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1976년 9월 1일 창간된 목회자 전문잡지이다. 29년의 역사 속에서 갖은 정치·경제적 세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결호나 합본호도 없이 묵묵히 한 길을 걸어왔다.
천이백만 성도를 헤아리는 한국교회의 팔만 목회자를 대상으로 목회현장의 다양성을 담아내는 본 월간목회는 뚜렷한 세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는 선택된 목회정보와 목회자료를 이 그릇에 담는 것이다.
목회현장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발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서로 교환하여 유익한 목회정보를 나누는 장인 것이다. 개교회 목회자들이 겪는 목회자료의 빈곤에서 오는 목회강단의 낙후성은 교인들의 낙후성으로 귀착된다. 본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범하고 알찬 목회자료를 담고 있다. 이론과 실제, 종합적인 것과 분석적인 것, 전문적인 것과 대중적인 것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다.
둘째는 현대목회의 효율적인 방법을 연구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구시대의 낡은 방법으로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할 수는 없다. 교회의 사회적 영향력, 사회적 기대치는 높아감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여전히 쥬라기 시대의 공룡으로 남아 있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냉철히 진단하고 썩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하며 현대목회의 과감한 실험을 정진하고 있다. 고도의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이 그릇에 옮겨 담는 것이다. 선진목회이론을 진지하게 소개하고 이 땅의 목회이론을 명실공히 정립하고 있다.
셋째는 참 지도자를 통한 교회부흥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제 얼마만큼 냉정해질 줄 아는 우리는 한국교회의 질적 부흥을 희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오직 참 지도자-선한 목자를 통해서만 그 부흥이 가능하다는 지론을 굳히게 된 것이다. 우리는 교회의 참 지도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야기하며 가시밭길을 동행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교회 목회자를 위한 최고 목회전문잡지로서의 자부와 긍지로, 섬김의 자세로 이 사역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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