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말씀의 홍수시대를 살아갑니다.
적지 않은 기독교 문서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어느 책을 먼저 선택하여 읽을지도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독서 우선순위는 성경입니다.
성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신약 성경일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신약의 처음 네 권의 복음서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비슷 비슷한 내용이 왜 네 권으로 나누어진 것도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복음서를 통해 예수를 만나야 할 것입니다.
그분이 사복음서의 주인공이시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사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행적과 교훈을 이해하느냐입니다.
그런데 여기 유수영 목사님이 귀한 일을 하셨습니다.
사복음서를 중요한 년대기에 따라 정리하여 설명하는 책을 펴내셨습니다.
이 책으로 사복음서에 흩어져 증언된 예수님을 따라가 보십시오.
그리고 성경이 증거 하는 진짜 예수님을 만나 보십시오.
그러면 성경이 그분을 예수-구원자라고 부르는지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 책으로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만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 GMN 대표)
‘인생은 짧고, 성경은 두껍다’라는 저자 유수영 목사의 말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어떠한 태도로 대하는지 정확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의 삶과 목회의 중심에 항상 성경이 있음은 물론이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고, 가르치고, 성경이 말하는 대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첫째 소명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믿고, 성경대로 살아가는 삶으로 목양하고 가르치는 목회자를 키우는 것이라고 언제나 밝혀 왔습니다.
[예수라 하라]는 유수영 목사의 인생과 유사합니다. 1장에서 ‘별을 따라서’라는 타이틀을 제시해 조금은 딱딱 할 수 있는 사복음서에 대해 매우 서정적인 접근을 시도했고, 이어서 ‘광야의 예배’, ‘소경의 믿음’, ‘성장으로 가는 길’, ‘값없는 은혜’, 그리고 끝부분에는 ‘마지막 일주일’과 ‘복음행전’을 배치했습니다. 매우 부드러운 필치와 조심스런 태도로 책을 쓰면서 저자가 방점을 둔 것은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르는 순례자의 길에 함께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하는 것입니다. 유수영 목사가 성경의 진리를 찾는 순례자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더욱 진실한 호소로 느껴집니다.
성경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삶을 통해 성경을 드러내기를 원하는 모든 목회자와 신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을 것을 권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닮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에게도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귀한 역작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