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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부르심 – 잉글랜드 P&R 시리즈 21 (The Glorious Feast of the Gospel)

$24.00 $16.80

저자/역자 : 리차드 십스/이태복  |  출판사 : 지평서원
발행일 : 2008-04-15  |  (153*225)mm 320p  |  978-89-86681-71-0
  ‘천상의 위로자’가 전해주는 최고의 신랑 그리스도의 사랑의 초대장

청교도의 거장 리차드 십스는 이사야 25장 6~9절을 주해하면서 놀라운 은혜와 복을 준비하시고 모든 사람들을 부르시는 영광스러운 복음 잔치를 소개합니다. 그 잔치는 가장 좋은 것들이 풍성하게 배설된 하나님의 연회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향하여 열려 있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 잔치에 참여하는 자마다 신령한 빛을 비추시는 은혜가, 사망을 완전히 이기는 승리가, 눈물과 수치를 제하시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비록 이 땅에서는 그것을 조금 맛볼 뿐이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날’이 되면 완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슬퍼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인내와 기대함으로 그날을 기다리며 순례의 길을 걸으십시오. 머지않아 기쁨과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복음의 잔치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참으로 복되고도 아름다운 잔치가 우리를 위하여 예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지막 원수인 사망을 멸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인 교회에 모든 영광이 돌아가고, 이 세상에서 잔뜩 거드름을 피웠던 모든 악인들은 그들을 인도하는 마귀와 함께 지옥에 내던져질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이 얼마나 위대한 사실인지요! 지금 이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과 천국의 상황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이 연회는 절대 그냥 평범한 연회가 아닙니다. 이 연회는 혼인 잔치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혼인 잔치입니다. 여러분은 모든 잔치 중에서 혼인 잔치가 가장 화려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더구나 이 연회는 왕의 아들인 그리스도를 위한 혼인 잔치입니다. 그러므로 이 연회에는 가장 좋은 것들이 다양하게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감미로운 것들, 가장 탁월한 것들, 가장 순수한 것들이 다양하게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잔치에는 연회에서 맛볼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이 다 있습니다. 물론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누려야 하는 즐거움입니다. 이 잔치에는 수많은 교제가 있겠지만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신부인 성도의 영혼 사이에 이루어지는 교제보다 더 영광스러운 교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추천의 글 _ 윤종훈 교수
옮긴이 머리말 _ 이태복 목사

강론 1 그리스도와 교회의 혼인 잔치
1. 본문의 배경
2. 본문에 나타난 연회의 특징
3. 그리스도와 연회의 비유
4. 연회가 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

강론 2 신령한 잔치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와 권면
1. 신령한 잔치를 위한 준비
2. 신령한 잔치에서 누리는 신령한 기쁨
3. 아직 잔치에 참여하지 않은 자를 향한 권면
4. 잔치에 참여한 자들을 향한 권면
5. 겸손한 마음과 믿음을 요구하시는 그리스도

강론 3 신령한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
1. 연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
2. 베일을 제거하시는 하나님
3. 무지와 불신의 베일을 제거하기 위한 적용
4. 베일이 벗겨진 것에 대한 증거

강론 4 사망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1. 사망에 대한 완전한 승리의 약속
2. 사망의 속성
3.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고도 영원한 승리
4. 그리스도의 승리를 누리기 위한 적용

강론 5 눈물을 제하시는 하나님
1. 슬퍼해야 할 그리스도인
2. 기뻐해야 할 그리스도인
3. 참된 기쁨을 누리기 위한 적용
4. 참된 슬픔에서 비롯되는 참된 눈물
5. 참된 슬픔에서 솟아나는 참된 기쁨

강론 6 모든 수치를 제하시는 하나님
1. 수치를 당하는 그리스도와 교회
2. 모든 비난과 수치를 제하시는 하나님
3. 수치를 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권면

강론 7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인침
1. 여호와의 약속이라는 선포
2. 대언자로서의 이사야
3.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
4. 성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

강론 8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그날’
1. 9절에 대한 숙고
2. 약속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3. 약속의 성취에 대한 기다림
4. 기다림을 위해 부어 주시는 은혜
5.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그날’

강론 9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
1. 약속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
2. 약속의 성취에 대한 기다림
3. 기다림을 위해 부어 주시는 은혜
4.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그날’
5. 기쁨이 충만한 ‘그날’
6.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
7. 참된 안식처, 영원한 본향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한국교회의 마지막 희망은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는 개혁과 외침의 소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신학과 삶의 신앙, 그리고 실천적 인생을 모범적으로 보여 주었던 청교도들의 저서들을 묵상하며 기도제목으로 삼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고자 애쓰고 수고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청교도 서적을 매일 묵상하고 탐독하는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영혼의 정수리까지 골수가 가득 찬 복음을 외쳤던 청교도 리차드 십스 목사는 이사야 25장 주해를 통해 슬픔과 탄식과 아픔으로 인하여 비탄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왕이 친히 준비한 새로운 연회가 펼쳐질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구약성경 곳곳에 예언되었던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머지않은 장래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만민을 위한 연회’를 통하여 이루실 것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미 아담의 타락으로 인하여 죄와 슬픔에 잠긴 우리를 위해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그의 백성들의 죄악을 스스로 담당하게 하심으로 만 백성들이 놀라운 구원의 은총과 기쁨을 만끽하게 될 것임을 아름다운 필치를 통해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이시며(아 2:1),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이시며(아 1:13),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아 1:14)가 되십니다. 그분의 이름은 너무도 아름다워 ‘쏟은 향기름’ 같으십니다(아 1:3).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간에 이 아름답고 영광스런 그리스도와 교회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십니다.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리차드 십스 목사는 이 잔치를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충만한 만족으로, 아름다운 교제로, 제일 좋은 옷으로 채워 주심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이 잔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잔치요 가장 풍요롭고도 신령한 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잔치에 단순한 손님의 신분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신랑 되신 그리스도의 영화로운 신부의 자격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총신대학교 윤종훈 교수

리차드 십스

존 오웬, 토마스 굿윈과 함께 청교도 3대 거목으로 꼽히는 리차드 십스는 영국 써퍽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책을 좋아하고 총명했던 십스는 그를 아끼는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캠브리지의 세인트 존 칼리지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서른두 살의 나이에 그는 모교의 교목이 되고 훗날 신학 박사 학위까지 받게 됩니다. 법학자와 의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던 젊은 대학생 십스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것도 청교도 사회의 불후의 거목으로 우뚝 세운 것은 다름 아닌 그의 회심이었습니다. 그의 회심에 대한 기록이나 고백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한 인간 사이에 일어난 경이로운 대 사건인 회심에 대해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떠드는 것이 경건한 그의 심성에 내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트리니티 대학의 설교자로 초빙된 그는 당시 건성의 웅변으로 치닫던 설교 풍조에서 벗어나 복음의 핵심으로 칼날을 세운 설교로 영적 광야와 같은 시대에 갈보리의 영광을 극명하게 선포했습니다. 그의 영향 아래서 회심하고 갱신한 청교도 거목들로는 휴 피터스와 존 코튼, 그리고 토마스 굿윈 같은 이들이 꼽힙니다. 또한 십스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은 마틴 로이드 존스는 그를 ‘천상의 사람’이라고 칭했으며, 이는 십스의 고매한 복음주의적 신앙과 그의 탁월한 영성과 지식, 모두를 묶은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사람들은 공감합니다. ‘영혼의 의사’라고 불리우는 십스의 저서로는 『꺼져 가는 심지와 상한 갈대의 회복』, 『돌아오는 배역자』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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