열등감을 극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고…, 바로 당신이 자신의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야 한다고 속삭인다.
– 김혜남_정신분석전문의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저자 –

이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유와 편안함은 열등감이라는 열차에서 내려 자존감이라는 인생의 열차로 갈아탈 때 생기는 것이겠지!’ 당장 이 책을 읽고 행복 열차로 갈아타라고 말하고 싶다
– 라준석_온누리교회 총괄수석목사「행복한 누림」저자 –

이무석

전남의대를 졸업했고 전남대에 정신과를 창설한 김성희 교수에게 정신의학을 배웠다. 국제 정신분석학회장을 역임한 런던대학의 산들러 교수에게 정신분석을 배웠고, 영국 정신분석학회의 교육분석가인 베이커 박사와 샌디에이고 정신분석학회의 교육분석가인 타이슨 박사에게 350여 시간에 걸친 개인분석을 받았다. 한국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5년 ‘한국 정신분석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남의대 정신과 교수이며 대표적 저서로는 <30년만의 휴식 (비전과리더십)>과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이유)>가 있고, 역서로 <환자와의 대화 (이유)>, <안나 프로이드의 하버드 강좌 (하나의학사)>가 있다. 논문으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에 대한 정신 분석적 조명> 외 60여 편이 있다. 2006년에 펴낸 <30년만의 휴식>은 쉴 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쉼을 얻고 심리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하여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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