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또 한 가지 예는 하나님을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 여기는 태도이다.…오, 그분이 누군지를 우리가 기억하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실로 우리 중 누구도 필요치 않으시다. 그 누구도.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필요로 하시는 것처럼 행동하며, 누군가가 ‘주님을 위해’ 일하는 데 동의하면 그것을 대단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 일해야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의 문제다. p.17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너희의 관심은 얼마나 진심인가? 그리스도의 교회와 세상에 대한 교회의 증거에 대해 걱정하는 너희의 기도는 얼마나 진실한가? 이 삶과 현대 사회의 압력이 네 가족의 영적 건강과 관련 있을 때 그에 대해 얼마나 많은 영혼의 고뇌를 느끼는가?” p.31
우리가 그분을 예배할 때는 모든 과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것이다. 과학은 위대하고, 철학은 더 위대하며, 신학은 그보다 더 위대하고, 예배는 모든 것 중 가장 위대하다. 예배는 과학이 갈 수 있는 곳, 인간의 생각이 꿰뚫을 수 있는 곳, 신학의 모든 글귀들과 현실을 살필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무릎을 꿇을 때는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고 보면 된다. 그보다 더 나아갈 수는 없다. p.49,50
많은 사람들은 통치자 하나님을 제어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하나님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들의 그룹 내에서도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행할 때 기교와 방법에 의존하기 쉽다. 그러나 성령께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p.71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모든 힘으로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두려움과 경이로움과 갈망과 경외심으로 그분을 사랑한다. p.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