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피의 능력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함을 받고, 그리고 구원받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외에는 없습니다. 우리 주님의 피 없이는 구원도 교회도 교회 성장도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뜨거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부흥의 감격을 경험하려면 원시복음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
저자 앤드루 머래이 박사는 이 작은 책자에서 성경 전체를 관조(觀照)하면서,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에게 미치는 효력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의미와 그 피가 어떤 효력을 발휘했고 현재 발휘하고 있는지를 알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피는 무한한 가치 그 자체였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피는 그분의 영혼 또는 생명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피가 흘려진 방식 때문에 또한 그분의 피가 속죄하는 효력은 무한했습니다. 아버지의 뜻에 거룩한 순종으로 주님은 그분의 영혼을 죽음에 쏟아 부으심으로 주님은 어긴 율법의 형벌을 직접당하셨습니다. 그 죽음으로 형벌을 감당하셨을 뿐 아니라, 율법을 만족시키셨고 아버지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피는 죄를 속죄했고 그 결과 죄를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피는 죄를 제거하고 죄인들에게 하늘 문을 여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피는 깨끗케 하고 죄를 씻어 하늘을 만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