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흔들릴 때, 마음이 약해질 때, 기대고 싶을 때, 누가 우리의 손을 잡아줄까요? 어쩌면 우리는 모두 어린 양일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를 올바로 인도하여주시는 목자가 필요하겠지요. 우리에게 진실로 힘을 주는 말은 “너는 다 잘하고 있다”거나 “네가 힘든 건 오롯이 악한 세상의 탓이다”라는 듣기 좋은 달콤함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진실로 우리를 위하며 그분께 다가가는 올바른 길을 인도하는, 성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목자의 기도를 모았습니다.
[출판사서평]
오늘도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목자의 편지
진실된 목자와 함께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히브리서 13장 8절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게 있는 이것을 너에게 주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3:6)는 베드로의 말과, 나면서부터 못 걷는 이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킨 베드로의 손. 목자의 기도는 이것뿐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은과 금은 필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오직 예수님의 사랑과 순종을 저에게 주셔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에게 생명을 전해주게 해주세요.
하나님, 저의 손을 붙잡아주셔서 하나님이 잃어버리신 영혼들의 손을 잡아 일으키게 해주세요.
많은 성도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길을 잃고 기진한 때입니다. 나를 위해 탄식하며 울며 기도해줄 목자 없이, 나를 위해 기다려주고 일으켜줄 목자 없이, 좁고도 험한 믿음의 여정을 어떻게 걸어갈 수 있을까요?”
이 책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에는 성도의 고단한 삶에 잠 못 이루고 성도의 아픈 마음에 눈물 흘리는 목자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기억해주세요. 당신이 피곤함에 눌려 기도할 수 없을 때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목자가 있습니다. 당신이 힘이 없어 예수님께 갈 수 없을 때 당신을 업고서라도 예수님의 길로 걸어가는 목자가 있습니다. 당신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