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슈아 안에서 하나 되는 ‘한 새 사람’(One New Man)
성경의 유대적 뿌리를 복원하다
《원뉴맨 성경》의 목적은 믿는 자들에게 ‘한 새 사람’(One New Man,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연합시키는 사역)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계획을 알려 주는 데 있다. 유대교는 메시아인 우리 주 예슈아(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기독교는 성경의 유대적 배경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유대적 뿌리와 역사적 배경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과 그분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가급적 그 뿌리와 배경을 최대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윌리엄 J. 모포드 박사는 현대 히브리어를 이스라엘의 모국어로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친 랍비 엘리에젤 벤 예후다에게서 히브리어와 유대 문화 및 각종 교훈을 전수받아 20여 년간 히브리어는 물론 헬라어 단어와 숙어의 의미를 연구한 끝에 《원뉴맨 성경》을 탄생시켰다. 그는 원어와 히브리 문화에 대한 해설을 담은 각주를 풍성하게 첨부하였다. 또한 다양한 유대 자료(고대·현대 유대인 성경주석 등)를 참고한 140페이지 분량의 용어 해설을 수록하여 1세기 유대인들의 다양한 풍습과 신약성경의 저자와 사도들, 무엇보다 예슈아(예수님)를 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원뉴맨 성경》의 주요 특징
– 원어의 의미를 살린 번역
– 히브리 언어에 담긴 하나님의 속성과 능력을 탁월하게 표현함
–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풍성한 표현을 살림
– 원어와 히브리 문화에 대한 해설을 담은 각주와 용어 해설
– 대부분의 성경에 누락되어 있는 후대에 추가된 성구들 복원
[차례]
서문
한국어판 서문
일러두기
마태에 따르면(마태복음)
마가에 따르면(마가복음)
누가에 따르면(누가복음)
요한에 따르면(요한복음)
사도들의 행적(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1서
요한2서
요한3서
유다서
계시(요한계시록)
용어 해설
<원뉴맨 성경> 역자 소개
윌리엄 J. 모포드_William J. Morford
윌리엄 J. 모포드 박사는 1953년에 호바트(Hobart)컬리지를 졸업한 후, 1955년에 미네소타대학원에서 병원행정 과정을 마쳤다. 1989년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의료센터를 운영하다가, 1988년에 크리스천 인터내셔널(Christian International)의 학생 상담 스태프로 임명되어 예언적 은사들에 대해 가르쳤다.
1993-1999년까지 현대 히브리어를 이스라엘의 모국어로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친 랍비 엘레에젤 벤 예후다 문하에서 히브리어를 배운 그는 20여 년간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깊이 연구하며 성경의 유대적 뿌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오래전부터 아내와 함께 수차례 이스라엘을 여행하며 그들의 사역으로 언젠가 이스라엘이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본문 속으로]
그러자 예슈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나 스스로 있는 자는 양들의 문이다.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였고,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바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해 들어온다면, 그는 구원을 받아 들어오고 나가며 초장을 발견할 것이다. 도둑이 오는 것은 오직 훔치고, 죽이고, 파멸시키기 위해서지만, 나는 그들로 생명과 그것에 속한 것을 지속적이고 풍성하게 얻게 하려고 왔다. 나 스스로 있는 자는 선한 목자이다. 선한 목자는 그의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지만,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그 양들이 자기의 것이 아니므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쳐서 이리가 양들을 잡고 흩어 버린다. 삯꾼은 양들에게 조금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 있는 자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아는 것이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버린다. 그러나 내게는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내가 그들을 인도해야 하니, 그들이 내 음성을 들을 것이며, 그들은 한 목자의 한 무리가 될 것이다(겔 37:17, 24). 이러한 이유로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니, 내가 내 생명을 다시 얻기 위해 그것을 버리기 때문이다. 아무도 내게서 생명을 빼앗지 않으나 내가 기꺼이 이것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다. 내게는 그것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찾을 권세도 있다. 나는 이 명령을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다.”
-요 10:7-18
그러므로 그가 세상의 상속자가 된다는 약속은 아브라함에게나 그의 씨에게 율법주의를 통하지 않고 믿음의 의를 통해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그 상속이 율법주의에서 비롯되었다면,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약속은 폐지되었을 것입니다. 율법주의는 진노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토라(가르침)가 없는 곳에는 토라(가르침)의 위반도 없습니다.
-롬 4:13-15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의 샬롬이시니, 둘을 하나로 만드시고, 분리된 장벽, 곧 서로 원수 되게 하는 원인을 자기 육체로 허무신 분입니다. 그분은 선포된 계명들의 전통을 무효케 하심으로 둘을 한 새 사람으로 창조하여 샬롬을 이루게 하시고, 십자가를 통해 이 둘을 한 몸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예슈아를 통해 그들의 적개심을 없애 버리신 것입니다.
-엡 2:14-16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해 확신하는 것이며,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참으로 선조들은 이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온 세상이 창조되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은 볼 수 있는 것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히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