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 강문호 목사, 강신권 총장, 이재훈 목사, 윤철원 교수, 김삼성 선교사, 헬렌 김 선교사, 김종철 감독
최진숙 목사님이 미리 보내 주신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은 마음으로 대하던 나는 나도 모르게 이 책에 세차게 빨려 들어가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읽어갈수록 심상치 않은 책이라는 것을 실감한 나는 읽기를 중단하고 유튜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467번째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처음 발견한 보물의 동굴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를 알아야 합니다. 이유는 꼭 하나, 지금이 마지막 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합니다. 계시록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내가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수도원을 탄생시킨 모태입니다. 나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책입니다.
나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책 240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느 정도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진숙 목사님의 이 책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낮고, 아무리 크게 칭찬해도 작을 정도로 훌륭한 책입니다.
최진숙 목사님은 특별한 목사입니다.
1. 최진숙 목사님은 사선死線을 넘었습니다.
최 목사님 자신이 23년 전 사형선고를 받았던 분입니다. 사선을 넘어서 사는 분들 속에는 남다른 생명이 흐르는 것을 나는 주변에서 꼼꼼히 보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사람의 글은 특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죽음을 끼고 사는 시간 속에서의 순간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귀합니다.
2. 최진숙 목사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 책은 최 목사님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안겨 주셨습니다. 요한계시록 자체가 요한이 쓴 것이 아니라 요한이 받은 책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해석하였음을 이 책의 구석구석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사람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책이라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3. 최진숙 목사님의 언어는 곱습니다.
최 목사님은 같은 말도 곱게, 아름답게, 고상하게, 그리고 인상 깊게 표현하는 탁월한 언어의 연금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처럼 언어가 예쁘고, 학자처럼 깊고, 영성가처럼 영성이 묻어 있어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놀라움이 계속되었습니다.
4. 최진숙 목사님의 진리 전개는 산뜻합니다.
이 책을 읽었더니 요한계시록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총론이 확실하고, 각론이 조직적입니다. 특별히 도표는 한 번 보면 뇌에 각인되고 마음에 새겨지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계시록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함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요한계시록을 쉽게, 복잡한 계시록을 단순하게 풀어놓아 주어서 감사하였습니다.
최진숙 목사님!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합니다.
사탕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물은 길이 없다고 멈추지 않습니다.
방향이 속도보다 중요합니다.
꿈은 꿈 꾸는 자를 가혹하게 합니다.
장수는 전쟁터에서 죽어야 합니다.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맞아야 합니다.
1000번 흔들려야 어른이 됩니다.
하나님은 실패자는 안아 주시지만 포기자는 버리십니다.
이 책이 탄생되는 과정이 힘들었기에 결과는 소중할 것입니다.
이 책을 손에 들고 다음 책을 기다립니다.
여기에서 멈추지 마시고 더 깊이, 더 높이, 더 넓게 그리고 더 많이 파내세요.
우리는 뒤따라가면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최 목사님
사랑합니다.
샬롬
강문호 목사(충주 봉쇄 수도원장 前 갈보리교회 담임)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의 상황은 전 세계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항상 극단적인 변화의 시기가 닥칠 때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관심은 ‘종말이 왔는가’에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최진숙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는 이런 의미에서 시기적절한 저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를 통하여 위대한 하나님의 사역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그들이 항상 종말론적인 긴박감으로 살고 사역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여러분은 이분의 영혼에 흐르는 계시의 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다뤄진 성경 전반의 강해를 볼 때마다 이분에게 빈틈없이 다져진 사고의 바른 관점이 놀랍기만 합니다. 전통적인 신학의 잘못된 편향성을 벗어나 오직 성경이 말하는 관점을 따라서만 해석하고 생각을 전개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이 책의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경을 성경대로 이해하려는 평신도들과 목회자들에게 균형 있는 해석의 관점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0세기 중반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최대의 계시는 이스라엘에 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국가, 그리고 영토의 지리적인 회복은 성경해석에 중요한 관점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종말론적 예언서 특히 요한계시록의 성경적인 해석은 이스라엘과 유대교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특별히 십사만 사천에 대한 이해나 종말에 나타날 짐승과 적그리스도, 음녀의 정체 등은 이스라엘을 바르게 이해할 때에 보다 명확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최진숙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는 지금까지 출판된 어떤 강해집보다 영적인 명확한 길을 보여주는 지침서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책을 반드시 읽고 묵상하여 종말을 준비할 수 있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제는 이 책과 더불어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서 성경을 읽으며 종말을 준비할 시즌이 온 것 같습니다.
주님 곧 오실 것입니다.
김삼성 선교사 (카작스탄, 터키, 요르단, 이스라엘)
최진숙 목사님은 오랜 기간 동안 요한계시록을 붙들고 씨름을 해오셨습니다.
