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

Sale

영적 외도하는 예배자 찬양 사역자 장종택의 예배일기 2

$28.00 $19.60

저자 : 장종택  |  출판사 : 더드림
발행일 : 2018-11-12  |  (150*200)mm 272p  |  978-89-8434-790-8
예배의 주인은 누구인가? 나는 삶으로 예배하는가?
찬양 사역자 장종택 목사의 예배 일기

* <은혜로다> <다윗처럼> <생명과 바꾼 주의 사랑을> 등 주옥같은 찬양을 작곡
* 예배 음악 작곡가, 찬양 사역자, 예배 인도자 장종택 목사의 두 번째 예배 일기
* 죽음에서 살아난 딸 온유의 기적을 체험한 뒤 더욱 정직한 사역자로 분투해 온 이야기
* 본질을 말하는 묵직한 메시지, 삶으로 적용하지 않는 일상의 습관에 대한 애통함
* 강봉규 목사(나주 단비내리는교회), 김정현 목사(동성교회), 박달수 목사(CCC 부산지구 대표), 윤은성 목사(한국어깨동무사역원),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한이호 목사(광주 부림교회) 추천

국내외 여러 교회의 강단에 초청받는 예배 인도자, 찬양사역자로 가장 바쁜 사람이 장종택 목사이다. 그는 <은혜로다> <다윗처럼> <생명과 바꾼 주의 사랑을> 등 한국 교회가 널리 부르는 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이며,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 《온유야, 아빠야》의 저자이기도 하다.

《영적 외도하는 예배자》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2013년 더드림 刊)를 잇는 두 번째 예배 일기이다. 이 책에는 하나님을 친근하게 만나 온 예배 연서(戀書)이면서, ‘영적 외도’라는 제목에 담겨 있듯이 물질만능주의와 외형의 대형화에 치중하는 한국 교회에 대한 애통함을 담았다. 가장 정직해야 할 성도가 거짓에 익숙해져 있고, 주일날 교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예배한다고 말하는 습관에서 ‘삶으로 예배’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지적한다.

몸은 교회의 예배 시간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온갖 세상 일, 잡다한 생각과 걱정, 염려로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곧 ‘영적 외도’이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같지만 돈과 명예를 바라보는 마음의 중심을 다양한 일상의 언어로 지적한다. 그러면서 저자의 부르짖음과 다짐은 우리가 늘 듣고 하는 소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자신에게 먼저 쏟아내는 쓴 소리이며 정직하고 민감한 예배자로 바로 서기 위해 철저하게 몸부림치고 경계하는 자기 성찰이 담겨 있어 그의 언어는 강력하고 실제적이다.

2015년 딸 온유가 갑자기 난치병에 걸려 60여 일 동안 죽음의 그림자 안에 있다가 부활절을 앞두고 기적적으로 병상에서 일어난 은혜를 경험하기도 했다. 당시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온유를 위한 정직한 기도 운동이 일어났다. 자녀가 고통의 한복판에 들어갔다가 회복된 기쁨을 가진 뒤 장 목사의 메시지는 더욱 본질과 일상의 예배 회복을 향하고 있다.

전국을 다니는 바쁜 사역자임에도 그는 개인 예배 시간을 소중히 지키고 있다.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르게 되는 그의 노래들은 아픔 속에서 묵상한 가사에 개인 예배 시간을 통해 만들어졌다. 수많은 정보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을 말하고 노래하는 그의 일기는 개인 예배를 통해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이다. 또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짓는 죄의 습관을 철저히 경계하는 몸부림도 개인 예배에서 깨닫고 다윗의 시편과 같은 글을 짓고 있다.

오랜 세월 예배하면서도 진정한 예배를 드리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한국 교회는 세상을 성경 말씀대로 바르게 하는 도구로 쓰임받기보다 비난의 대상이 되어가는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주님이 찾으시는 정직한 예배자는 어디 있을까? 내가 드리는 예배의 주인은 누구일까? 자기 욕망에 물들어 있는 줄도 모르고 알면서 실천하지 못한다면 이 책으로 본질로 돌아가는 씨름을 해보자.

내가 감동하는 설교, 내게 은혜 되는 찬송, 내 기도에 응답받는 예배, 내 취향에 맞는 예배, 내가 회복하는 내 중심의 예배….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설교와 찬송이 아니면 은혜가 없다고 한다. 한결같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예배임에도 “어느 주일은 은혜를 누렸는데 또 다른 주일은 죽 쑤는 주일이었다”라고 들쑥날쑥한 예배를 하지 않았나? 참으로 무섭고 떨리는 일이다. 예배의 주인이 우리 자신이라면 우리가 하나님이 되어 버리는 엄청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_21쪽 ‘예배의 주인이 나였다니’ 중에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은 무엇으로 시작되었나?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은 무엇에 의해 조종 받고 있나?
그 희로애락의 중심은 돈인가?
돈 때문에 기뻐하고, 돈 때문에 분노하고
돈 때문에 눈물 흘리고, 돈 때문에 즐거워했나?
나는 어떠했는지 솔직해져 보자.
사역도 사례비에 따라 마음이 다르고 그 열심이 달랐나?
성경에서 경고하는, 돈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기는(마 6:24)
줄타기 사역은 하지 않았나
_60쪽 ‘하나님과 돈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예배자’ 중에

