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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이해 쓰기

$20.00 $14.00

저자 : 세움북스 편집부  |  출판사 : 세움북스
발행일 : 2021-03-20  |  (190*250)mm 132p  |  979-11-87025-93-1

* 국내 최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쓰기“ 노트!
* “쓰기”에 “이해”를 더한 신개념 필사 노트!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이해를 돕는 “핵심 정리” 수록
* 가정에서, 교회에서, 소그룹에서 시작해 보세요!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이해하며 쓸 수 있게 기획된 국내 최초의 소요리문답 필사 교재입니다. 1658년 인쇄본(표준문서 제2판)을 그대로 번역했기 때문에 원문의 의미가 더 분명합니다.
또한 ‘이해 쓰기’라는 그 특성에 맞게 각 문답마다 이해를 돕는 요약이 달려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신앙의 선조들이 후대를 위해 만든 신앙고백의 결정체를 올바로 이해하며 쓰고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편집부 서문

한국교회에 ‘성경 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성경 쓰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지쳐있는 성도들의 영성을 풍요롭게 하는 훌륭한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쓰기’만으로 충분할까요? 뜻과 의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쓰기’는 뭔가 아쉬운 상황입니다. 세움북스 편집부에서 이런 아쉬움을 극복하고, 여러분의 ‘성경 쓰기’를 보다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세움북스 이해 쓰기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세움북스 이해 쓰기 시리즈》는 기존의 쓰기 책에, 이해를 돕기 위한 간략한 해설과 용어 설명을 더한 신개념 쓰기 노트입니다.
이 책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이해 쓰기』는 개혁교회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이해하며 쓸 수 있도록 기획된 책입니다. 신앙의 선조들이 후대를 위해 만든 신앙고백의 결정체를 이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이해 쓰기』로 원문의 의미를 이해하며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쓰기’가 굿(Good)이라면, ‘이해 쓰기’는 베스트(Best)입니다. 《세움북스 이해 쓰기 시리즈》로 이해하며 쓰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번역 및 해설자 서문

3년 전에 출간된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영한대조)』이 출판사의 참신한 기획으로 소요리문답 필사 교재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이해 쓰기’라는 그 특성에 맞게 각 문답마다 이해를 돕는 역자의 요약이 달려 있습니다. 소요리문답 본문의 언어로 요약한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요약 소요리문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필사 교재의 특성상 개념 흐름도와 각주들은 모두 생략했습니다. 또 번역상의 이유로 첨가된 작은 글씨도 본문과 동일한 크기로 작업했습니다. 영어 원문을 필사하다가 혹시 그런 부분까지 알고 싶으면 위의 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2쇄 본문에서 교정된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아무쪼록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이해 쓰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바른 교리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출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책을 활용할 모든 분들에게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일러두기

먼저, 이 번역본은 소요리문답 원문의 내용을 최대한 동일하게 전달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마치 성경을 원문에서 충실하게 번역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하였다. 따라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표현을 ‘축자적으로’(literally) 번역했음을 일러둔다. 그렇기 때문에 원문의 같은 어휘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어느 문답에서나 동일한 단어로 번역하였다.
다음으로, 복수형 명사를 많은 경우에 단수형으로 번역하였다. 한국어 명사에는 복수형이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다. 복수형 개념이 없어서가 아니라, 많은 경우에 단수형이 복수형 의미를 대신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72문답에 나오는 “생각과 말과 행동”(thoughts, words, and actions)을 “생각들과 말들과 행동들”이라고 번역하면,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은 어색하게 느낄 것이다.
셋째로, 원래는 원문의 철자를 그대로 복원하여 작업했지만 s의 고어형만 현대화시켰다. 편집상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원문의 가독성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어 간의 미묘한 의미 차이를 최대한 구별하여 번역했고, 또한 17세기 영어의 맥락에서 번역했음을 밝혀 둔다. 예를 들어, sin과 transgression에는 의미 차이가 미묘하게 존재하는데, 둘 다 ‘죄’라고 번역할 수 있지만 transgression은 죄를 짓는 ‘행위’에 초점을 둔 표현이므로 ‘범죄’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다. 또 motion, property, propriety 등과 같은 단어는 17세기에 출간된 영어 사전을 참고해야 정확한 뜻을 파악할 수 있다.

세움북스 편집부

* 지은이: 세움북스 편집부

* 번역 및 해설 권율

고난으로 점철된 비신자 가정에서 태어난 역자는 어린 나이에 복음으로 ‘개혁’되는 체험을 했다. 사춘기 때부터 학교 공부보다는 성경에 푹 빠져 살았고, 극심한 가정폭력과 이혼가정에서도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에 남다른 열정을 부렸다. 결국 이러한 열정은 목회에 대한 역자의 소명으로 이어졌고, 또한 신대원 수석 입학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영문학을 전공하던 학부 시절에 SFC(학생신앙운동)를 통해 개혁주의 신학과 교리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시작된 번역에 대한 관심은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영한대조)』 출간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성경 원문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본문의 의미를 정확히 드러내고 번역하는 일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역자는 개혁주의 신학과 교리를 하나님의 말씀 속에 녹여, 신학의 좌소(座所)인 설교단에서 성도들에게 ‘들리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설교 한 편을 준비할 때마다 신학과 교리를 신자의 일상에 접목시키는 부분을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기도한다. 이것은 결국 성령의 사역이기에, 성경 본문을 통해 신학과 교리를 이식시키는 성령의 현재적 일하심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부산 부곡중앙교회 및 세계로병원의 협력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평소 교회를 위한 신학을 추구하면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역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말씀과 성령을 통한 교회개혁”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방편이 바로 설교임을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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