몸이 연약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파고들었던 그 수고가 이번 책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저자가 얼마나 치열하게 본문을 묵상하고 연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원어를 분석하여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풀어내고자 하였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자료를 살피고 인용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시록의 내용들이 이 책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집니다.
코로나 19 사태를 맞으며 세상은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세의 징조가 가득한 때에 아무쪼록 이 책이 우리의 잠든 영성을 깨우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흐려진 초점을 새롭게 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하는 귀한 도구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이재훈 목사 (온누리 교회)
본서의 저자인 최진숙 목사님은 삶의 종착지에서 만난 하나님과 깊고도 소중한 교제에 터를 잡고 요한계시록의 신비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났다. 본서는 그곳에서 만난 하나님과 나눈 대화를 속삭이듯 독자들에게 전한다. 종래의 주석들이 집착하는 방법론이나 신학적 주제는 잠시 뒤로 미루어 놓고 저자의 시점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과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고 싶은 목마름으로 곧장 내달린다. 그리고 그 달음질의 흔적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교부들이 고수한 성서 독법처럼 저자의 관점은 텍스트에 고정되는 철저한 본문 중심의 읽기이다. 그래서 저자와 본문 사이에는 어떤 잡동사니도 끼어들 틈이 없다. 결국 본서는 본문과 성령 그리고 기도와 은혜에 천착한 해석의 압권壓卷이라 해도 무방하다. 세상의 모든 해석에는 한계가 있지만, 본서가 제공하는 구조와 강조를 따라 몰입하다 보면 독자의 기대는 충족되고도 넘쳐 요한계시록의 핵심 주제에 도달한다.
윤철원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요한계시록은 그동안 비밀이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책으로 취급되거나 때로는 광신적인 이단 종파들의 도구가 되기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라고 사도 요한이 명백히 밝힌 것처럼 성도들은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읽어야 하고, 들어야 하고, 지키는 복을 누려야 합니다. 더구나 주님이 오실 때를 기다리는 정결한 신부들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이 때를 잘 이해하면서 졸지 않고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기에 이 책이 혼란의 시기를 살고 있는 이 때에 출간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지금은 혼돈과 미혹의 시대인 만큼 성도들에게 제대로 된 해석으로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진숙 목사님의 이 책은 스스로 성경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였고, 구조적으로 잘 짜여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적인 배경이 탄탄하다는 점에서 훌륭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했던 점은 이 책이 탈대체신학적 관점에서 쓰였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대체신학에 물들어 있는 교회의 현실에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성경적 해석에 많은 할애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의 절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시간표를 풀어냄으로써 우리가 지금 현재 어디에 서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요한계시록의 상징들을 성경적으로 풀어내고, 지금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모은 후 성경의 상징들이 현재 우리의 사회와 삶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성경의 해석이 실제적이며 현재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진숙 목사님은 기존의 해석들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성경과 씨름하며 이 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그 해석이 신선하고 미래적이며, 우리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는 탄탄한 희망의 메시지가 들어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성도들이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게 되어 기록한 것을 지킴으로써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복이 넘치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때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헬렌 김 선교사 (아이티 / 前 UN 여성정책 담당관)
2011년, 다큐멘터리 영화 ‘제3성전’을 촬영할 당시 미국에서는 방송 설교가로 꽤나 알려진 어빈 백스터 목사님을 만나기 위해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에 있는 ‘엔 타임 미니스트리End Time Ministries’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일평생을 요한계시록에 집중하며 연구하고 현대인들에게 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그분의 능력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분이 하시는 엔 타임 사역은 말 그대로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전체 유급 스태프가 40여 명에 이르렀고 촬영 스튜디오와 매거진 출판 편집 팀, 그리고 예루살렘에 신학교까지 운영하면서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과 함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나누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분의 사역이 결국 이스라엘 선교 전문 ‘브래드 미니스트리Brad Ministries’를 구상하고 설립하는 데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회 강단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요한계시록에 대한 설교를 했다 하면 이단 소리를 듣기 일쑤이고, 요한계시록에 대한 강의와 세미나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소규모의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분명히 창조의 종교, 구원의 종교, 재림의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시간표를 이야기하는 순간 백안시하는 분위기가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전해 주신 계시들이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교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목회자와 신학자들 사이에서 건강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번에 옥고를 출판하신 최진숙 목사님의 ‘마지막 주자들’과‘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한국 교회에 큰 기쁨과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물론 요한계시록에 관한 전문가는 아닙니다. 목회자도 아니고 신학자는 더더욱 아니죠. 그래서 제가 최진숙 목사님의 원고를 읽고 감히 뭐라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때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3성전’을 제작한 감독이라서 그런지 저에게는 참 다양한 종류의 요한계시록과 관련된 책이 선물로 많이 도착합니다. 강의 동영상이나 유튜브 링크도 자주 받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비교는 해볼 수가 있죠.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가 최진숙 목사님의 이번 책 내용과 강의 영상을 보면서 저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한국 교회의 큰 기쁨과 희망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도 제가 미국에서 만나보았던 어빈 백스터 목사님 못지않은 훌륭한 엔 타임 사역자가 등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최진숙 목사님은 신학적 편견과 주장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성경을 바탕으로 해서 연구하고 또 연구하며 원고를 써나가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놀란 것은 지금까지 받아보았던 어떤 계시록 관련 책이나 강의 동영상보다도 훨씬 더 객관적이고 구체적이며 일목요연하다는 것입니다. 신학적인 내용에 대한 소감은 제가 평가할 일이 아니지만 글도 이해하기 쉽도록 참 매끄럽게 잘 쓰셨습니다. 원고의 구성도 탁월합니다.