거룩함과 죄악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모순이 내 안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는 거룩한 공간과 자신만이 은밀히 즐기는 죄악의 공간이 각각 삶 속에 공존하는 한, 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히 누릴 수 없다. 영적 무감각을 그대로 두고 감각적으로 즐기려고만 하는 죄악을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를 부르짖는 어리석음과 무지의 반복으로 살아가지 않는가. 하나님의 임재는 회중 예배시간을 통해 경험하는 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을 통해 경험되는 무제한적인 것이다.
_94쪽 ‘모순’ 중에

내 힘으로 무거의 희생의 십자가를 질 수 없었고
내 힘으로 불편하고 어려운 길을 걸을 수 없었고
내 힘으로 쪼아대는 시련과 고통을 감당할 수 없어
예수께 나아가 살려 달라 울부짖었다.
참 오랜 세월, 이렇게 보냈더니 어느새 내가 달라졌다.
예수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예수는 돈과 성공을 얻게 하는 수단이 아니라
예수가 바로 그 형통이고 그 복이더라.
_149쪽 ‘속지도 말고 속이지도 말자’ 중에

사역자로 유명해지려고, 속된 말로 뜨려고 애쓰는 것은 죽음으로 자신을 몰아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 모두가 떠받드는 상석에서 변질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우며 서서히 죽어가는 것이다. 바닥에서 처절하게 주님만 붙잡는 영적 야성으로 사는 것이 인생에게 주어진 풍성한 삶임을 결코 잊지 말자.
_265쪽 ‘물고기는 물 위에 뜨면 죽은 것이다’ 중에

추천사

EPISODE 01 영적 외도하는 예배자
EPISODE 02 하나님과 돈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예배자
EPISODE 03 영적 불편함
EPISODE 04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사람이 무례할 수 있을까
EPISODE 05 삶의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예배의 재료가 된다
EPISODE 06 내 꼬락서니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PISODE 07 살아 있는 은혜를 유통하는 자가 되라
EPISODE 08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EPISODE 09 탓하며 변명하는 사역자
EPISODE 10 감동이 가치로 드러나려면

그의 예배 일기에는 충만한 생명력이 가득하며 치열한 자기 부인과 정직한 고백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잃을 것 없는 사람처럼 살아 보았다는 고백은 복음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용감한 고백입니다.
– 강봉규 _나주 단비내리는교회 담임목사/식산의료재단(나사렛병원) 이사장

용기를 주고 위험을 알려 주고 또 우리네 삶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느끼게 합니다. 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통해 믿음을 이야기하고 도전합니다.
– 강은도 _광교푸른교회 담임목사

생명을 살리시며 기적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고난 속에서 부르짖을 때 응답하신 하나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평강의 하나님이 그의 찬양을 기뻐하십니다.
– 김정현 _동두천 동성교회 담임목사

자신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저력은 온실에서 자란 화초와 같은 삶에는 쌓이지 않습니다. 장 목사님은 예배를 인도할 때도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지막 삶과 같은 예배를 합니다.
– 박달수 _한국대학생선교회(CCC) 부산지구 대표

우리를 곁눈질하게 하는 모든 요소를 그는 적나라하게 정공법으로 까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독자들을 일방적으로 몰아가지 않는다. 저자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 윤은성 _한국어깨동무사역원 대표, 어깨동무학교 교장, 《만남》 저자

‘외도하는 예배자’라는 말을 사용하기가 조심스러운데도 불구하고 거리낌 없이 한국 교회와 다음세대에게 사용하며 복음의 바른 길을 가도록 도전하는 장 목사님의 글에서 회개와 기도의 울림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 임우현 _징검다리 선교회 대표

장 목사님에게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한결같다’입니다. 가식적이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종이기에 우선순위가 분명하게 자리 잡고 있는 예배자입니다.
– 한이호 _광주 부림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통해 영적 외도하는 예배자가 아니라 영적으로 민감한 예배자가 되어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함으로써 나를 살리고 교회를 회복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놀라운 부흥이 있기를 소망한다.
– 황한규 _기독교찬양문화공간 두나미스/포항청소년사역자협의회 대표

장종택

이슬, 온유, 세빛 세 딸을 둔 찬양사역자. 삶의 예배를 세워 가는 예배 사역자, 현재 동두천 동성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은혜로다〉, 〈다윗처럼〉, 〈생명과 바꾼 주의 사랑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내 삶 속에 주님 없었다면〉, 〈어쿠스틱 워십〉 등의 CCM 앨범으로 한국 교회에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한 찬양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 《온유야, 아빠야》의 저자이기도 하다.
국내외 많은 교회가 그를 초청하기를 원해 집회 일정들로 쉴 틈 없이 분주한 가운데 개인 예배 시간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자신이 만난 모든 성도를 위해 정직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세심한 간섭과 응답을 경험했다.
그는 주님을 간절히 만나고자 하는 예배자들의 영혼을 울려온 절실하고 뜨거운 예배 인도자이다. 경직된 습관에 젖어 있는 성도들을 일으켜 세워 기뻐하며 춤추게 한다. 아날로그적인 예배를 기반으로 한 그의 예배 인도에는 기쁨이 사라진 영혼을 회복시키고 굳어 있는 몸을 춤추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가 작곡한 예배 곡들은 한번 들으면 바로 따라 부르게 하는 친숙한 멜로디에 영혼을 터치하는 은혜와 감동이 가득하다.
찬양과 경배의 유서 깊은 학교 CFNI(Christ For the NationsInstitute)에서 공부했고, 1997년 뉴욕에서 열린 미주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작곡상을 수상하는 등 예배와 찬양 사역에 있어서 풍부한 이론과 실재를 갖추었다. 예배를 인도할 때마다 자신의 마지막 예배라고 생각하며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다.
Weight 1 lbs
SKU: 978-89-8434-790-8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