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선교학의 가장 큰 과제이다. 기독교 선교는 인종적·문화적·사회적·언어적·종교적 경계를 넘는다. 경계를 뛰어넘는 자세는 자신을 낮추어 선교지의 토착민들을 섬기는 성육신적 자세여야 한다. 선교사 지망생의 필독서.
인간의 문화는 하나님의 선교를 돕는 매체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인간의 문화 속에서 수행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선교는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문화를 모두 이해해야 한다. 복음의 메시지는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다. 그러나 인간의 문화는 다양하다. 이 다양한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어떻게 수행 할 것인가? 이것이 선교학의 가장 큰 과제이다. 기독교 선교는 경계를 넘는 특징을 가진다. 그것은 인종적, 문화적, 사회적, 언어적, 종교적 경계를 넘는다. 경계를 뛰어넘는 통문화 선교사는 무엇보다 성육신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성육신적 자세는 자신을 낮추어 선교지의 토착민들을 섬기는 자세이다. 성육신적 선교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고,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한다. 성육신적 선교사는 기독교 제국을 선전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전해야 한다. 이 신앙은 토착민들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올 때 일어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다시 세상을 향해 나갈 때 증명된다. 세상을 향하여 증거하기 위해 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빛과 소금의 사명은 희생을 요구한다. 희생 없는 선교는 헌신을 기대할 수 없다.
1.효과적인 통문화 선교를 위한 요나서의 교훈
2.새 이스라엘 공동체의 선교신학적 의의
-사도행전 2:42-47을 중심으로-
3.총체적 선교의 관점에서 본 성령의 역사와 교회성장
4.효과적 통문화 선교를 위한 문화인류학의 기여
5.다양한 문화권에서의 효과적인 복음증거
-다렐 화이트맨의 이론을 중심으로-
6.비판적 상황화를 통한 효과적인 선교 : 상황화의 3단계
7.교회성장과 선교
8.지역교회와 선교적 사명
9.요한 웨슬리와 교회성장
10.성육신적 선교사와 효과적인 통문화 선교
11.장애인 선교와 인간회복
12.호레이스 언더우드와 선교사역
참고문헌
홍기영은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Asia-Pacific Nazarene Theological Seminary 에서 M.Div를, Asbury Theological Seminary에서 Th.M과 D.Miss를 받았다. 2002년 한국선교신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나사렛대학교 신학부 선교학 교수로 재임 중이다. 그의 주요 논문은 ‘Church Planting in the Korean Nazarene Church: An Evaluation of the 1991 Thrust to the City of Seoul Program.’ ‘Church Growth through Indigenous Urban Church Planting in the Korean Nazarene Church.’ ‘요한 웨슬리와 교회성장’, ‘비판적 상황화를 통한 효과적인 선교: 상황화의 세 단계’, ‘성육신적 선교사와 효과적인 통문화 선교’, ‘종교다원주의 사회 속에서 비판적 상황화를 통한 효과적인 교차문화적 선교’,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선교학적 고찰’, ‘Effective Cross-Cultural Communication of the Gospel Message Based on Aristotle’s Rhetoric’등으로 「신학사상」, 「기독교 사상」, 「한국기독교 신학논총」, 「선교신학」등 여러 주요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저서로는 「인간의 문화와 하나님의 선교」(대한기독교서회), 「현대선교 : 방향과 모델」(다산글방) 등이 있고, 역서로는 「사도의 은사(David Cannistraci, The Gift of Apostles」(도서출판 서로사랑), 「하나님께 돌아오라(David F. Wells, Turning to God)」(도서출판 서로사랑), 「선교학개론(Gailyn Van Rheenen, Biblical Foundation & Contemporary Strategics)」(한국왜그너교회성장연구소)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