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이 보이지 절망적인 상황에 온 세상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치고 낙담해 꿈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인생의 밤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옆에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은 쉬지 않고 나를 돕습니다.
언제나 내 옆에 있습니다.
그 안에 나를 위한 기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 앞을 가로막는 곤고한 일들로 인해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다면,
지금이 진짜 믿음의 시험대에 올라설 기회입니다.
하나님의말씀에 우리를 향한 위고라,
세상을 이겨 낼 힘이,
밤을 보낼 지혜가 있습니다.
절망의 시대에 말씀으로 진리의 횃불을 높이 들어 세상을 밝일 사람은 당신입니다.
[출판사 리뷰]
김은호 목사가 고단한 삶에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 전 세계를 휩쓴 지 2년, 처음 셧다운을 경험할 때만 해도 조금만 인내하면, 다 같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하면 금방 이겨낼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는 것만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많은 이가 신음하고 있다. 고통에 몸부림치고 지쳐 꿈을 잃고 있다. 우리 인생의 답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
김은호 목사는 30년 넘게 목회 사역을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고, 선포하며 우리 인생의 답은 다른 것이 아닌 오직 말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말씀은 언제나 내 옆에서 쉬지 않고 나를 돕고, 내 삶을 책임진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올해 오륜교회 표어를 “말씀으로 기념비를 세우라”로 정하고 말씀으로 끊임없이 살아내는 은혜를 경험하며 그리스도인의 지친 심령이 회복되기를(Revive) 바랐다. 인생의 밤을 만나 식은 가슴에 다시 하나님이 비전의 불을 붙여 주시기를 바라면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 책은 이런 간절한 마음으로 전한 올해 상반기 설교 여러 편을 다듬어 담은 것이다.
『인생이 밤을 만났을 때』는 오늘도 내 앞을 가로막는 곤고한 일들로 인해 어둠 속에서 헤매는 성도들이, 인생의 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상황과 환경을 탓하며 번민하는 이들이 뜨겁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으로 인해 다시 도약하는 새 힘을 얻게 해 줄 것이다.
[독자 포인트]
– 끝나지 않는 팬데믹 상황에서 길을 잃은 그리스도인
– 세상 가치관에 미혹되지 않고 말씀 안에서 답을 찾아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기를 바라는 성도
– 험난한 시국과 세상에 지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성도
–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굳건하게 설 새로운 힘과 용기, 도전이 필요한 성도
사탄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 신앙을 회복하고 영적으로 새롭게 무장하는 것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돈 많이 버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세상 권력 쥐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뛰어난 지식 얻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모여 지난날의 죄를 회개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럴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 p.22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전만큼 친밀하지 못한 것 같습니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하나님과 멀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p.58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많은 사람이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체험되지 않으면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체험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 믿음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신앙과 삶의 유일한 기준이요 표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고 믿고 바라보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말씀에 대한 생각이 신앙생활의 태도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p.79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가까워서 내 입과 마음에 있으면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쉽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가까이 있으면 그 말씀을 지키는 일은 무거운 짐이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말씀이 내 마음과 입술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버거운 짐으로 다가옵니다.
– p.124
신구약을 통틀어 성경에는 많은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적에는 하나의 공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 p.132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 복음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꿈꾸며, 무엇에라도 헌신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절망 속에서도 역전을 기대하게 됩니다.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신실하심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 p.164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소망이 필요합니다. 소망은 오늘의 고난을 이겨 내고 내일을 향해 달려가게 만드는 힘입니다. 시인은 주께서 종에게 주신 그 말씀이 소망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도 다른 무엇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소망이 된 적이 있습니까?
– p.172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56절). 사람들은 집이나 자동차 또는 사업장을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것이 내 소유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말씀대로 우리를 이끄시고 말씀대로 복을 주십니다. 따라서 말씀이 곧 나의 소유, 나의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말씀대로 순종한 것밖에 없습니다.
– p.195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는 오늘 내가 붙들며 씨름하는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 담대히 외치며 선포하는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겸손히 무릎 꿇고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 p.212
예수님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 역시 갓난아이들 같이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합니다. 말씀을 먹지 못하면 내 영혼이 죽는다는 절박함으로 말씀을 받아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비타민 같은 영양제가 아닌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먹어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 같은 열정으로 말씀을 받아먹어야 합니다.
– p.264
1부 말씀은 쉬지 않고 나를 돕는다
1.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
2. 고난을 이기는 은혜를 누리라
2부 말씀은 언제나 내 옆에 있다
3. 말씀에서 멀어지면 하나님과도 멀어진다
4. 말씀은 살아 있다
5. 말씀은 나를 새롭게 한다
6.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7. 하나님을 사랑하라
3부 말씀은 나를 위한 기적을 남긴다
8. 기적은 그냥 오지 않는다
9. 여호와의 흔적을 기념하라
10. 내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라
11. 어두울 때에 부르짖으라
4부 말씀은 끝까지 내 삶을 책임진다
12.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을 살라
13. 이제 후로는
14. 진리에 순종하여 영혼을 깨끗하게 하라
15. 새로운 삶이 시작되다
16.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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