최진숙 목사님의 이 책이 출판되어 저에게 보내진다면 저는 제 책장의 제일 잘 보이는 곳에 그리고 손이 자주 가는 곳에 이 책을 꽂아 놓을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분명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김종철 감독 (브래드TV 대표)
서평
코로나시대에 적실한 책이 요한계시록임을 절감하면서 한번 조금 더 상세히 설교해야지 하는 욕구를 갖고 있던 차에 최진숙 목사님의 책을 읽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로운 인도하심이라는 생각이 책을 읽고 나서 들었다. 읽자마자 바로 드는 생각이 ‘이 책을 주 텍스트로 삼아서 두 번째로 요한계시록 연속설교를 해야겠다’라는 마음이었다.
최진숙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가 지닌 최고 장점은 성경본문 그 자체를 스스로 치밀하게 파고들어가면서 본문의 자연스러운 의미를 풀이해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읽기에 어렵지 않고 필력도 탁월해서 문학적인 감성도 풍부하다. 또한 그동안 무시되었던 민족적 이스라엘의 위치를 제 위치로 돌려놓는 데에 많은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계시역사에서 이스라엘은 결코 가볍게 여겨질 수가 없는데, 이스라엘을 배제하고 오늘날의 교회만 중심해서 성경을 보다보니 성경전체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이 계시록 강해는 그 점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세 번째로 구약성경의 조명을 근거로 요한계시록을 해석한다는 점이다. 구약은 신약으로, 신약은 구약으로 해석하는 건전한 시도에 충실한 점이 드러난다. 그 다음으론 이렇게 자연스럽게, 신구약을 통전적으로, 이스라엘과 교회의 관계를 고려하면서 균형 있는 해석을 추구하니 그 열매로서 과거적, 미래적, 역사적, 상징적 해석들을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적용하면서 시의 적절하게 해석, 적용하는 시도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현 시대의 현상들을 통찰하려는 적용적 시도도 많이 엿보인다. 그런 적용이 꼭 필요한 것이 사실이기에 저자의 많은 고민과 연구를 참조할 만하다.
아직 하권은 못 읽었고 상권만 읽었지만, 상권을 읽은 것만으로도 필자가 얼마나 오랜 시간 요한계시록을 붙들고 치열하게 씨름했는지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요한계시록 전체의 숲과 세밀한 나무, 어느 하나도 소홀함이 없고, 원어연구와 배경연구도 많이 담겨서 분량이 짧으면서도 읽어나갈 때에 요한계시록의 큰 그림이 그려지는 듯하다. 최진숙 목사님의 혼신의 노고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이 책을 읽어가면서 나도 언젠가는 나 스스로의 독창적인 요한계시록 열매가 영글수 있게 되길 소망하게 된다.
박관수 목사(고신대와 신대원, 침신대, 사우스 웨스턴 D. Min. 구영교회 담임)
이 책은 쉽게 만들어진 책이 아니다. 저자는 10년 넘게 요한계시록 읽고 연구하고 씨름하였다.
기존의 책들과 차원이 다르다. 마치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의 차이라고나 할까…
이 책은 간결하고, 정확하면서도 무게 있는 책이다.
비중 있고, 밀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책이다.
영어에 ‘valueless’는 ‘가치가 없다’는 뜻이지만, ‘priceless’는 ‘대단히 귀중하여 값을 매길 수 없다’는 뜻이 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이 책은 독창적이다.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다.
예화, 용어, 해석이 독보적이다.
특히 ‘먼저 읽기’ 부분은 요한계시록 이해의 열쇠가 되는 선이해를 담은 보물창고와 같다.
정확하고, 부드럽고, 절제된 언어 표현 속에 저자의 깊은 영성이 드러난다.
이 책은 저자의 지성, 영성, 인격이 빚어낸 결과다.
나는 저자를 만났고, 저자의 저작 과정을 보고 들었다.
유튜브 채널 ‘왕의 정원 요한계시록’을 꾸준히 구독했다.
이 책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두 권의 책을 하루만에 정독했다.
앞으로도 몇 번을 더 읽을 것이다.
김원곤 목사(장신대 신학대학원, 일본 선교사, 현. 기쁨의 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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